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취미공유 O2O 플랫폼 위플레이는 오는 20일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에서 수능이 끝난 대성고등학교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원데이클래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햇동안 수능 준비로 수고한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준비된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양말목을 사용한 새활용 공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 도어벨 리스를 만들 예정이다. 한라봉 모양 자개 모빌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에서 위플레이는 '별걸 다 해본 데이'코너에서 원데이클래스 체험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위플레이는 "청주 지역 문화 확장을 위해 기업·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청주 시민들에게 더 많고 넓은 문화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가치를 찾아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플레이가 진행하는 이달의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과 기업 워크숍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공헌과 워크숍 문의는 이메일(business@weplay.pe.kr) 접수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사직대로 내 주요 교차로인 충대사거리와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를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충대사거리에서 충북대 방향 좌회전 차로와 사창사거리에서 봉명사거리 방향 좌회전 차로를 각각 50m씩 연장토록 계획했다. 이에따라 충대사거리 좌회전 차로는 기존 95m에서 145m로 연장,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는 기존 137m에서 187m로 연장된다. 사업비는 5천400만원이 투입되며, 11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 안으로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와 공사 중 교통처리대책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빠른 시일에 공사를 완료해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대사거리와 사창사거리는 좌회전 대기차로가 부족해 유턴이나 좌회전을 이용하려는 차량이 직진차로까지 간섭하면서 운전자들이 교통불편을 호소해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지역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한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를 오는 17일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초·중·고등학교,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시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이 체결한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은 청주지역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폐비닐)를 재활용해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제작·보급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시와 협동조합 회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개발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올해 9월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제품을 확정하고 시제품 제작을 했다. 이후 지난 10월 청주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공공수거 대행업체가 폐합성수지 원료인 폐비닐 5t을 협동조합 회원사에 제공했고, 협동조합 회원사는 이를 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를 제작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민관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사직대로 내 주요 교차로인 충대사거리와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를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충대사거리에서 충북대 방향 좌회전 차로와 사창사거리에서 봉명사거리 방향 좌회전 차로를 각각 50m씩 연장토록 계획했다. 이에따라 충대사거리 좌회전 차로는 기존 95m에서 145m로 연장,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는 기존 137m에서 187m로 연장된다. 사업비는 5,400만원이 투입되며, 11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 안으로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와 공사 중 교통처리대책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빠른 시일에 공사를 완료해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대사거리와 사창사거리는 좌회전 대기차로가 부족해 유턴이나 좌회전을 이용하려는 차량이 직진차로까지 간섭하면서 운전자들이 교통불편을 호소해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 나아가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업무는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행정사무 보조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300명(일반 260, 청년 40)이다. 일반 공공근로사업의 근로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고 청년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며, 주 연차 수당과 교통(간식)비 5천원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청주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다. 다만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동지역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읍·면 행정복지센
[충북일보] 청주 내덕칠거리 인근 일방통행로를 두고 지자체와 상권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도로 안전지대인 해당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상인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그럴 수 없다는 지자체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어서다. 내덕칠거리에서 내덕지구대 방향의 일방통행로는 과거 좌회전과 직진이 가능한 2차선 도로였다. 하지만 당시 역주행하는 차량이 잦고 보행로가 없어 지난 2019년 이 같은 안전지대로 바뀌었다. 도로에 노란색과 흰색으로 빗금 쳐진 안전지대는 보행자가 차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곳으로 차량 진입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10m 이내 주·정차를 할 시 별도의 고지 없이 차량 견인도 할 수 있다. 상인들은 이곳을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손써 달라며 지자체에 요구하고 있다. 이 상권을 찾는 이용객들이 주·정차할 공간이 마땅하지 않아 점차 발길이 끊기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내덕동에서 휴대전화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안전지대가 설치된 해당 구간만 단속이 매우 심하다"며 "안전지대로부터 몇m 떨어진 소화전에도 차량이 불법주차를 하는데 단속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또 다른 상인 B씨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도가 추진하는 '근로 유학생' 1만명 유치 계획에 대해 "1석5조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17개 대학을 살리는 것이자 소멸위기의 지역을 살리는 일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근로 유학생 유치 효과로 △부족한 농촌인력에 도시농부 공급 △중소기업에 도시근로자 공급 △학생 부족의 위기 대학에 회생 기회 △지역경제 소비 촉진으로 지역 자영업자와 공생 △외국 젊은이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기회 등을 꼽았다. 