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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무역수지 49억달러 흑자

지난해 수출 73억 달러… 2008년보다 15% 증가

  • 웹출고시간2010.01.26 10:32: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 외국인 산업단지 전경

지난해 천안지역 무역수지가 4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73억 6백만 달러를, 수입은 23억 8백만 달러에 그쳐 역대 최고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과 비교 수출은 15.0%인 9억 5,200만 달러가 늘었고, 수입은 5억 9,800만 달러가 줄어 20.5%가 감소한 규모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9억 2,5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전체 수출의 67.4%를 차지했고, 홍콩이 3억 5,500만 달러로 4.8%, 미국이 2억 8,400만 달러(3.9%), 일본 2억 4,400만 달러(3.3%), 멕시코 2억 2,300만 달러(3.0%) 순으로 높았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전자전기 제품이 57억 1백만 달러로 78.0%를 차지했고, 기계류가 5억 5,300만 달러(7.5%), 화학공업 제품 2억 9,800만 달러(4.0%), 플라스틱 및 고무제품 2억 9,400만 달러, 철강금속 제품 2억 5,500만 달러(3.4%)를 기록했다.

수입은 중국이 6억 8,400만 달러로 29.3%를 차지했고, 이어 일본이 6억 1,600만 달러로 26.6%, 미국 2억 3,500만 달러(10.1%), 독일 8,900만 달러, 대만 8,700만 달러, 영국 8,300만 달러 순으로로 수입액이 많았다.

수입 품목은 전기전자제품 6억 6,600만 달러로 28.8%, 화학공업제품 5억 달러로 21.6%, 기계류가 3억 9,600만 달러(17.1%), 농림수산물 2억 6,100만 달러(11.3%), 철강금속 제품 1억 9,700만 달러(8.5%), 플라스틱 및 고무 1억 8,800만 달러(8.1%)를 차지했다.

이러한 수출증가는 전반적인 수출회복과 함께 지역의 주력 수출 상품인 전자전기제품과 화학공업제품, 농림수산물 등이 세계 시장에서 선전을 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돕기 위해 수출 보험료 지원을 비롯하여 시장개척단 파견, 국제규격인증획득 지원 등 5개 분야에 2억 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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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