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현재 리그 6위에 올라 있는 충북청주FC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경기력을 다툰다. 충북청주FC는 지난 22일 리그 5위인 경남FC와 비기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의 끈을 남겼다. 이번에 맞붙는 전남FC도 리그 7위를 기록 중이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5위 수성을 목적으로 숨가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청주FC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조르지 선수가 공격 선봉장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조르지 선수는 이번 시즌 충북청주FC에 임대 신분으로 합류, 31경기 12득점(리그 5위)을 기록하고 있다. 190㎝가 넘는 신장과 빠른 속도를 이용해 전남FC의 골문을 흔들 전망이다. 다만 전남FC도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발디비아 선수를 경기장에 내보내며 맞수를 놓을 수 있다. 발디비아 선수는 이번 시즌 33경기 13득점(리그 3위)를 기록할 정도로 K리그2 무대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다. 두 브라질 선수의 맞대결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충북청주FC는 전남 원정경기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오는 28~29일 주말간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24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 진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충북도와 진천군이 후원한다. 지난 5월부터 도체육회 시·군 꿈나무 축구교실에 참가한 선수를 대상으로 도내 초등학교에서 12팀 300여 명이 참가해 경기력을 다툴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경기는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4팀씩 1조를 이룬다. 조별 1~2위 팀과 와일드카드 2팀은 본선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전 없이 25분씩이며, 결승전만 전·후반전 각각 15분으로 실시된다. 1~3위 팀은 우승컵과 메달, 모든 대회 참가 선수는 참가기념 메달을 받게 된다. 최우수선수상과 우수선수상, 지도자상 등 개인 시상도 이뤄진다. 우승팀에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협찬하는 원포인트 레슨과 홈경기 입장권이 제공된다. 2·3위 팀에도 홈경기 입장권과 사인볼, 머플러, 유니폼 등 부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중간에 리프팅 대결과 30m 골대 맞추기 등 다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경기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상고는 지난 9월 시도 예선경기에서 충청북도 대표로 선정됐고 이번 경기에서 예선 2승으로 8강에 나서 강호 대성고와의 접전 끝에 0대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를 통해 4대3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특히 승부차기 성패의 절정은 골키퍼의 뛰어난 활약으로 상대 선수의 킥을 선방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어진 준결승에서 전북 남원고에 2대1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는 강호 경북 상주고를 만나 전반 1대1의 접전 중 후반전 주장선수의 중거리 슛 성공으로 2대1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평소 다양성을 꾀하는 자율활동과 방과후 활동으로 갈고닦은 기량이 이번 대회에서도 아낌없이 들어낸 제천상업고 풋살 선수들은 개인별 기능이 뛰어나고 조직력에서도 탁월해 우수한 실력을 발휘했다. 주장은 "그동안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운동하며 호흡을 맞춘 덕"이라며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선후배가 모두 한 마음으로 함께 일군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는 "아마추어 학생들이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023 하나원큐 K리그2' 36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4일 충남 아산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2대 3으로 패하며 7위(승점 47점)에 머물렀다. 다만 5위 경남FC(승점 49점)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동일 라운드 김포FC와 전남FC 맞대결 결과에 따라 5위에 안착할 수 있다. 홈경기 승리와 플레이오프 사정권 진입,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쥘 수 있는 대결인 셈이다. 충북청주FC는 김도현 선수에게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김도현 선수는 울산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이번 시즌 프로 무대에 올라 경남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김도현 선수는 4라운드 경남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 2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었다. 이번 시즌 경남FC와 상대전적은 1무 1패다. 경남 글레이손 선수와 원기종 선수는 직전 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득점했을 정도로 기세가 올랐다. 최윤겸 감독은 2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했던 팀들을 상대로는
