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7명 더 나왔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47명으로, 하루 전 363명보다 116명, 1주 전인 지난달 25일 284명보다 37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32명, 충주 37명, 제천 28명, 음성 10명, 영동 8명, 진천 9명. 괴산·옥천 각각 6명, 증평 5명, 보은 4명, 단양 2명이다. 검사 유형별로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210명,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 37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1이다. 이 지수가 '1'을 넘기면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5만8천208명, 누적 사망자는 1천 27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코로나19 격리 해제 후에도 다양한 후유증을 호소하며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한의약 Long COVID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후유증은 최소 2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서 다른 진단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기침과 두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일반적이지만 피로와 무력감 등의 전신증상과 수면장애, 우울감 등의 신경·정신적 증상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환자 개인별 맞춤형 진료를 통해 코로나19 후유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침 치료와 한약 제제 등을 적용한다. 또 한의학적 관리법 상담을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군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대상자는 확진 후 4주가 경과 했으나 후유증(기침, 가래, 피로, 무력감, 두통, 수면장애, 우울감 등)이 지속돼 어려움을 겪는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상담과 진료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 희망자는 진천군보건소 한의진료실(043-539-7412)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진천
[충북일보] 삼일절인 지난 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1명 추가 발생했다.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393명보다 132명, 1주일 전인 지난달 22일 286명보다 25명 각각 줄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41명, 충주 40명, 진천 18명, 제천 14명, 영동 12명, 보은·증평 각 8명, 옥천 7명, 음성·단양 각 5명, 괴산 3명이다. 검사 유형별로믐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210명,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 51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91이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5만7천300명, 사망자 1천27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여행 마니아들이 버킷 리스트로 기록하는 명소로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주목받고 있다. 단양은 패러글라이딩과 집와이어, 클레이사격 등 이색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데다 풍광도 아름다워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이름나고 있다. 버킷 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을 말한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자유로운 새처럼 하늘을 비행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패러글라이딩의 메카 단양을 향하고 있다. 단양읍 양방산과 가곡면 두산에는 전국에 소문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고 단양읍 강변로를 따라 패러글라이딩 전문 업체가 줄이어 영업하고 있다. 비행복과 안전모를 착용한 뒤에 활공장을 도약하면 몸으로 전해오는 하늘의 자유로움은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홀가분한 마음을 느끼게 한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단양 풍광은 백두대간의 울창한 산림과 단양 호반의 잔잔한 물결이 어우러져 곳곳에서 천혜의 비경을 뽐낸다. 패러글라이딩은 전문가만 즐길 수 있는 극한의 스포츠였지만 최근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변모하고 있다. 18세기 유럽의 귀족이 즐겼다던 클레이사격도 단양에서는 어렵지 않게 경험할 수 있다. 클레이사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보건지소가 건강증진형 시설로 탈바꿈했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의 진료 기능 중심에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기능이 더해진 시설을 의미하며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밀착형 건강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진행됐으며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 시설 증·개축과 더불어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준비를 마쳤다. 보건지소는 일반·한의진료실, 다목적 프로그램실, 상담실, 통합보건실 등의 공간을 활용, 진료업무와 함께 방문건강관리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신체활동 사업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건강증진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올해 광혜원보건지소의 노후화된 다목적실 분리 공사를 통해 제증명 발급이 가능한 임상검사실과 방사선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 보건 의료기관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40∼50대 중년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뱃살 쏙! 건강 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만 관리가 필요한 체지방률 남자 25%, 여자 28% 이상의 40∼50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지방률 검사(In-Body)를 진행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기초 검사와 체중 감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통한 운동 프로그램과 식이조절 프로그램이 10주 동안 제공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체지방을 1㎏ 이상 줄인 대상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대상자 모집은 선착순 총 50명으로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세종시 보건소 누리집(https://www.sejong.go.kr/health/index.do)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 충주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중앙탑공원을 꼽는다. 