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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에 해비타트운동 첫발 내딛는다

8일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창립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09.12.07 13:31: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0월22일 상당교회 창조방에서 열린 한국해비타트운동 청주청원지회 준비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이창식 한국해비타트운동본부 운영회장이 해비타트운동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해비타트운동이 드디어 충북에서도 결실을 맺는다.

한국해비타트운동본부 청주·청원지회는 8일 오후 6시30분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창립행사를 갖는다.

이순 한국해비타트운동본부 이사장을 등 한국해비타트운동본부 관계자와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남상우 청주시장을 비롯한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 행사는 앞으로 충북도내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해비타트운동이 펼쳐질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에서 이순 한국해비타트운동본부 이사장은 정삼수 청주상당교회 담임목사를 청주·청원지회 이사장으로 위촉, 위촉패를 수여하게 된다.

또 정삼수 청주·청원지회 이사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박대훈 서문교회 담임목사, 정현교 강서교회 담임목사, 이상천 서울축산대표 등 부이사장과 김영태 청북교회 담임목사, 전영수 법무사, 김기선 내과원장 등 38명의 이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되는 한국해비타트운동 청주·청원지회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남상우 청주시장, 김재욱 청원군수가 각각 고문으로 활동을 벌일 예정이어서 기독교계는 물론 충북도내 정·재계의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해비바트운동 청주청원지회는 지난 5월 정삼수 청주상당교회 담임목사의 주도로 창립을 준비해왔으며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 청주시내 17개 교회가 적극 동참해 이사후보 추천, 창립준비모임 등 창립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 김수미기자'

해비타트 운동

해비타트 운동(Habitat for Humanity)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기독교 봉사단체 해비타트가 무주택자를 위한 집짓기 운동으로 사전적인 의미로는 보금자리, 거주지를 말한다. 1976년 미국의 변호사인 밀러드(Millard)와 그의 부인 퓰러(Linda Fuller)가 창설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지미 카터 대통령의 활동으로 잘 알려져있다. 한국에서는 1992년 과기처장관을 지낸 정근모 박사를 이사장으로 국제 해비타트 한국 운동본부가 발족됐고 1995년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 연합회'라는 이름으로 건교부 산하 비영리 공익법인 정식 인가를 받아 활동 중이다. 집짓기 활동에는 연령에 상관없이 자원봉사자, 후원자, 입주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입주자는 입주 후 건축비를 15년 이상 장기간 무이자로 상환해 그 비용을 다른 집짓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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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