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3곳을 선정해 '지방세 성실납세 기업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2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기업들의 모범적인 세금 납부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시는 매년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지방세 납부를 통해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법인을 별도로 선정해 표창했다. 수상 기업은 △㈜금강비앤에프 △디앤에이모터스㈜ △㈜김치나라로, 이들은 5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했거나, 타 지역에서 충주로 사업장을 이전해 시세 1천만원 이상을 납부한 기업들이다. 이번 표창을 받은 기업들은 1년간 세무조사 면제, 납기 연장 신청 시 납세담보 완화 등 다양한 행정적 혜택을 제공받는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기업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납부해 주신 소중한 세금은 시민 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31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투명한 공정계약 문화를 조성하고 공정거래 실천 결의를 다지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을 시행했다. 한전KDN은 전 임직원의 공정거래 실천 결의로 대내외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지를 담아 서약식을 추진하였으며 본사 임직원 현장 참여와 지역사업소 실시간 사내 방송으로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였다. 서약식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의 공정 경영과 공정 계약 준수 당부를 시작으로 개선된 계약업무 소개, 노사 대표 서약식, 공정거래 준수의 중요성 및 부당공동행위 예방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공정거래 문화 조성과 실천을 담은 서약서에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박종섭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임원진이 현장 전자서명을 진행하고 온라인 전자서명을 통해 전 임직원이 동참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과 공정경쟁 기반 확대는 준법 경영과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유좌지기(宥坐之器)라는 말처럼 스스로 욕심을 경계하고 공정을 유지하는 실천으로 공정거래에 대한 인식도를 높임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가 청주국제공항 일본 이바라키·오비히로 정기편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5월 15일부터 주 3회(화·목·토) 청주~이바라키 정기편 노선을 취항한다. 청주~이바라키 노선은 지난 2024년 12월 3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왕복 31항차 부정기편 운항을 마쳤다. 올해 4월 19일부터 5월 13일까지 2차 부정기편 운항을 마지막으로 15일 정기편 전환을 확정지었다. 이어 오는 21일부터는 청주~오비히로 정기편 노선을 취항한다. 에어로케이항공 청주~오비히로 노선은 180석 규모 에어버스 A320기종이다. 주 3회(월·수·금) 정기편 운항을 지속한다. 출국편(RF354)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오비히로 공항에 오후 4시 3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RF353)은 현지에서 오후 6시 출발해 청주국제공항에 밤 9시 도착한다. 에어로케이항공에 따르면 이번 이바라키 노선과 오비히로 노선의 정기편 전환은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정기편 노선 전환은 고객들의 성원과 한국과 일본 양국의 원활한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안전운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이 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가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선서했다. 이들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실천을 생활화 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어나가기를 다짐했다. 청렴 실천 결의 내용은 △부정청탁 금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금품 등 수수 금지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등이다. 유 이사장은 "공사 전환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패 없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유영제약과 광혜원고등학교가 1일 장학금 기탁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학생들이 바른 품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 광혜원면 소재 전문의약품 생산 제조업체인 유영제약은 광혜원고 장학생 14명에게 'YY성장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분기마다 350만 원씩 총 1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다. 유영제약의 장학사업은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유영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4년부터 광혜원고등학교에 매년 14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주평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기회 교장은 "소중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어 배움의 길을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도전! K-스타트업 2025' '혁신창업(일반)리그' 참가팀을 오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그는 전국 16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각 센터별로 예선 리그를 통해 총 80팀을 선발한 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종합예선을 통해 통합본선에 진출할 최종 4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종합예선·통합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사업모델(BM) 고도화, 투자설명(IR),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등 후속 지원한다. '혁신창업 리그'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예선 리그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발굴·포상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라면 '혁신창업리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 K-스타트업 2025'을 통한 '왕중왕전' 수상팀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등 각종 정부지원사업 신청 시에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민간 투자자 연계를 통한 투자금 유치까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은 4월 1일부터 6일까지 '에어로위크'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모션을 통해 청주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동남아, 동북아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4% 할인된 항공권이 제공된다. 