탄금호 조정경기장을 지나 조금만 걸어가면 중원체육공원이다. 중앙탑파출소,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이 바로 앞에 있는 중앙탑면 중심지이기도 하다. 넓은 공원과 남한강 따라 조성된 산책로 그리고 탄금호 철새 조망대까지 있으니 이곳도 꼭 들러보면 좋겠다. 충주 지역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된 중원체육공원은 본부석도 갖춘 넓은 잔디 구장이다. 양쪽으로 축구 골대도 보인다. 농구를 즐길 수 있는 농구대, 급수대, 화장실, 조명탑 등이 있다. 강변 쪽으로는 몽골 텐트와 정자들도 나란히 조성돼있다. 한가로운 풍경을 즐기며 산책하다가 쉬어가기도 좋다. 거대한 암석들이 체육공원에서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생김새가 예사롭지 않은 돌들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아담한 소나무 숲도 조성돼 있어 이 안에서 잠시 푸르름도 느낄 수 있다.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데크길이 공원 테두리를 따라 이어진다. 지금은 나무들이 앙상한 가지만 드러내고 있지만, 잎이 피기 시작하고 푸르름이 짙어지면 아름다운 나무 터널이 될 것 같다. 조용히 즐길 수 있는 데크길은 꼭 걸어보시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비뇨의학과 우수의료진을 새로 영입해 3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새로 초빙한 비뇨의학과 천준 과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하며 'EBS 명의(전립선 암)'에 출연했다. 또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 비뇨의학발전의 리더로 맹활약했다. 특히 그는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장과 로봇수술센터장, 미국 세계로봇수술학회 창립회원, 미국 Journal of Robotic Surgery 편집위원, 미국 Florida Hospital Global Robotics Institute의 국제자문위원과 명예교수를 역임하는 등 국제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바 있다. 충주의료원 비뇨기과는 천준 과장 영입으로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요실금, 전립선암 등 비뇨기종양, 방광질환, 신장질환, 음낭질환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에는 '내시경수술클리닉'과 '초음파검진클리닉'도 운영할 예정이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에 새로 영입한 비뇨의학과 천준 과장은 명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명의로서 지
[충북일보] 휴대전화 앱 하나로 음식을 사진 촬영하면 칼로리를 분석해주고, 간단한 기초체력검사와 측정까지 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시민 건강관리 플랫폼 '세종 똑똑건강앱'(사진)의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1일부터 신규서비스를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관리앱인 '세종 똑똑건강앱'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 5-1 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정부 위·수탁 협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신규 서비스는 음식사진만으로 칼로리 정보를 제공해주는 인공지능 식이관리 서비스와 이용자에 따라 알림핏 200종, 코칭핏 65종, 추천핏 500종 등 총 765종의 맞춤형 건강코칭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똑똑건강존, 가정용 의료기기, 건강검진정보 등 건강데이터가 연계되고 기초검사와 체력측정이 가능한 똑똑건강존 9곳도 운영한다. 이용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 똑똑건강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정식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쳤다. 최근용 감염병관리과장은 "똑똑건강앱을 활용한 일상속 건강관리로 질병의 사전 예방과 건
[충북일보] 제천시가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받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에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원은 만 60세 이상자로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해당하는 자가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중 각 하나를 받을 경우 대상이 된다. 수술비 지원 범위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와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양쪽 240만 원) 수술비다. 신청은 진단서(수술할 의료기관에서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를 보건소로 제출하면 되며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방문건강팀(641-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 지원사업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의료비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효성병원과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달 28일 소회의실에서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효성병원(이사장 오창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대병원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협약이다.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 연계·협력 응급의료체계 구축 △응급환자 발생 시 안전에 대한 사항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증평군 지역사회 지원 및 상생협력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증평군과 효성병원은 각종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증평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긴밀한 상호 교류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마련을 모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한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통해 군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3명 늘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93명이 발생, 하루 전(319명)보다 74명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1일(450명)과 비교하면 57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33명, 충주 50명, 음성 26명, 제천 23명, 진천 17명, 증평 11명, 옥천 9명, 괴산 8명, 단양 6명, 보은과 영동 각 5명이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증폭검사(PCR) 104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PAT) 28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9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5만7천39명, 사망자는 1천27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