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지난 6일 CGV청주율량점에서 개최한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변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시·도의원을 비롯한 청주지역의 여러 기관 단체장 등 약 300여 명의 지역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축전을 비롯해 약 30여명의 동료 국회의원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축사와 이상래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김광수 전 충북도의회 의장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변 의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충북은 재정자립도가 낮아 중앙정부의 지원없이 독자적인 발전이 어려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국회의원 중 충북 국회의원은 3%도 안된다"며 "그만큼 국회의원 한명, 한명의 역할과 역량이 중요하다. 여러분께서 다섯 번이나 믿고 맡겨주신 만큼 중진의 역량으로 지난 4년간 충북도, 청원구 주요예산과 각종 국비사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원의 삶, 충북의 미래를 밝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미호강 시대를 열어 청원구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사업장폐기물 권역별처리제 도입 추진, 군소음피해보상 확대 추진 등 권리침해로부터
[충북일보] 박해인(40·사진) 공연기획사 맑음프로젝트 대표가 8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세 아들의 엄마이기도 한 박해인 예비후보는 이 자리서 "다둥이 엄마의 삶을 살아오면서 반드시 필요하고 개선돼야 하는 정책들과 법안, 현실적인 정치를 위해 용기를 냈다"며 "현실정치로 '행복하다', '살만하다', '살고 싶다'라는 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세종시를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민들을 대변할 수 있는 열정과 엄마의 마음으로, 아줌마의 근성으로, 세종시 시민의 자부심으로 하나하나 바꾸겠다"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과 돈 안들이면서 즐겁게 사는 도시, 선진 스포츠·문화 특화도시, 관광산업 중심도시, 잘 사는 도농도시, 안전한 도시"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거론조차 되지 않던 정치신인 박해인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처럼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선거판을 흔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예비후보는 2016년 정당 활동을 시작해 국회의원 선거캠프, 시장선거 캠프에서 중요 직책을 맡아 활동했다. 2022년 대선 윤석열 후보캠프에서
[충북일보] 이태성 충북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위해 충주시 예비후보로 최근 등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 그는 "충주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충주를 일자리 넘쳐나는 새로운 경제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한반도의 중차대한 요충지로써 흥했던 충주시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부활시켜 새로운 충주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충주 남산초, 충주중, 대원고를 거쳐 청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청주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다. 현재 충북대학교 대학원 스마트생태산업융합학 겸임교수이자 사단법인 한국ESG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민주당 선거캠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국회의원 의석수를 양분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이상동몽'(異床同夢)을 꾸고 있다. 양당이 도내 8개 선거구를 싹쓸이한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역대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7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4일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종배 충북도당위원장은 새해 인사말을 통해 "불과 9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은 대한민국 명운과 충북 미래를 가르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을 구하는 길이고 그것이 국민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윤 정부를 뒷받침해 대한민국과 충북을 살려내야 한다"며 "충북이 이기면 전국이 이기는 만큼 충북 8석을 모두 승리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이 충북에 깃발을 꽂은 청주 상당구와 충주, 제천·단양,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뿐 아니라 나머지 4곳도 차지하겠다는 의미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마찬가지다.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은 지난 2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대한민국
[충북일보] 오는 4월 총선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예비주자들의 행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을 제외하고 그동안 자천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르던 인사들 중 상당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각 정당의 공천과 후보자 등록을 고려하면 예비후보들에게 주어진 시간이 2개월 남짓이어서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 8개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모두 31명이다. 지난달 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이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30명이 넘었다. 평균 경쟁률은 3.9대 1이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소속이 16명으로 가장 많다. 더불어민주당 11명, 진보당 2명, 무소속 2명이다.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거나 준비 중인 인사들이 있는 만큼 예비후보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을 포함하면 도내 예비후보 등록자는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을 빼도 4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역과 예비후보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지도와 조직력 등에서 앞서는 현역 의원은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늦추는 경향이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의 새해 1호 '나눔리더'가 됐다. 