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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얌체 체납차량 족쇄 채운다

고질체납차량 중심 번호판 영치 기동팀 운영

  • 웹출고시간2010.01.25 10:30: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질적인 체납차량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권오복)는 구청과 읍·면·동 담당 직원 15명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을 구성 운영한다.

현재 서북구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65억 원 규모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징수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장착된 특수차량을 이용 시행하는 이번 번호판 영치활동은 일명 자동차 족쇄로 불리는 자동차 운행 잠금장치를 활용하게 된다.

자동차 운행 잠금장치 도입은 일부 체납차량이 번호판을 납땜하거나 벽면에 밀착 주차 등으로 번호판 영치를 불가능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서북구는 자동차 운행 잠금장치를 5회 이상 고질 체납차량 중 번호판 영치가 불가능한 경우에 사용하기로 했으며, 잠금장치와 함께 압류봉표를 부착해 운행을 정지시키고 자진납부가 되지 않으면 견인 후 공매처분 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도·폐업된 법인 소유의 차량이나 상습 체납차량이 천안시를 벗어나 운행하고 있는 소위 '대포 차량'에 대해서도 시·도간 자동차세 징수촉탁 협약에 의해 적극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다만,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자동차세 1회 체납자나 생계형 자동차가 체납된 경우 번호판 영치에 앞서 예고장을 부착하고 분납 등의 방법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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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