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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제, 지역 정치인 잘못 크다"

김대순 교수, 유환준 도의원 "도농복합특례시" 발언에 직격탄

  • 웹출고시간2010.01.21 09:53: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대순(40, 사진) 대덕대 겸임교수가 유환준 충남도의원이 충청남도의회 임시회에서의 세종시 관련 5분 발언에 정면으로 직격탄을 날렸다.

김 교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환준 의원은 세종시는 도농복합특례시가 되어야 한다고 했던 분"이라면서 "다 망쳐놓고 이제 와서 머리띠 둘러매고 원안해야 한다고 하면 연기군민이, 충청도민이 믿느냐"고 했다.

그는 "세종시가 이렇게 된 데에는 지역 정치인의 잘못이 크다."면서 "그동안 지역 정치인들이 세종시 문제를 가지고 정치적으로 어떻게 해 왔는지 차근차근 하나씩 밝혀나갈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지역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정치인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 누가 믿고 따르겠느냐"면서 "세종시도 결국 약속과 신뢰의 문제 아니냐"고 말했다. 아울러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서도 "세종시 문제는 이미 국회에서 법으로 통과된 것"이라면서 수정에는 명분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유환준 의원은 지난 19일 제230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을 향해 충청권을 짓밟고 국민을 속인 정부의 오만한 행태에 대해 누구보다 앞장서 반대하고 도민들의 뜻을 피력해야 할 장본인이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느니 하는 원칙적 수용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으며 원안추진을 해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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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