근로 유학생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이 도시농부·근로자 등과 연계해 주 2~3일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3~4일은 대학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김 지사는 "유학생을 유치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학생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따뜻하게 맞이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문제를 살피며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페어트레이드(Fair Trade) 정신처럼 그들의 발전을 도우며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때 이 제도를 성공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4일 청주지역자활센터에서 라포르짜오페라단, 청주지역자활센터, 공동생활가정 모퉁이돌과 함께 문화공연 티켓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된 티켓은 오는 24~2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으로 ㈜대성티앤이가 후원한 것이다. 이 티켓은 청주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30여 곳(300만원 상당)에게 전달된다. 한편, 이날 전달식은 라포르짜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정서지원 참여사업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추진된 것이다. 이 사업에는 지역사회 기업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흥교 ㈜대성티앤이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티켓 지원이 지역사회 꿈나무들이 꿈을 꾸는 기회가 되길 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석 라포르짜오페라단 상임지휘자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공연인만큼 더욱 가치있는 공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4일 내년도 투자유치계획과 대규모 투자기업 지원 보조금 심의를 위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원회에서는 △투자유치기본계획 수립 및 투자유치에 관한 중요시책 △국내·외 투자기업의 각종 지원에 관한 사항 △투자유치진흥기금의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내년도 투자유치기금은 161억원을 계상했다. 투자유치기금은 지역 내 투자를 하려는 국내·외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우리 시는 투자유치 협약체결 이후 행정지원을 통해 기업에서 차질 없이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첨단 유망기업의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할 계획으로 첨단 우량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위원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산업단지 계획변경, 건축 인·허가 등 지원을 위해 총 5개의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규모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규제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이 패키지로 지원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투자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청주권광역소각시설 1호기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동개시 4년차 이상 소각시설은 환경부의'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연 65일 이하의 점검을 실시하도록 돼 있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시설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정기점검으로, 소각로 안정연소를 위한 폐열보일러 수관 교체, 소각잔재물 제거 공사 등 총 17건의 사항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정기점검을 실시해 소각시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자원절약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등으로 소각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는 데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청주권광역소각시설 1, 2호기의 평균 처리량은 하루 390t 정도인 반면, 청주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2022년의 경우 일평균 420t이다. 시 소각시설의 처리 가능량보다 많은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 처리 가능량을 초과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민간소각시설에 상시 위탁하고 있고, 이번 점검 기간에 증가하는 미처리 생활폐기물도 위탁해 처리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재)베스티안병원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아와 여성 진료과목을 대폭 확대한다. (재)베스티안병원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소아전담 입원병동을 운영하고 소아청소년과 진료 시간을 확대한다. 21일부터는 여성의학과의 진료도 시작한다. 먼저, 베스티안병원은 본원 5층 입원실 전체를 '소아전담 입원병동'으로 운영한다. 이 병동은 전체 병실을 온돌 시스템으로 교체했으며, 모든 시설이 부모와 소아 청소년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재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진료 시간을 평일은 밤 10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로 확대한다. 다만, 평일 야간 진료와 토요일 오후 진료는 응급실에 새롭게 마련된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에서 이뤄진다. 김진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도 영입했다. 김 진료과장은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옥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보은한양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정읍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베스티안병원은 21일부터 여성의학과를 신설한다. 여성의학과에서는 산부인과, 비만, 갱년기, 피부치료 등을 집중 진료한다. 진료를 위해 김승일 산부인과 전문의를 위촉했다. 그는 가톨릭의대를 졸업, 산부인과 전문
[충북일보] 청주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14일까지 4개월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 최우선 △화재 예방 △저소득층·취약계층 보호 △시민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생활불편 해소 등 5개 분야 13개 추진과제를 정해 겨울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재난종합상황실은 24시간 운영한다. 강설과 한파 시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피해 조치에 적극 나서고, 농업 피해를 막기 위한 농업분야 상황실도 운영한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8곳은 화재취약시설로 특별 관리한다. 산불 발생이 잦은 구간은 입산 통제, 등산로 폐쇄 조치로 사전 대응할 방침이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안정 대책도 추진한다. 사랑의 나눔 운동, 위기가구 긴급지원 특별보호대책, 민·관 현장활동전담팀 야간 순회, 에너지바우처 및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질병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 계절 감염병에 대한 신속대응반을 편성하고, 각 시설과의 핫라인을 구성해 상호 공유체제를 유지한다. 럼피스킨병,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구제역 등 가축 전염
