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비가 많이 오면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의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먹는 물 공동시설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강우 영향과 음용방법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강우량이 50㎜ 이상인 경우 이들 시설의 오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군이 검출됐고 탁도는 강우 전과 비교할 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원은 수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비가 그친 날부터 최소 4일이 지난 후 약수터 등을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생물 증식은 보관 용기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보관 온도에는 영향을 받았다. 냉장 보관이 아닌 실온 보관한 약수 등에서 증식이 더 빨랐다. 일반적으로 약수터나 샘터에서 물을 뜰 때 용기를 소독하지 않기 때문에 미생물에 의한 오염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원이 약수터 이용 도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6.8%가 주 1회 약수터를 이용했다. 보관 용기는 대부분 페트병(96.2%)이었고 냉장 보관 비율은 4%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먹는 물 공동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6도 등 1~ 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0도 등 17~20도다. 주말인 22~23일은 낮기온이 22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1~7도, 낮 기온은 19~22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 충북과 충남 지역의 교통 거점과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가 도입된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교통 거점과 지역 관광지 간 광역연계 교통망을 확충하고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객 유입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충북과 충남이 지역 관광 전담기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수단인 DRT를 도입한다. DRT는 정해진 노선 없이 지역 특성과 여건 등을 반영해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운행시간과 구간, 운행횟수를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이다. 지역 교통거점인 청주국제공항, KTX 오송역, KTX 공주역과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청남대, 백제역사지구를 다니며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과 충남은 관광객 이동 현황을 분석하고 DRT 수요 데이터를 산출해 최적의 관광노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통해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도내 관광객
[충북일보] 옥천경찰서는 매화~적하리 501번 지방도 확장 포장 공사 완공 뒤 교통량 증가에 따른 차량 정체 현상 해결과 합리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신호등 연동 체계를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신호등 연동 체계 개선을 통해 매화사거리에서 적하 농공단지 삼거리(5.85km)까지 차량 흐름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옥천경찰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에 의뢰해 이 구간에 있는 19개 교차로의 교통량과 적정한 보행신호 시간을 파악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교통신호 개선을 통해 차량 여행 속도 56.6% 증가, 지체 시간 65.9%·정지율 76.6% 감소를 예상하는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또 규정에 적합한 보행신호 시간을 부여해도 보행 대기시간 13.9% 감소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옥천경찰서는 이 구간 신호등 체계를 교차로 간 차량 주행 속도 등을 계산해 정차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박연호 생활안전교통과장은"매화~적하리 도로 확장 포장 공사 뒤 차량 정체로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라며 "이번 연동화 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결하고, 기업의 물
[충북일보] 세종시 대중교통 월 정액권인 '이응패스' 이용자가 시행 6개월 만에 60% 이상 증가하면서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응패스가 시행된 지난해 9월 10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일반 성인 이용자의 경우 월 2만 원의 이용료를 내고 3만6천원을 환급받아 1만6천원의 교통비를 절약했다. 청소년·장애인·만 70세 이상 어르신 등 무료 이용자는 월평균 1만5천원의 혜택을 보는 등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동기간 대중교통 이용 건수와 운송 수익, 어울링 이용 건수도 증가했다. 대중교통 일평균 이용 건수는 7만3천491건으로, 이응패스 도입 전 6만6천82건 대비 11.2% 늘었고 일평균 운송 수익은 12.9% 증가했다. 이응패스 도입 전 104만8천740건이었던 어울링 대여 건수는 110만8천340건으로 5.7% 늘었다. 시는 이응패스를 통해 어울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연계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어울링 주행거리 또한 183만2천229㎞에서 213만1천169㎞로 14% 늘어 약 74t의 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0도 등 영하 5~ 영하 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6도 등 13~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전은빈 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가 구제역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상반기 일제 예방접종 일정을 2주 앞당겨 시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전라남도 영암과 무안에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지역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초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예정됐던 소·염소 구제역 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겨 3월 31일까지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구제역의 빠른 확산 속도를 고려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581호 2만3천807두, 염소 249호 7천29두로 총 830개 농가의 3만여 두에 달한다. 시는 소규모 농가의 접종 편의를 위해 소 100두 미만과 염소 30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접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예방접종 후 4주 이내에 무작위로 농가를 추출해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 항체 형성률이 기준에 미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재접종 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장 차단방역이 아주 중요하다"며 "농가는 빠지는 개체 없이 이른 시일 내에 접종을
