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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부회장 세종시 방문… 수정안 무게 싣기

  • 웹출고시간2010.02.11 13:36: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삼성전자 김승택 부회장이 건설청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11일 삼성전자 김승택 부회장이 세종시를 방문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복합단지 예정부지(6-2공구)를 둘러봤다.

김 부회장은 첫인사에 당황스럽다(?)면서 "건설청의 향후계획과 일정을 확인하고 우리의 사업계획과 일정을 맞춰보고 현장을 확인해 보기위해 방문했다"고 목적을 밝혔다.

김 부회장은 "삼성복합단지 LED(가공.조립) 공장등 삼성공단 165만 ㎡ (약50만평)에 2012년 양산을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내년 초 까지는 공사가 시작 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그러나 "세종시가 과학비지니스밸트가 안되면 공장설립을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말해 정부의 수정안에 힘을 실었다.

갑작스런 방문과 수정안이 통과돼지 않을 경우 질문에 "입주를 고려해 볼 것"이라고 답하자 '현재(원안) 대로 추진시 입주가능성'과 '촉박한대도 불구 굳이 정치나 법률등 제도적 일정이 불확실한 세종시를 고집하는 이유'등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김 부회장은 "원안에는 공장부지가 20만평밖에 되지 않는다 50만평도 별거 아니다 1년이면 다 채운다"며 "원안이면 삼성복합단지는 어렵다"고 거듭 말했다.

한편 김 부회장은 스스로도 불확실한 관련법개정 여건과 최소 6개월이 소요되는 개발계획수정등 일정이 촉박해 알아보기 위해서라면서도 "세종시 전부터 삼성자체 사업계획에 그렇게 돼(삼성복합단지조성계획) 있다" 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일본 동종업계의 예를 들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조조익선이다"고 말하는등 여론환기를 위한 시기의 촉박성을 특히 강조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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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