[충북일보] 충북도가 미호강 수질 2등급 달성과 하루 45만t 유량 확보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도민들이 다시 찾는 강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미호강 맑은물 마스터플랜'을 오는 2023년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에 수질 생태, 물 확보, 재해 방지, 친수 여가 등 4개 분야 총 170개 사업에 1조8000억원을 투입한다. 수질생태 분야는 공공처리시설 설치, 가축분뇨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구축, 에너지 정원과 인공습지 조성 등이다. 물 확보 분야에서는 지하댐과 샌드댐 구축,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 사업을 추진한다. 연계 펌프장 설치와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재해방지 분야 사업도 이뤄진다. 친수여가 분야 사업은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조성, 캠핑장 조성 등이다. 이 계획은 그동안 하천 관리의 한계를 넘어 수질과 수량, 수생태계 등 통합 물관리 차원에서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한다. 통합 물 관리는 하천의 수질이 수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도 수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정책 한계를 극복하고 수질 관리를 수량까지 확대한 것이다. 도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환경부 등 9개 기관이…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강서1동 도시농업관 현장 점검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양질의 벼를 수확하기 위해 올 한해도 노력하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리며 수매 관계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공비축미는 자연재해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정부가 사들여 저장하는 벼다. 시는 올해 정부 매입물량 40만t 가운데 7천2t(친환경벼 220t, 일반벼 6천782t)을 배정받아 지난 3일부터 21개 읍면동 24개소에서 매입하고 있다. 대상 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2개 품종이다. 시는 지난 13일까지 전체 물량의 33.3%인 2천334t의 벼를 매입했고 다음달까지 매입을 완료할 방침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정 홍보를 위해 댄스챌린지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시는 댄스챌린지팀을 만들어 시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댄스챌린지를 게시하겠다는 구상이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시 소속 공무원 중 올해와 내년 각각 5명씩 선발한다. 지원자격에 성별이나 연령에는 제한이 없다. 시는 지원자들의 댄스 실력을 테스트 한 뒤 선발할 예정이다. 테스트는 가수 영탁의 '폼 미쳤다' 챌린지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로 이뤄진다. 다만 임용 5년 이내의 젊은 직원들이나 댄스팀·동아리 활동 경험자를 우선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우대사항에 해당되더라도 선발되지 않을 수도 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멤버를 모집하고 다음달에 선발작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댄스챌린지팀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홀수달에는 홍보방법을 발굴하고 기획하는 단계를 거쳐 짝수달에는 영상을 촬영하고 게시하는 방식이다. 선발된 멤버들에게는 상시학습시간이 인정되고 연구회의에 식사가 제공된다. 시는 이번 댄스챌린지팀 운영으로 직원들이 일상적·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색다른 활동을 통해 새로운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노후화에 따른 시설개선 지적을 받아온 청주어린이회관 등 청주랜드를 재탄생시킨다. 시는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비전은 '어린이를 위한 자기주도적 융합놀이공간'으로 정해졌다. △자기주도적 놀이체험 공간 조성 △가족과의 휴식공간 조성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공간 조성 △어린이가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 등을 4가지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시는 청주랜드에 어린이 도서관과 어린이 활동관, 어린이 체험관, 과학체험관 등 4가지 테마의 실내 시설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실외의 경우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피크닉 공원과 식물원 카페, 북유럽 정원 등으로 청주랜드를 꾸미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단계별로 사업 계획을 세웠다. 먼저 오는 2025년까지 청주랜드의 동선체계를 개선하고 야외시설과 경관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후 2026년부터 신규시설을 도입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이같은 사업을 통해 시는 2028년쯤에는 시설과 프로그램이 모두 정비되고 청주랜드 브랜드와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충북일보] 청주시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의 심신안정을 위해 셀프케어(self-care)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8·9급 사회복지전담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복지민원의 최일선에서 수많은 민원을 응대하고 상담하느라 지친 사회복지 공무원들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청와대와 경복궁을 방문하고 뮤지컬을 관람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방문 장소는 참여자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접목해 직원들이 참여하고 싶은 교육,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사천동은 13일 새청주신협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위해 380만 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청주신협은 해마다 쌀과 식료품 세트 등을 취약계층에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율량사천동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1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율량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원경 새청주신협 실무책임자의 제안으로 이뤄져 이불 20채가 전달됐다. 남만우 새청주신협 이사장은 "율량사천동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새청주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을 후원해 준 새청주신협에 감사하다"며 "해당 이불은 꼭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청주시는 청남대에 푸드트럭 불법 운영을 조장한 충북도를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13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와 도는 상수도 보호구역에서의 행락·야영·취사행위 책임을 푸드트럭 업자에게만 전가하고 있다"며 "청남대 푸드트럭 수사 대상은 푸드트럭 업자가 아니라 불법 운영을 조장한 것은 도청"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푸드트럭 업자들은 도의 2023 청남대 봄꽃축제 '영춘제', 2023 청남대 '가을축제' 과업 지시에 따라 푸드트럭을 운영했다"며 "상당구청도 청남대 내에서의 푸드트럭 운영을 허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영환 지사와 청남대관리소장은 지난 4월 금강유역환경청의 유권해석을 받아 청남대에서의 푸드트럭 운영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의 푸드트럭 운영이 불법이라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공개적으로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하고, 청남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도록 편익을 봐줬다면 도가 수도법 위반의 주범인 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시 상수도사업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수도법 위반의 주범인 도를 수사해야 한다"며 "도의 이중적 행태를 눈감아 준다면 청주시민도…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 '2023 인문학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학을 읽는 시간, 나를 읽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문학작가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페스티벌은 수채화 시인 강원석 작가의 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개막 행사에는 청주뮤지션 '일갓(illgot)'의 '노래가 된 시' 공연, 차와 다과가 있는 자유로운 시간 '웰컴 인문학!'