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9~13일 하반기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인문·사회, 창의·과학, 생태·체육, 문화·예술, 놀이·기타 등 돌봄 기능 강화 중심의 130여 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 지원 대상은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관내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학부모모임, 비영리 단체, 개인 등으로 주소지가 세종시에 있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을 거쳐 오는 24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sejong.go.kr/happyedu)에 공개할 계획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다음 달 7일 학생 모집을 거쳐 8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관련 내용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 044-300-3945)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 세종시 교육지원과장은 "돌봄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융합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내 학생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진로교육원)은 대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진로교육원은 학교가 원하는 시간과 주제에 맞게 대입 전문가를 추천하고, 강사수당 등 제반사항을 전부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Jump-Up 맞춤형 성장 진학 지원'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관내 고등학교 17개교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총 31회에 걸쳐 특강 및 상담 등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는 연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6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수는 의대 정원이 증원 이전 수준(3천58명)으로 축소되고, 고3 수험생 10% 증가 대비 입학 정원은 1% 증가에 그친 점이다. 전공자율선택제 선발은 확대됐으며, 정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대학이 증가한 점 등이다. 또한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의 전면 적용 △2022 개정 교육과정 △2028 대입 개편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의 변화 등 제도적 변화의 시작점에 서 있는 상황이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학교가 원하는 주제에 맞는 대입 전문가를 연계해 적절한 시기에 학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성장 진학을 실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올해 4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연수'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지원 본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모두가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원에게는 '교원지위법' 등 주요 법령과 침해 사안 대처 요령, 학생에게는 눈높이에 맞춘 사례와 예방교육, 학부모에게는 교원과의 상호 존중 및 가정 내 교권침해 예방 방안 등 교육 공동체 모두에게 도움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교권 전문 변호사, 생활지도 경력이 풍부한 퇴직교원 등 전문가가 학교별 희망 일정에 맞춰 학교에서 강의를 실시한다. 강의는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침해 유형과 심각성을 진단하고, 예방·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학교지원본부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학교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또 공동체 내 갈등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학교가 요청할 경우에는 추가 연수도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 종료 후에는 각 학교의 특성과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할 방침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충북일보]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 운영 시스템이 한 때 장애를 일으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여민전 충전 시스템이 전날 오전 10시부터 장애가 발생했으며 같은 날 오후 4시께 재가동됐다. 이날 6월분 여민전 충전을 시작했는데, 플랫폼 장애로 시작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됐다. 시는 매달 1일 120억원 규모의 여민전을 충전하고 있다. 당일 오후 1시에 시스템을 재가동했으나 20여분 만에 또 서버가 멈췄다. 서버가 연속적으로 다운되면서 대기자 1만5천명으로 늘어난 오후 2시 50분에 발행을 재개했으나 40분만에 서버가 3차 다운됐다. 결국 오후 4시에 서버가 정상가동됐다. 이 과정에 장시간 대기하고 있던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지역커뮤니티 '세종시닷컴'에는 "여민전 1만3천명 기다렸는데 충전안 됨", "저는 2번이나 처리 중 오류라고 떠요 ㅠㅠ", "몇 번 실패 끝에 방금 1만4천명 대기하고 결국 성공했네요." 등의 불만 글이 이어졌다. 시스템 장애는 여민전 운영사(KT)가 간편결제 방식을 오픈뱅킹서비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KT와 간편결제서비스 제공사업자 사이 데이터 전송·처리
[충북일보] 세종시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관내 기업체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문 복구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가 복원될 위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완전히 기능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파기 가능한 저장매체는 △개인용 컴퓨터 하드디스크(HDD)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USB 메모리 등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정보통계담당관(044-300-2443)을 통해 유선으로 신청하고,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등 신원 확인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성문현 세종시 정보통계담당관은 "디지털 저장매체에 보관된 개인정보나 기업자료의 유출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디지털 기기를 폐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정보보호 안전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2일부터 8일까지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총 21개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어린이집 등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는 제30회 환경의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주요 수상작을 전시한다. 