정우택 의원은 지난 5일 의원 사무실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하면서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도내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때에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의 나눔리더 가입으로 우리 충북 지역에 나눔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나눔리더 가입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2024년에도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나눔리더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개인이 1년 이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한 기부자를 말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제천·단양지역 여야 예비후보들이 각각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지난 6일 국민의힘 이충형·최지우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예비후보는 자신들이 발간한 책을 소개하며 시민과 소통했다. 먼저 이충형 예비후보는 제천 여성문화센터에서 특파원 시절 취재 스토리를 엮은 '희망 특파원, 세계를 가다'를 소개했다. 임성민 전 KBS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송광호 전 국회의원, KBS 전 고대영 사장, 박호 전 외교부대사, 이정만 전 청와대 행정관, 성우 배한성 등을 비롯한 지지자 3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예비후보는 "30여 년 동안 KBS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취재 경험과 특파원으로서 세계 각국의 문제를 취재하며 얻은 경험이 저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었다"며 "우리 사회에 주어진 현실이 힘겨울수록 서로에게 기대고 보듬는 공동체 정신의 복권을 꿈꾸고 공동체 정신이 우리 사회를 지켜주는 따스한 톱밥 난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최지우 예비후보도 전 청와대 행정관들을 비롯한 지지자 35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가짜뉴스와의 전쟁' 대담집을 소개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승리와 제천시 마 선거구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신년인사회를 지난 5일 오전 11시 제천시여성문화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총선 출마예정자인 이경용·전원표 예비후보를 비롯한 보궐선거를 치르는 마 선거구 출마예정자인 배동만 전 제천시의회 의장과 이정현 전 의원이 참석해 출마 각오와 함께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신년회에 참석한 이상천 전 시장과 이근규 전 시장은 총선승리를 위해 충분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화합과 단합을 제일 강조했다. 당원들과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의 신년 인사회는 '총선승리 민생회복'을 필두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생을 회복하자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드러낸 자리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총선이 열리는)4월 10일 이후 인생은 생각하지 않고 오직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저와 함께 하면 길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충북은 민심의 바로미터로 이곳에서 마음을 얻는 것이 대한민국 마음을 얻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모든 이슈에 미적지근한 중간 선택은 답이 아니다. 어떤 이슈는 오른쪽 정답을, 어떤 이슈는 왼쪽에서 정답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우리가 건별로 선의를 갖고 공공선을 생각하고, 동료시민을 생각하며 맞는 답을 낸다면 우리의 답이 중도층 시민들에게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그것이 갈 길이며 중앙당에서 그런 답을 낼 것이고, 충북민이 원하는 박력 있고 정교한 정책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사랑 받겠다"며 "충북 도민들도 원하는 정답을 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은 녹록지 않지만 충북민이 원하는 변화를 앞으로 100일 동안 해내겠다"며 "우리는 대선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해서 대통령을 보유한 당으로 충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 지역 예비후보와 출마 예정자들이 4일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를 테러하는 끔찍하고 있을 수 없는 없는 일이 새해 벽두에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극단주의 망령을 불러내는 어떤 무리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현 정부는 극한의 이념 편향과 대립을 부추기지 말고 상생과 화합의 정치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당 대표가 피습당한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흔들리지 않고 폭력을 물리치는 활동에 당당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야당 대표 살인 미수 규탄한다', '민주주의 위협하는 정치 테러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10시27분께 가덕도 신공항 부지가 보이는 부산 대항전망대 방문한 자리에서 지지자로 위장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렸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회가 5일 오전 11시 제천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청룡처럼 웅비하는 민주당, 제천·단양의 봄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를 슬로건으로 제천·단양지역 당원 결집에 나선다. 이번 총선에는 총 3명의 후보가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최근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이 선거법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지역위 관계자는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민심이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당을 더욱 규합해 정권 심판에 대한 민심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총선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총선 승리를 위한 충북 여야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외연 확장과 지지층 결집에 나서며 새해 벽두부터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3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오후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총선까지 손발을 맞출 주요 지도부 인선을 마무리한 한 위원장은 지난 2일부터 전국 시·도당 신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비대위원장 취임 이벤트 이후 지지율 상승을 노리는 '컨벤션 효과'를 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한 위원장의 현장 행보와 함께 국민의힘은 본격적으로 총선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당 안팎으로 '인적 쇄신'의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총선 채비에 신발 끈을 더욱 조이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다가오는 총선을 위한 당내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총선 모드로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총선 승리를 위한 채비에 나섰으나 지난 2일 초유의 테러로 모든 정치 일정이 '잠시 멈춤' 상태가 됐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