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상점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특수 절도) 혐의로 A(50대)씨와 B(50대·여)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 말부터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생활용품점 2곳에서 식료품, 화장품 등 25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훔칠 물건을 골라 장바구니에 담으면, A씨는 가방을 밖으로 빼돌리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부부는 경찰에서 "생활고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청주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50대 남성이 동료 입소자를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A(50)씨가 동료 입소자 B(60대)씨에게 흉기를 수 차례 휘두르고 달아났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직인 A씨는 전날 이 센터에 입소해 B 씨의 방에 배정됐고 이날 크게 다투고 범행을 저지른 후 센터에서 퇴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을 토대로 A씨를 쫓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전처와 말다툼 도중 흉기를 휘둘러 전처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외국인이 구속됐다. 청주지법 김승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집트 국적의 A(34)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그는 지난 26일 오전 6시53분께 전처 B(36·한국 국적)씨가 사는 청주시 오송읍의 한 아파트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이후 B씨의 가족에게 "일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연락했고, B씨의 동생은 곧바로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오송파출소 인근에서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자녀들과 놀러 가기 위해 펜션을 예약했는데, 함께 가는 것을 거부하는 전처와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격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이민(F6) 비자를 가지고 있는 A씨는 내년까지 국내 체류자격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의 한 길거리에서 말다툼 도중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22형사부 오상용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16일 오후 8시 3분께 진천군 덕산읍의 한 길거리에서 말다툼 중 지인 B(50대)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에게 턱을 맞고 기절하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일주일 만에 병원에서 숨졌다. 이 둘은 40년 지기 친구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유족에게 용서받지 못했으나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27일 오후 6시경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 악어봉에서 하산하던 대전산악회 회원 11명이 길을 잃었지만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약 1시간 만에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 충청북도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악어봉을 등반하던 대전산악회 회원들이 하산 과정에서 방향을 잃고 어려움을 겪었다. 구조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강가 쪽으로 유도한 뒤 보트를 이용해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작업은 오후 6시 56분경 완료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날이 저물어가는 시간대에 발생했으나, 등산객들이 구조요청을 하고 구조당국이 신속하게 대응한 덕분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등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일몰 전 하산 계획 수립의 중요성 △등산로 사전 파악 및 지도 필수 지참 △비상연락망 및 구조요청 절차 숙지 △등산 전 기상조건 확인 등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 일몰 시간이 빨라지는 만큼, 산악회와 개인 등산객들의 더욱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관계기관 역시 주요 등산로에 대한 안전시설 점검과 위치표지판 정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충북일보] 경찰이 이혼한 전처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30대 외국인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이집트 국적 A(3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6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아파트에 사는 전처 B(30대·한국 국적)씨의 집에서 말다툼 중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노상에서 배회하던 A씨를 40여 분 만에 검거했다. 당시 그는 B씨에게 아이들과 캠핑하러 가자고 제안했으나, B씨가 이를 거절하자 격분해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9월께 B씨와 이혼했지만, 자녀를 보기 위해 주기적으로 만남을 가져왔고 함께 지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자녀들과 캠핑장에 놀러 가기 위해 펜션을 예약했는데, 전처가 함께 가는 것을 거부하자 격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40년지기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2)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16일 오후 8시께 진천군 덕산읍의 한 길거리에서 지인 B(51)씨와 말다툼 중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의 머리와 턱 등을 수 차례 폭행했고 의식을 잃은 B씨는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일주일 만에 병원에서 숨졌다. 이들은 초등학교 시절 때부터 알고 지내온 친구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사망해 이르게 했고, 유족들에게 용서받지 못했다"며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성민기자
이혼한 전처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이집트 국적 3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사는 전처 B(30대·한국 국적)씨의 집에서 말다툼 중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노상에서 배회하던 A씨를 40여 분 만에 검거했다. B씨 동생은 "언니가 A씨와 심하게 다투고 있다"며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매출액을 조작해 수십억 원의 임차료를 빼돌린 청주국제공항 입점업체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업무방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업체 직원 B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청주공항 내에 4개 업장을 운영하며 임대료 26억 9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매장 임대료가 매출액 비율대로 산정되는 점을 노리고 매출 합계 약 86억 원을 축소 신고해 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공항과 연동되지 않는 카드단말기를 업장 내에 몰래 설치하고, 5년여 간 이 단말기를 통해 결제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공항공사의 의뢰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A씨의 주거지·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개인택시조합에서 십여억 원을 빼돌린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6년부터 약 8년 동안 조합 계좌에서 12억여 원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경리직을 담당했던 A씨는 회계장부와 거래 명세서 등을 허위로 조작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횡령한 금액 대부분은 개인 채무 변제나 사업 투자금에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해자 조합 자금을 관리하던 피고인은 거액을 횡령해 개인 채무에 변제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초범인 데다 범행을 모두 인정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재활협회에서 거액의 보조금을 빼돌린 회계 담당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충북장애인재활협회가 지자체로부터 받은 보조금 8억 4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보조금 지출 내역 관련 문서를 위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5억원 이상을 변제했지만 아직도 피해 금액이 상당하다"며 "다만 관련 전력이 없고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자백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24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연인 관계였던 B(59)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 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외도를 의심하고 추궁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를 찾았고, B씨가 이를 부인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B씨가 자신에게 모욕적 발언을 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전에 사무실에 일하는 다른 직원에게 피해자가 출근했는지 물어보고 혼자 있는지 확인하는 등 사전에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설령 피고인이 모욕적 발언을 들은 사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피해자를 살해한 행위는 절대 합리화될 수 없다"며 "피해자의 고통도 상당했을 것으로 보이고 유가족이 엄벌이 탄원하는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