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안형순 강원도민일보 회장이 10일 오후 4시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1937년 원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춘천고와 강원대 수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과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1959년 강원일보 기자로 입사해 편집국장과 상무이사, 논설주간을 역임한 뒤 1992년 강원도민일보를 창간해 초대 사장과 회장을 지냈다.특히 전국 26개 지역종합 일간지가 참여한 '전국지방신문협의회'의 설립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초대 회장을 맡아 지역언론 육성에 앞장섰다. 빈소 춘천 효장례식장 201호, 발인 13일 오전 9시, 장지 춘천 경춘공원묘원.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는 6일 충북지방경찰청 브리핑룸에서 '2015년도 3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일반보도 부문의 청주CBS 취재팀은 '산업재해 은폐 의혹' 제하의 기사를 보도함으로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보도 부문의 충청일보 임동빈 기자는 '우리의 뿌리 잊지 말아야'란 제목의 사진을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최대만 충북기자협회장은 "지역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에 힘써준 동료 기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훌륭한 기사를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세종] 5일 오후 10시부터 첫 방영되는 KBS-2TV 새 월화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세종시의 주요 명소가 연달아 나온다.11월 10일까지 모두 12회(회당 1시간)에 걸쳐 방영될 드라마 장면 중 대부분이 세종시에서 촬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세종시에 따르면 제작팀은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캠퍼스 사이에 위치한 조치원읍 신안리 D카페를 비롯해 신도시의 방축천, 고운뜰공원, 세종시청 등에서 이미 촬영을 마쳤다. 신도시 1-4생활권 양지고교는 드라마의 주무대(극중 세빛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호수공원, 방축천, 국립세종도서관, 세종전통시장 등도 주요 촬영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드라마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은진PD를 비롯해 정은지(에이핑크), 채수빈, 차학연(빅스 엔), 지수, 이원근, 김지석, 박해미, 인교진, 이미도 등 출연자들이 참석했다.이응진 TV본부장은 "기존 학원물이 왕따, 학교폭력 등 학교의 문제점을 부각시켰다면 이번에는 치어리딩, 동아리, 스포츠 등 학생들이 원하는 긍정적 소재들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이 드라마에서는 특히 세종시 조치원읍 출신인 인교진
[충북일보] 2015년 10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청주대 사태 관련 기사가 3주 연속 강세를 보였다.'청주대 총장에 김병기 교수 선임'과 '청주대 범비대위 지명총장 철회 요구'가 각각 주간베스트 1위와 4위를 차지했다.웹분석 툴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로 살펴본 청주대 사태 관련 기사 조회 연령층을 보면 34세 이하 비율이 69%에 달했다. 본보 홈페이지 방문자 연령층을 비교하면 2.5배가 넘는 수치다. 반면 조회 성별 비율은 남성이 54%,여성이 46%로 비교적 균등하게 나타났다. 이같은 로그 결과는 청주대 이슈에 대한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수치로써 방증된 것으로 파악된다.1일 현재 충북일보 온라인은 청주대의 2년 연속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 이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청주대 사태와 관련된 기사를 30개의 관련기사로 묶어 해당 사건에 대한 추이와 이해를 돕고 있다.추석 연휴 기간의 교통 정보에도 네티즌들은 주목했다.'숨통 트이는 지름길… 안전한 추석연휴 즐기자'와 '고속도로 정체완화…서울→부산 5시간'이 주간베스트 2위와 8위에 올랐다.지역민과 소상공인의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된 온라인 전용 콘텐츠 마이리틀샵 기사가
[충북일보=괴산] JTBC 방송에서 방영 중인「비정상회담」그리스 대표로 출연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플로스(Andreas Varsakopouios) 유기농엑스포 명예홍보대사가 지난 30일 행사장을 깜짝 방문했다.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행사장에 깜짝 방문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플로스는 10대 주제전시관의"꿀벌이와 함께하는 영상토크쇼"관람을 시작으로 7대 야외전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람했다.또한, 다양한 작물재배방법과 동물복지 농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엑스포 농원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다른 관람객들과도 즐거운 대화를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안드레아스 바르사코플로스는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해 명예홍보대사로서 미안함이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엑스포장을 방문해 관람도 하고 다양한 체험도 즐겨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회장 최대만)는 2015년도 3분기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청주CBS 박현호·장나래 기자와 충청일보 임동빈 기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일반보도 부문의 청주CBS 취재팀은 '산업재해 은폐 의혹' 제하의 연속 보도를 통해 청주 화장품 공장 지게차 사망사건의 실체를 파헤쳤다. 이들은 유족들의 제보를 받은 뒤 사고 당시 출동했던 119구급대를 비롯해 업체 측과 경찰, 고용노동부, 병원 등을 상대로 숨겨진 진실을 끈질기게 취재·보도했다.사진보도 부문의 충청일보 임동빈 기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물방울에 맺힌 태극기의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 임 기자는 '작은 물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듯 물방울에 맺힌 수많은 작은 태극기처럼 국민 하나하나가 모여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우리의 뿌리 잊지 말아야'란 제목의 사진으로 전했다.기획취재 부문과 편집제목 부문은 아쉽게도 수상작을 배출하지 못했다.이번 심사에는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윤필웅 홍보실장(심사위원장)과 충북지방경찰청 신효섭 홍보계장, 충북도청 이규상 보도팀장, 충북도교육청 이상래 공보담당이 참여했다.