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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문건 "세종시 원안에도 대다수 기업 입주 희망"

  • 웹출고시간2010.01.19 20:0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원안 계획 당시 이미 삼성 등 대기업이 세종시로 대거 가기로 돼 있었다는 정부 문건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있다.

19일 <신동아> 최신호(2월)에 따르면, <신동아>는 지난해 9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건설청)이 작성한 <국제 태양광 박람회 참관을 위한 출장 보고서>라는 제목의 문건을 입수해 그내용을 "문건에 나타난, MB 세종시의 불편한 진실"이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이 문건과 또 다른 당.정.청 재정비등 2건의 문건에 따른 보도내용에 의하면 "원안대로 해도 삼성,한화온다. 세종시 예산을 4대강 예산으로, 대구경북 직격탄. 수정안 자족용지율 숫자놀음. 행정분할 본-베를린 동반발전. 정책으로 박근혜 고립유도"등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

건설청의 2009년 9월 보고서에서는 한국 기업들은 세종시 입주(행복도시 수용량)에 큰 관심을 보였다. 건설청은 이에 대기업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한다는 대응방안등이 제시돼 있고 또한 세종시를 원안대로 건설할 경우에도 삼성.한화등이 입주하겠다고 또 이번에 발표한 태양광산업을 유치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 보도했다.

또한 구체적으로 삼성전자, 한화케미컬, 현대중공업, 하이드로젠 솔라, 심포니에너지 주식회사, 카코 코리아, STX Solar, S-에너지, Semi-materials, Alti-Solar의 세종시 입주를 추진중이라고 기술했고, 외국 기업으로는 OTB(네덜란드), SCHOTT(독일), Misubishi(일본), Q-Cell(독일), China Sunery(중국) 등 15개 기업과 세종시 입주 논의를 했다고 밝히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세종시 원안 추진시에도 대다수 기업이 세종시 입주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원안에는 수정안과 같은 토지할인 혜택도 없었는데도 수정안이 대기업에 파격적인 토지할인을 유인책으로 제시한 것은 그만큼 세종시의 메리트가 별로 없다는 반증"이다 인프라도 완전히 구비되지 않은 허허벌판으로 내려갈 이유가 없다'는 등 대기업 관계자들이 세종시 수정안을 되레 혹평한 내용등이다.

신동아는 또 기업들의 세종시 투자의지에 대해 "원안에 따르면 9개 부처가온다. 이들 부처가 기업 생산성에 직접적 관련은 없다 그러나 9개 부처는 300조원에 달하는 정부 예산의 대부분을 집행하고 중요한 인허가권을 행사한다. 기업 경영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기업들이 느끼고 있다고 이미 정부문건에서 제시했다"는 내용도 보도했다.

그외에도 세종시 예산을 4대강 예산으로, 대구경북 직격탄. 수정안 자족용지율 숫자놀음. 행정분할 본-베를린 동반발전. 정책으로 박근혜 고립유도"등 내용을 담고있어 그간 청와대와 총리가 주장해온 효율성이나 대기업유치등 근거가 논란 거리가 될 가능성은 물론 정부의 수정안 신뢰에도 타격을 줄것으로 보인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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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