지난 3월 첫 선보인 '에어로위크'는 매월 첫째 주에 최대 할인가로 항공권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에어로위크의 특가 항공권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탑승 기간은 2025년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특가 항공권은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은 운임 기준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편도 총액 최저가는 '청주국제공항' 출발 기준 △오사카 6만2천200원 △삿포로 6만3천900원 △나고야 6만2천200원 △이바라키 7만2천900원 △후쿠오카 4만9천200원 △타이베이 7만2천900원 △울란바토르 7만5천900원 △클락 8만8천200원 △다낭 8만3천200원이다. '인천국제공항' 출발 기준은 △오사카 6만7천200원 △도쿄 7만3천900원이다. 에어로위크 특가 항공권은 에어로케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성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활용·보호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맞춤형 특허출원 지원사업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특허출원이 필요한 청주시 소재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이며, 지원내용은 △국내외 특허출원 현황 조사 및 경쟁기업 IP 차이점 분석 △거래가능 기술 제안 등 맞춤형 특허전략 △특허출원 비용 일부지원 등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다.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및 한국특허기술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한국특허기술진흥원 IP협력센터에 방문, 우편, 이메일(ming_na@kipr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평가위원회 내부심사를 통해 4월말 최종 선정되며, 5월부터 11월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행기관 한국특허기술진흥원 IP협력센터(042-719-2468)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과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인기 유튜브 예능 '또간집'과 협업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맛집 탐방 프로그램 '또간집' 속 코너인 '또살집'을 통해 진행된다. 지난 3월 28일부터 오는 4월 13일 자정까지 16일간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와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을 최대 48% 할인가에 판매한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32팩)'는 정가 대비 48% 할인된 1만9천900원에,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32팩)'은 44% 할인된 가격인 1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스튜디오 수제 전용몰인 '수제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는 식물성 단백질(12g)을 함유한 고단백 두유에 스페인산 초콜릿을 더해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다.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한 맛은 줄이고 저당 설계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고소한 맛에 고단백 설계를 더해 선호도가 높다. 이번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Battery Swapping Station)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됐다. 31일 LG에너지솔루션은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전기 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팩' 부문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발행하는 KS(국가표준) 공인성적서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 관련 표준 요건을 갖춘 '1호 기업'이 된 것이다. 전기 이륜차 보급·확산과 배터리 구독형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정부 지원 정책 '필수 조건'을 갖춤으로써 보조금 혜택 등에 따른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획득한 KS 공인 인증 항목은 △전기·기계적 제원, 통신프로토콜, 성능·안정성·내구성 등 교환형 배터리 팩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등과 관련한 총 4건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그동안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 시장에서 제작사별 상이한 제품 및 기준에 따른 비효율은 시장 성장을 가로막는 고질적 문제로 꼽혀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국가표준 요건을 획득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표준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3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만우절 주간 랜덤 쿠폰 뽑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만우절 주간 랜덤 쿠폰 뽑기' 프로모션은 국제선 총 4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2025년 3월 31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파리 31만3천600원~ △인천-프랑크푸르트 31만3천600원~ △인천-바르셀로나 41만3천6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0만6천600원~ △인천-싱가포르 12만4천500원~ △청주-다낭 10만6천600원~ △부산-나트랑 8만6천600원~ △인천-사이판 14만1천760원~ △대구-울란바타르 11만7천900원~ △인천-비슈케크 31만4천500원부터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만우절에진심'을 입력하면 △유럽 △대양주 최대 10% △일본 최대 13% △중화권 △동남아 △중앙아시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회원은 신규회원 10만 원 쿠폰팩부터 회원 전용 특가 항공권, 앱(APP) 시크릿 할인 쿠폰, 특가항공권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4월14일까지 '2025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주거환경개선(기숙사 신·증축)사업을 추가해 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음성군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제조업)에 기숙사 신·증축 설계비와 건축비를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타시설(구내식당, 휴게실 등)을 기숙사로 용도 변경할 때에는 설계비와 리모델링비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애초에는 기숙사 리모델링비를 지원하지 않았으나, 근로자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노후 기숙사 개보수와 부지 확보 비용, 물품(비품) 구입은 여전히 지원 제외 대상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음성군청 기업지원과(043-871-3622)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누리집 고시/공고 및 기업지원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음성군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주거환경개선 19개 업체, 근무환경개선 42개 업체 등 총 61개 업체에 29억원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음성군 2025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안내문. 사진제공=음성군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