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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지재권을 향한 무한도전, 기업들이 뭉쳤다

  • 웹출고시간2010.02.10 09:2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식경제의 시대, 지재권의 힘이 각양각색의 기업들을 뭉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그간 특허경영을 선도해 온 기업들은 물론, 국립암센터 등 의료기관에 이르기까지 총 100여개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최강의 지재권 포트폴리오를 갖기 위한 운동을 전개한다.

지식기반사회에서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지식재산이라는 인식하에 모인 이들 기업들은, 2월10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최강 지재권 포트폴리오 갖기 운동' 선언식을 갖고, 세계일류 지식재산권 보유 및 지식재산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 기업들은 지식재산이 선진 경제로 나아가는 추진동력이며 기업 경쟁력의 핵심임에 주목하고, 기업이 우선적으로 실천하여야 할 과제로서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 전략 추진', '기업 내 직무발명 활성화', '지재권에 관한 기업 노하우의 범국민적 공유·확산' 등을 제시했다.

실제로 이 운동은 단순히 지재권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 전략'이라는 구체적 방법론의 실행을 염두에 둔 것이다.

그간 특허청에서 각종 사업을 통해 주도해오던 이 방법론이 산업계와 학계로부터 그 유용성을 검증받자, 기업체 스스로 자발적인 추진을 선언하게 된 것이다.

추진단장인 LG 이정환 부사장은 "사후 대책적인 특허전략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제는 지식재산 전략이 R&D를 주도하는 시대"라고 밝히고, "이 선언문을 채택함으로써 각 기업이 더욱 강력한 지식재산 경영을 전개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정식 특허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운동이 잘 실천되면 원천 특허 확보, 기술 무역수지 흑자, 아울러 국가 브랜드 향상 등으로 이어지는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특허청에서도 'IP Wisemen Committee' 등을 통해 이 운동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대전/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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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