시상식은 오는 10월6일 충북지방경찰청 브리핑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북일보] KBS 1TV가 광복 70년, 미래 30년 특별기획 10부작으로 방영하고 있는 '이어령의 100년 서재' 마지막 회가 청주에서 촬영된다.KBS와 동아시아문화도시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5일 오후 3시부터 국립청주박물관 본관에 위치한 중정(中庭)에서 '어어령의 100년 서재'를 촬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평창동의 자택 서재와 연구소에서 촬영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청주에서 촬영하게 된 것은 마지막 회의 주제가 '생명문화'이며, 청주시가 생명문화도시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이어령 교수의 판단 때문이다.이날 촬영은 강연과 공연을 테마로 진행된다.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고 문학과 정치, 문화와 문명을 가로지르며 방대한 지식과 날카로운 통찰로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지성 이어령 교수의 생명문화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이어령의 100년 서재' 방청은 오는 10월4일까지 KBS 홈페이지(www.kbs.co.kr)나 동아시아문화도시 홈페이지(www.culturecj.com)로 신청하면 된다(043-219-1281)./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건축학과 학생과 교수 30여명은 24일 '건축설계스튜디오' 과목의 현장 답사를 위해 비엔날레를 방문. 같은 날 전공수업 연계로 비엔날레를 찾은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학생 120여명도 비엔날레를 찾아 구석구석 관람.4학년 유아미씨는 "소피에타의 작품이 제일 인상 깊었고,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보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KBS가 한반도에서 멸종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동물 1급인 '황새' 복원을 집중 조명한다. KBS청주방송총국은 보도특집 '한반도 황새 복원 20년: 황새의 춤(내레이션 송소희)'을 제작, 23일 오후 7시30분(충북)과 28일 오후 1시5분(전국)에 잇따라 방송한다.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황새 복원 20년을 맞아 그 도전의 기록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제작진은 언론사 최초로 국내를 비롯한 프랑스와 독일, 일본 등 4개국의 황새 복원 과정과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타국의 황새마을 곳곳을 누비면서 헬리캠, 크레인을 동원해 황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야생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보살피는 모습을 촬영했다./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 비내섬에서 촬영한 영화 '서부전선'이 추석연휴 영화 최고 기대작으로 흥행을 예고했다.22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서부전선'은 14.2%를 기록한 가운데 현재 개봉 중인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의 예매율(12.1%)을 앞서고 있다.특히 24일 함께 개봉을 앞둔 '에베레스트'(6.4%), '인턴'(4.1%), '탐정:더 비기닝'(4.1%),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2.0%)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이 같은 예매율 속에 영화 '서부전선' VIP시사회가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김원해, 정성화, 이경영, 설경구, 여진구, 천성일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출연배우들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으며, 송윤아, 김서형, 박보검, 하트비, 정석원, 이태란, 강혜정, 이청아, 임세미, 이일화, 금보라, 류준열, 류혜영, 민도희, 김유리, 노영학, 이수빈, 정가람, 길은혜 등 인기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영화 '서부전선'을 촬영한 충주 비내섬은 남한강 둔치로 억새꽃이 군락을 이루고 각종 철새가 계절에 따라 찾아오는 철새도래지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명소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16일 '2015년 9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윤건영(충북교총 회장) 위원장을 비롯해 신순애(TMI 대표), 박종복(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정관영(충북문인협회장), 이현주(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부회장), 육경애(증평도서관장), 김준환(충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 윤건영 위원장"독자들의 긍정적인 견해와 부정적 지적을 수용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충북일보의 모습에 독자위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최근 기사에서 긍정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많이 접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엔 더욱 따뜻한 기사와 칼럼이 발굴됐으면 한다. 최근 지역에서 대규모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의 주제이자 핵심적 가치인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는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세계 유기농학자들 다수가 국내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학술적인 부분과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기사를 발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다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방면에서 취재가 이뤄졌으면 한다."◇ 김준환 위원"9
[충북일보] 2015년 9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장기화 되고 있는 지역 이슈가 트래픽을 주도했다.'도의회 새누리, 열악한 상황에 청사 건립에만 눈독'과 '충북 지방의회 수장 수난사'가 각각 주간베스트 1위와 9위를 차지했다.두 기사는 충북도의회의 독립청사 추진과 온갖 구설에 휘말리고 있는 최근 도의원들의 상황을 꼬집었고 온라인 독자들은 높은 클릭수로 이를 지지했다.풀뿌리 민주주의 산실인 지방의회 이미지가 자칫 부정적인 이미지로 굳어질 수 있음이 수치로써 드러난 것이다.본보 온라인은 16일 현재 도의회의 독립청사 추진과 관련된 20꼭지 기사를 관련기사로 묶어 기사 본문에 클러스터링으로 처리하고 있다. 교육 이슈에도 네티즌들은 주목했다.'위기 김병우 교육감 "큰 흐름 바꿀 변수 아냐"'와 '청주대 갈등 점입가경'이 나란히 주간베스트 2위와 3위에 올랐다.대법원 파기환송 결정으로 항소심 후 수그러들던 김 교육감 법정싸움에 대한 관심이 또다시 충북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고, 지난해 부실대학 선정으로 촉발된 청주대 사태도 2년 연속 부실대학 지정되며 3주째 트래픽 강세를 이어갔다.4위를 기록한 '내달 발표 앞둔 2매립장 입지 반대 여론 심화'는 청주 2매립장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