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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농·특산물 수출 1억2천만달러

시,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배·버섯·사과 '두각'

  • 웹출고시간2010.01.18 10:45: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천안지역 농특산물 수출이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시는 2009년 한해 배를 비롯한 9품목에 6만 4,457톤을 수출해 1억 2,016만 불의 실적을 달성했다.

주된 수출품목은 주력품목인 배 등 과실류를 비롯하여 채소, 인삼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 임산물, 축산물 등으로 2009년 목표인 1억 2000만 불을 초과했다.

품목별로는 △과실·채소 등 농산물 1만 23톤에 1,808만 불을 비롯하여 △가공식품 4만 751톤, 8,078만 불 △버섯 등 임산물 4,675톤, 1,064만 불 △수산물이 3톤 3만 불 △축산물이 2,242톤 1,063만 불 등이다.

국가별로는 △동남아가 1만 4,995톤 3,286만 불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1만 520톤에 2,662만 불 △중국이 1만 166톤에 2,010만 불 △일본 7,882톤 1,335만 불 △대만이 2,323톤, 395만 불 △러시아 1,779톤 174만 불 △유럽 등 기타 국가가 1만 6,792톤에 2,155만 불로 나타났다.

또한, 가공식품 등을 제외한 주요 농산물의 품목별로는 △'배'가 7,969톤에 1,515만 불 △포도가 101톤 35만 불 △사과 348톤 70만 불 △버섯류 340톤 101만 불 △건채소 및 잡곡이 11톤 6만 불 등이다.

특히, 지난해 농특산물 수출은 가공식품이 목표대비 19%인 1,329만 불이 늘어 수출 증가를 견인했으며, 천안의 주요 특산품인 배는 다소 줄어든 반면, 새송이·팽이 버섯(92만 불⇒98만 불), 잡곡(3천 불⇒1만 불), 사과(23만 불⇒70만 불), 포도(28만 불⇒35만 불) 등은 소폭으로 늘었다.

또, 그동안 수출이 없었던 멜론이 12만 불, 화훼(신비디음) 7만 불, 표고버섯이 3만 불 등이 새롭게 수출 품목에 오르며 새로운 유망작목으로 선을 보였다. 국가별로도 대만과 러시아 등은 수출액이 줄어든 반면 동남아가 1,498만 불로 83%가 증가했고, 유럽 등 기타 국가는 1,066만 불로 97%가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2008년 농특산물 수출 1억 불을 달성에 이어 지난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일반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출 지원 확대,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한 점 등이 증가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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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