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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시간 무사고 대기록 '하늘 품은 빨간 마후라'

공군 19전비 159대대 양준모 소령 등 표창

  • 웹출고시간2010.01.19 13:55: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군 제 19전비 159전투비행대대가 7만시간 무사고의 업적을 이뤄 시상식을 가졌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 159전투비행대대(이하 19전비 159비행대대)는 1월 19일 부대 내 기지강당에서 7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무사고 비행안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시상식에는 7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축하하기 위해 전 조종사뿐만 아니라 무결점 비행 완벽 지원의 숨은 공로자인 정비.무장사들과 관제사들이 모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59비행대대는 북한의 공중도발에 대응하는 최 일선 부대로서, 최상의 대비태세 유지와 실전적 훈련 속에서도 1990년 4월부터 전 대대원이 노력하고 정성을 들인 결과 7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지난해 12월 18일, 159비행대대 홍승배 중령(진)(공사41기)가 탑승한 KF-16전투기가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함으로써 달성된 이번 기록은 약 19년 8개월 동안에 이루어진 기록으로, 거리로 환산하면 약 4600만Km, 지구 1100 여바퀴에 해당되는 거리이며, 지구와 달 사이를 60회를 왕복한 거리이다.

시상식에서 19전비 159비행대대는 참모총장 부대표창을, 항공작전전대 양준모 소령(진)(공사 48기). 159비행대대 김범주 대위(공사 49기)와 항공기정비대대 이상원 상사(부사후 157기)가 참모총장 표창을 수상하였고, 159비행대대 김태석 대위(공사 50기)가 작전사령관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7명이 작전사령관 및 단장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참모총장 표창을 수상한 159비행대대 대대장 진영승 중령(공사 39기)은 “그간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안전한 비행을 위해 헌신한 정비.무장 및 지원요원들과 조종사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도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전투력을 배양하는 한편, 겸허한 마음으로 안전관리에 더욱 정성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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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