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남도, 올해 첫 외자유치 성공

스테레오픽쳐스社 3천만달러, 루미에트社 3천만달러 투자 천안입주 확정

  • 웹출고시간2010.01.30 12:08: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LA의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스테레오픽쳐스(StereoPictures)社 필립리(Phillip Rhee)사장, 박한규 천안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3천만달러 투자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 권한대행 일행은 산호세(San Hose)소재 省(생)에너지 기업인 루미에트(Lumiette)社 윌리엄 밀러(William F. Miller)회장과 천안 2공단에 평면램프(Flat Panel Lamp)공장건설을 위한 3,000만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Stereo Pictures(SP)와 3천만달러 MOU, 도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에서 제작한 평면영상(2D)을 입체영상(3D)으로 변환하는데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LA소재 스테레오픽쳐스社가 천안 테크노파크에 입주함에 따라 천안지역이 全세계 입체영상 제작의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워너브라더스, 폭스, 파나마운트, 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 등 미국 메이저 영화사로부터의 수주를 통해 향후 추가로 대규모 외자유치와 연 2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이 기대된다.

또한, 산호세시 실리콘밸리지역에 소재한 루미에트(Lumiette)가 천안에 평판램프(FPL; Flat Panel Lamp)생산공장 설립을 위하여 3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제품은 기존형광등보다 75%이상 전기가 절약되며 반영구적인 수명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의 창업주인 윌리엄 밀러(William F. Miller)회장은 실리콘밸리의 산증인이자 스탠포드 대학의 부총장과 스탠포드 산하 연구소(SRI) 소장을 역임한 세계적 석학이다.

또한 Lumiett사의 Noel Park 사장은 2009년도 FOX TV 주최 미국의 가장 유망한 기업인으로 선정 되었으며, Lumiette사의 해외 사업을 리드하고 있다.

윌리엄 밀러 회장은 "이번 개발한 평판패널램프는 기존 형광등보다 75%이상 전기가 절약되고 5배 이상 수명연장효과와 시공이 간편하여 앞으로 각광 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천안지역이 평판패널램프의 세계적인 생산기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한규 천안부시장은 "이번에 투자협정을 체결한 2개사의 성공여부는 인력충원이 최우선과제인 만큼 현재의 인력채용 시스템을 풀가동하고 있으며 충남도, 천안시 및 노동부의 구직자 데이터베이스, 행정인턴,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인력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작년 12월말 기준으로 외자유치 51억82백만달러를 달성, 민선 4기 목표 50억달러를 조기 달성했고 기업유치 2,983개를 유치해 목표 1천개를 초과 달성했으며, 경제성장 3년 연속 전국1위(GRDP성장률 9.7%)로 총 47조 3,552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바 있다.

충남/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