행사 관련 내용은 시 누리집(sejong.go.kr)이나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sjee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환경교육은 심각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환경교육주간은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독도·울릉도 탐방에 나선 세종지역 고등학교 3학년들이 지난 30일 경상북도 울릉군 사전투표소에서 생애 첫 주권을 행사했다. 학생들과 동행 중인 최교진 세종시교육감도 이날 울릉도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생애 처음으로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별한 장소에서의 첫 투표라는 점에서 감회가 남달랐다. 세종여고 유가영 학생은 "독도를 처음 방문해 주권과 영토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던 중에 처음 투표를 하게 돼 설ㅤㄹㅔㅆ다"며 "내 한 표가 나라의 방향을 정하는 데 쓰인다고 생각하니 국민으로서 권리와 의무 행사의 중요성과 책임감도 함께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에는 1천981명의 학생 유권자가 있는데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표의 균등함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걸 학생유권자들이 직접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는 오후 4∼7시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세종소방본부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세종시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는 총 486건, 연평균 97건이다. 시간대별로 보행자 교통사고는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에 35% 이상 집중됐다. 출근·등교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에도 다수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조치원읍이 140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서면과 금남면 등에서도 사고가 잦았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의 28.4%, 0세에서 18세 아동·청소년이 14.8%를 차지해 교통약자의 사고 비율이 높았다. 세종소방본부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자와 아동 등 교통약자에 대한 보호자와 가족의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사고가 집중되는 오후 4시부터 7시, 출근·등교 시간대에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통시장과 상업지구 등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이 자주 교차하는 지역에서 보행자는 안전 수칙을 지키고 운전자는 서행하면서 보행자 우선 양보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전수 119
[충북일보] 세종시가 제70회 현충일인 오는 6일 오전 10시 정각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시 전역에 1분간 묵념사이렌을 울린다. 이날 묵념사이렌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전국 동시에 울린다. 앞서 시는 지난 21~23일 사이렌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고성진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현충일 묵념사이렌은 오늘의 평화를 만들어주신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는 시간"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잠시 일상을 멈추고 함께 묵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이달부터 지역화폐인 '여민전'을 사용하면 환급해주는 '캐시백' 비율을 기존 5%에서 7%로 확대한다. 시는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고, 이를 모두 사용하면 최대 2만1천 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캐시백 이월이 가능해 최대 보유가능액 150만 원 내에서 7%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화폐가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에서 공무원, 소방관 등을 사칭한 '노쇼 사기'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세종시의 한 가구 납품업체에 회의용 책상 50개와 의자 100개 구매하겠다는 한 남성의 전화가 걸려 왔다. 주문자는 자신을 '세종시청 운영지원과 ○○○주무관'이라고 밝히고 견적서와 제안서를 요청했다. 업체 직원은 책상과 의자의 수량이 일치하지 않는 점, 시청 유선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폰을 이용한 점 등을 의아하게 여기고 시청에 확인 전화를 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사기범은 시 콜센터를 통해 시청 공무원의 이름을 알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는 공식적인 절차 없이 전화로 물품을 대량구매하지 않는다"며 "비슷한 사례가 생기면 시청에 직접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9일 세종에서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발생했다. 한솔동의 한 음식점은 소방기관 명의로 27만 원의 도시락 주문을 접수받았고, 통화 후 소방기관의 공식 문서처럼 위장한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를 문자로 받았다. 주문자는 다음 날 해당 음식점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나타나지 않았고, 연락두절됐다. 세종남
[충북일보] 세종시가 주택 세입자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한도를 최대 40만 원으로 확대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세입자가 전세사기 피해를 당했을 경우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보험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제도다. 사업 대상자는 자격 기준 검증을 거쳐 반환보증의 보증료를 기존 3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면서 소득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소득기준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의 경우 연소득 5천만 원, 일반 시민은 6천만 원,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7천500만 원 이하다. 사업 지원은 정부24(gov.kr)와 주택도시보증공사 안심전세포털(khug.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련 서류를 시 주택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시 누리집(sejo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주택과(044-300-5913)로 문의하면 된다. 성시근 세종시 주택과장은 "보험 가입을 유도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세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