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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20 10:34: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도는 우선 '고용 없는 경기회복(Jobless Recovery)'이 우려되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이 전 국가적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정지원, 공공행정, 경제산업, 문화관광, 농림수산, 사회서비스, SOC 확충 등 총 7팀 56명으로 구성된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운영한다.

추진단은 道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총괄해 모든 시책이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지원하면서, 여러 곳으로 분산된 정부지원 일자리 사업과 새롭게 발굴된 일자리 대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일자리 창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충돌을 조정·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매월 초에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경제산업국장이 주재하는 실무회의를 통해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등 국가고용전략회의와 연계하여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희망일자리 추진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기존의 '비상경제상황실'을 '희망일자리 종합상황실'로 확대·개편하여(2팀 7명), 일자리 창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군과 道, 중앙정부 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보고체계도 마련했다.

특히, 지역에서 실질적인 고용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 및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서 지역 차원의 일자리 총량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아나갈 방침이다.

희망일자리 추진단장을 맡은 권희태 경제산업국장은 "올해 일자리 창출은 국가와 도의 역점 추진 사항인 만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물론, 국가 및 민간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까지도 주체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전 부서와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협조를 통해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일자리 제공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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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