[충북일보] 춘분을 이틀 앞둔 18일 충북지역 전역에 폭설이 내려 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에 발생한 교통 사고만 6건이다. 사고는 도내에서 눈이 가장 많이 쏟아진 충주시와 제천시, 음성군에 집중됐다. 이날 출근길 충주에서는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전 8시 18분께 충주시 소태면 구룡리 충원대로 소태재 터널 출구 구간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로 인해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충주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강원구급대가 부상자 1명을 병원으로 이송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송된 환자는 경상을 입었고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부터 불과 2분 후인 오전 8시 20분께는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교차로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제설차량이 주행 중이던 1t 화물차의 우측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B씨(50대)와 동승자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창동교차로에는 점멸 신호등이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운전 부주의 가능성을
[충북일보]19일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이른 새벽까지 눈이 내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1~5㎝, 강수량은 5㎜ 내외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5도~ 영하 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7도·청주 8도 등 6~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과학교실'을 5월부터 운영한다. 18일 원주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청 소속 측정·분석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물의 탁도 측정, 물벼룩을 이용한 독성물질 확인, 현미경을 통한 물속 식물플랑크톤 관찰, 음료수의 산도 측정 등 4가지 실습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 기후변화, 탄소중립, 생태계 등 환경 관련 주제에 대한 이론 교육도 병행된다. 교육은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수질분석 체험을, 다른 그룹은 환경교육을 동시에 진행한 후 교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 전체 학생 수가 16명 이하일 경우 그룹 구분 없이 실습과 이론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과학교실'은 2020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31개 학교, 총 679명의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교육 운영 결과, 6개 참여학교에서 모두 높은 만족도(99.4점)를 보였다. 올해는 그동안 교육이 진행되지 않았던 충북 괴산군·음성군과 강원도 춘천시·영월군 소재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
[충북일보] 충북 월악산 국립공원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의 안정적인 서식지로 자리매김했다. 월악산국립공원 측은 지난해 실시한 정밀 조사 결과, 산양 183마리가 월악산에서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산양 서식지로 추정되는 지역에 106대의 무인센서 카메라를 설치해 4천700여장의 산양 사진을 확보했다. 중복 촬영된 사진을 제외한 835장을 분석한 결과, 뿔 모양과 형태, 얼굴 색상, 패턴 등을 토대로 최소 183마리의 산양이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2019년 조사 당시 확인된 102마리보다 81마리(79.4%) 증가한 수치로, 학계에서 자체 생존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최소 존속 개체군 100마리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다. 손장익 국립공원공단 야생생물보전원 북부보전센터장은 "지난해에는 과거보다 훨씬 촘촘하게 카메라를 설치해 개체수가 많이 확인된 부분도 있지만, 서식 환경이 좋아 번식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월악산은 식물이 풍부하고 바위가 많은 '악산(岳山)'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산양이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군내서 사육하는 모든 소·염소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애초 4월에 할 예정이었던 일정을 앞당겼다. 공수의가 직접 접종하는 농장은 오는 31일까지 한다. 접종 대상은 소 3만9천973마리(712 농가), 염소 6천89마리(712 농가)로 모두 4만6천62마리다. 돼지는 상시 접종 대상이다. 군은 원활한 구제역 일제 접종을 위해 공수의 8명과 전문 포획팀(염소)을 사전에 구성해 10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구제역 예방접종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도 병행한다. 염소 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도축장에 출하하는 염소를 대상으로 항체 검사도 할 방침이다. 또 구제역 일제 접종을 마치고 4주 뒤 백신 항체 양성률 형성 여부를 확인한다. 군은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소 80%, 염소 60% 미만)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 항체 양성률을 개선할 때까지 백신 재접종, 방역실태 점검, 1개월 단위로 재검사,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