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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청주시' 25분 생활권 조성 위해 도로개통 눈앞

  • 웹출고시간2025.03.24 15:41:05
  • 최종수정2025.03.24 15:41:05

올해 추진되는 청주시의 도로확장 및 개설공사 위치도.

[충북일보] 청주시가 '25분 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각종 도로확장 및 개설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 총 3곳의 도로가 개통된다.

올해 개통 예정인 사업은 △율량동 중리마을 도로개설공사 △월명로 확장공사 △서부로(석곡~죽림) 확장공사(1단계) 사업이다.

먼저 '율량동 중리마을 도로개설공사'는 15억원을 투입해 청원구 율량동 일원 상습 정체구간인 청주율량2지구의 진출입로(중리교)를 대체할 수 있는 추가 진출입로(0.11km)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개통예정인 해당 신설도로는 청주율량2지구와 청주1순환로를 연결하는 기존 단일 진출입로로 인한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교통흐름을 개선할 전망이다.

또 시는 '월명로 확장공사'에 33억원을 들여 흥덕구 복대동(충대사거리)~봉명동(철탑사거리) 일원 0.38㎞ 구간 도로 폭을 기존 15m에서 20m로 확장한다.

복대근린공원 정비 및 인근 공동주택 아파트 주변 도로가 확장됨에 따라 기존 도로의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2024년 7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하반기 개통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교통소통 및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부로(석곡~죽림) 확장공사(1단계)'는 180억원을 투입해 서부로(석곡~죽림) 1.5㎞ 중 상습 정체 구간인 석곡사거리(0.32㎞), 죽림사거리(0.26㎞) 구간에 대해 도로를 왕복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작년 9월, 12월 각각 죽림사거리(0.26㎞) 및 석곡사거리(0.32㎞) 구간을 개통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강서→세종방향 우회전 차로를 조성해 세종 방향으로의 교통 지·정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개통을 통해 상습적인 교통 지·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되고 이동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심 교통난 해소 및 도로를 통행하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 도모에 기여해 시민들의 출·퇴근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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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