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최근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 호흡 파트 이병준 파트장(03학번 졸업생)을 강사로 초빙해 '심장 호흡 재활과 중증 재활 물리치료'를 주제로 열렸다. 이 파트장은 특강에서 상급 종합병원의 최신 변화 동향과 심장 호흡 재활의 기초 및 임상 적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심장 호흡 재활의 중요성과 함께 회복기 재활에서 중증 재활로 병원 재활 치료의 초점이 이동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급 종합병원 취업 과정과 호흡 재활 물리치료 현장 경험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정림 물리치료학과 학과장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문 선배와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개교 12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증평캠퍼스 청아홀에서 '국제 바이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산업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며, 생명공학, 천연물 바이오, 유전학 등 바이오 관련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국 석학들이 참여함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국제 공동연구와 글로벌 학술 파트너십을 실현할 실질적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행사는 바이오산업의 첨단 기술 동향, 바이오·화학·첨단기술 융합 전략 등 다방면의 논의가 예정돼 있으며, 글로벌 연구 트렌드와 산업적 응용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담론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 세션별 발표, 워크숍,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 연구자 및 학생들의 학술 역량 강화와 국제 감각 함양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승조 총장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 석학들과 함께 뜻깊은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학술행사 개최를 통해 우리 대학의 연구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박다혜, 황선아, 서예지 교수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국제개발협력학회(KAIDEC)가 주관하는 2024/2025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아카데미 파트너)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9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지역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조사는 KOICA 지원을 받아 세명대학교가 추진 중인 국제 간호교육 협력 사업의 하나로 몽골 간호 교육의 실습환경 개선과 시뮬레이션 교육 도입을 위한 현황 파악 및 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이뤄졌다. 조사단은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간호대학을 포함한 4개 대학과 몽골 제2병원을 포함한 3개 병원, 그리고 몽골간호협회, 몽골교육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며 면담과 현장 조사를 통해 간호실습 교육의 인적·물적 자원 현황과 시뮬레이션 교육에 대한 수요를 자세히 파악했다. 프로젝트 책임자 박다혜 교수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교육환경과 시스템을 확인하고 기관별 요구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협력모델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몽골 간호교육의 질 향상과 양국 간 국제 간호 협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개설 30주년을 맞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3일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마음백신 프로그램-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상담센터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업과 일상 속에서 심리적 부담을 겪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교육 및 치유'를 주제로 열린 캠프에서는 △숲 테라피 △편백 탈취제 만들기 △우드버닝 체험 등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곽정환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재학생들이 잠시 멈춰 서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통대 학생상담센터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고창섭·충북대학교 총장)가 지난 23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2025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등록금 동결 정책에 따라 확대된 국가장학금 Ⅱ유형 예산의 효과적인 운용 방안 △저소득층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비·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총장들은 2025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하계 대학총장세미나의 주요 의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충북대·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 등 10개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국가거점국립대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고등교육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제작한 이동형 전시 콘텐츠 '기억상자'를 오는 7월 29~9월 21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교육박물관이 지난 22일 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련된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전시·연구·교육 및 이를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학술 출판물 등 양 기관의 각종 정보 및 결과물의 공유 △ 문화 콘텐츠 확장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송호정 교육박물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억상자 전시를 공동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지역민이 전시를 찾아 우리 선조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항공서비스학과 2학년 학생들이 최근 서울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크루클래스 직무 체험 실습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루클래스 직무 체험은 티웨이항공 본사 견학을 시작으로 객실승무원으로써 비행 시 비상 상황에서 요구되는 비상 탈출·비상 착수 훈련을 비롯해 항공 응급 훈련, 유니폼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한유진 학생은 "크루클래스 프로그램의 모든 일정은 매우 뜻깊고 귀한 시간이었다"며 "티웨이항공 직무 체험 실습을 전액 지원해 준 학교에 무척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꼭 항공 객실승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윤성주 교수는 "티웨이항공 본사 견학·직무 체험 실습으로 학생들이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노력할 수 있는 동기 부여 및 원동력이 생겼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립대 총장이 배우자를 대동해 연수를 다녀오고, 비용을 과다 지출하는 등의 방법으로 교비를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북도가 감찰에 나섰다.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를 통해 국무조정실의 김용수 도립대 총장과 관련한 비위 조사 결과를 통보받고 자체 감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도립대 워크숍 등의 운영에 대한 제보를 받고 지난 3월 현지조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김 총장 관련 비위가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립대는 지난 2월께 지역혁신사업(RIS)으로 계획했던 네덜란드 국외연수가 취소되자 제주로 행선지를 변경해 4박 5일간 국내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는 김 총장과 교수 3명이 참여했고, 김 총장의 배우자가 사적으로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5성급 호텔에 묵는 등 연수비로 5천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인당 1천만 원을 쓴 셈이다. 대학 측은 이 연수에 10여 명이 참여한 것처럼 서류를 꾸민 의혹도 받고 있다. 이 대학은 같은 달 부산 연수에도 5천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총장은 국무조정실 조사 뒤 유용 의혹을 받는 연수비를 반환했고, 충북도 감찰에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보육 및 특수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예비유아특수교사 핵심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체험은 경기도 용인의 산내들생태어린이집과 서울 서초구의 서울나래학교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통합어린이집에서 장애·비장애 유아와 함께하는 숲 체험 놀이 활동에 참여하고, 특수학교에서는 첨단 보조공학 기기와 재활지원 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현장 실무를 경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유아 중심 교육, 자연 기반 놀이, AI 기반 특수교육 환경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체득하며 진로 역량을 높였다. 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특수교사로서의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글로컬대학30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본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에서 '2025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실증기업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된 에듀테크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맞춤형 에듀테크 실증모델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 기업은 △로보라이즌 △사자가온다 △유스타터 △바토너스 △투핸즈인터랙티브 등 5곳이다. 협약식에서는 실증사업 추진 일정, 기업별 실증 프로그램,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승조 총장은 "충북의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앞으로도 하이플렉스 기반 융합교육을 통해 다문화·특수·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공교육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최근 중국 호북성시건설직업기술대학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국제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청차오성 당서기를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중외합작 프로그램 시행에 앞선 사전 교류의 일환으로, 디자인대학 간 학술 협력 확대 및 학생·교수진 간 정기 교류를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특히 학술교류 회의에서는 연 1회 정기 교류 개최, 학생 작품 공동 평가, 교수 간 공동 연구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다. 건국대 디자인대학 한경순 학장과 교수진도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방문단은 캠퍼스 투어 및 대동제 행사에도 참석해 한국 대학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상호 이해를 넓혔다. 한편, 중외합작 프로그램은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며, 매년 120명의 중국 학생이 입학해 일부 교육을 건국대가 맡고, 최종적으로 건국대 편입을 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전문대학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112차 대전·세종·충청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가 22일 충청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회장교인 충청대 주관으로 송승호 충청대 총장을 비롯한 11명의 총장과 대학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사업 시행에 따른 대학과 지역의 연계 방안,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전략, 전문대학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했다. 차명돈 한국사학진흥재단 본부장은 학교복합시설 정책 방향성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사립대학 학교복합시설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 회의를 통해 충청권 전문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송 총장은 "전문대학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