행사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권역별 7개 도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에서 열린 백수린, 김초엽, 김선영, 오미경, 이묘신, 하지은, 신원섭, 연두콩, 밤코 작가의 강연도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클래식 공연 및 가족 공연, 판화 문학엽서 만들기 등의 다양한 문학 관련 체험 활동도 행사기간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읽기 좋은 계절에 인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분들의 마음이 깊어지고 삶을 빛나게 하는 시간을 마련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내년에는 일상의 작은 선물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주제의 인문학으로 새롭게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지난 늦여름 밤을 즐거움으로 물들인 청주문화재야행이 올해도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피너클어워드를 사로잡았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23 청주문화재야행'이 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한 2개 부문은 어린이 프로그램과 홍보디자인 부문이다. '2023 청주문화재야행'은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지역의 문화예술·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달빛 야학당, 율곡이이와 서원향약, 역사 TV 체험, 홍건적의 과거시험 방해공작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대거 기획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홍보디자인 부문에서는 '주성야독(舟城夜讀), 달빛 아래 청주를 읽다'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심사위원단의 고른 호평을 얻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청주문화재야행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콘텐츠와 예술단체가 발굴되고, 원도심 일대가 명소화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만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원도심의 상권 회복은 물론 '꿀잼 청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공사현장에서 경비원을 폭행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간부 등 2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노총 간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노조원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 12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청원구 한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경비원 C씨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신축 공사 현장 담당자를 만나겠다며 무단 진입하는 과정에서 C씨가 막아서자 욕설과 함께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을 당한 C씨는 전치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재판 과정에서 B씨는 "C씨를 폭행한 적이 없다"며 공동상해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B씨가 C씨의 어깨를 잡아당겼다 밀치는 장면이 담긴 CCTV 등을 토대로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피고인들이 CCTV에 사각지대가 있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축소하려 하는 등 죄질이 나쁘고 반성의 기미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노동조합을 내세워 타인의 사업장에 무
[충북일보] 청주시는 10가구 이상~5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무상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원룸·다세대주택·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혼합 쓰레기를 덜고, 무단 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4개 구별 15곳씩, 총 60개 공동주택을 선정해 12월까지 분리수거함을 설치한다. 24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관리인과 설치 위치도 미리 지정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올바른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경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세계경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도 어려운 가운데 최근 물가 상승이 심상치 않다"면서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경제가 어려울 때는 기업, 소상공인에게 보다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영안정자금이라든지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이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챙기고 내년도 대책도 충분히 검토해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있어 우리 시가 마련한 동절기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며 "특히 취약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질적이고 꼼꼼하게 실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보호 대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겨울철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산불과 화재"라며 "산불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주택 화재 예방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30명 대상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최근 경남에서 가정폭력으로 뇌사에 빠진 베트남 이주여성이 사망하는 등 결혼이주여성을 폭행하는 가정폭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 결혼이주여성 법률·실무 교육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 유형 소개 △학대 대처방법과 신고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상당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교육을 지속 시행하는 등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핵심 현안인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사업성을 확보한 뒤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예타를 무난히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신청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애초 예타 면제를 추진한 도는 올 상반기에 이를 실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협의 과정에서 예타를 받기로 방향을 수정했다. 예타 면제를 신청해도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이 일정 부분 이상이 돼야 검토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K-바이오 스퀘어는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격이 강한데 그동안 이 분야의 사업이 예타 면제에 선정된 적이 없다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예타를 진행해 한 번에 통과하면 면제를 받은 뒤 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가 나오는 소요 시간과 차이가 없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도는 면제 추진보다 단 한 번의 시도로 예타를 통과하기로 목표를 변경했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핵심 현안인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사업성을 확보한 뒤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예타를 무난히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신청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애초 예타 면제를 추진한 도는 올 상반기에 이를 실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협의 과정에서 예타를 받기로 방향을 수정했다. 예타 면제를 신청해도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이 일정 부분 이상이 돼야 검토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K-바이오 스퀘어는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격이 강한데 그동안 이 분야의 사업이 예타 면제에 선정된 적이 없다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예타를 진행해 한 번에 통과하면 면제를 받은 뒤 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가 나오는 소요 시간과 차이가 없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도는 면제 추진보다 단 한 번의 시도로 예타를 통과하기로 목표를 변경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