[충북일보] 충주 신명중학교 축구부가 전국 중등 축구 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 중등 리그 왕중왕전 출전 이후 7년 만이다. 20일 신명중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공동 주최로 열린 2023 전국 중등 축구 리그 충북지역 중등 리그에서 팀 득점과 득실 차 1위, 개인 득점 순위 2, 3, 4위에 이름을 올리며 무패로 2위를 달성했다. 2023 왕중왕전은 전국 중등 축구 258팀 중 리그별 상위 64팀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다. 경주시 일원에서 오는 11월 11~22일 사이 토너먼트 형식을 개최된다. 신명중 축구부는 2012년 처음 팀을 창단한 이후, 2013년도 중등 리그에 참가해 충남북 리그에서 3위를 달성했다. 또 충북 1위의 기록으로 충북 중학교 축구팀 중 최초로 2013년 왕중왕전에 진출한 바 있다. 2014년 전국 소년체전 충북 대표팀이 된 후, 2016년까지 4년 연속, 왕중왕전 및 3년 연속 전국 소년체전 출전을 이뤄낸 바가 있다. 그러나 축구부 창단 후, 매년 학년 별 20여명 내외의 선수로 유지되던 축구부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팀 해체를 강도 높게 압박하는 외압으로 최근까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최근 열린 제29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남중부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중부 축구 종목에 참가한 단양중 학생들은 주중 방과후와 여름방학 방과후, 주말 아침시간을 활용해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16강에서 영동중을 3대0, 8강에서 보은중을 3대1, 준결승에서 옥천중을 2대1로 격파하고 결승에서 무극중을 맞아 2대0으로 이기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남중부 우승을 차지한 단양중은 오는 10월 이천시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서원형(3) 학생은 "학업과 병행하며 평일과 여름방학 방과후, 주말 아침 시간을 활용해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며 "더 성실하게 연습해 꼭 전국대회에서도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재호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한 단계 더 성장할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요한 스포츠 프로그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만수초등학교는 지난 9~10일 열린 제29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남초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만수초 축구팀은 지난 3월 팀을 구성해 아침과 방과후 시간에 훈련하며 실력을 키워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경기 내내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로 상대팀을 곤란하게 만들었던 김도윤 축구팀 주장은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했다. 김도윤 주장은 "서로를 의지하고 믿는 팀 분위기, 꾸준한 연습으로 다져진 팀워크로 우승할 수 있었고,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만수초 축구부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창신초등학교가 '29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풋살 부문에서 남·여 초등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에서 창신초 남자 축구부는 지난 1일 결승전 상대인 교동초등학교를 4대 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자 축구부의 기세를 이어받은 여자 축구부도 상당초등학교와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창신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음 달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임수찬 남자 축구부 주장은 "우리 학교에서 남·여 축구부 모두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 전국 대회에서도 우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지역 35개 신협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을 후원한다.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는 지난 30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 충북FC와 FC안양과의 홈경기에 앞서 신협과 비즈니스 멤버(Business Member) 실버 위촉식(사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노원호 신협중앙회 이사와 조병식 흥덕신협 이사장, 이광수 으뜸신협 이사장과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신협은 이번 후원을 통해 충북도와 청주시를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으로서 지역민과 함께하고자 노력하는 충북청주FC의 1부리그 승격을 응원하며, 충북과 청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동참할 예정이다. 노원호 신협중앙회 이사는 "충북청주FC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충북과 청주지역 곳곳을 굽어살피며 금융협동조합의 선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서민금융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금융협동조합을 견인하는 롤모델로서 자리 잡고 있는 신협과 손을 잡아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신협과 함께 충북청주FC가 도·시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안혜주기자 asj1
[충북일보] 청주에서 오는 9월 17일 '1회 최강풋살 직지배 전국풋살대회'가 열린다. ㈜청주풋볼센터, 봉명풋살센터, 청주FC풋살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풋살대회는 남자 일반부, 남자 비선출, 여자 비선출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자 경기는 5대 5로, 여자 경기는 6대 6으로 토너먼트 방식이다. 대회 장소는 △남자 일반부 청주풋볼센터(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가좌신송로 40-20) △남자 비선출 봉명풋살센터(청주시 흥덕구 월명로 252번길 44) △여자 비선출 청주FC풋살센터(청주시 흥덕구 2순환로 1004 4층)다. 남자 일반 48팀, 남자 비선출 48팀, 여자 비선출 32팀이 참가한다. 총 상금은 1천250만 원으로 남자 일반부·비선출 부문 1위는 250만 원, 2위는 125만 원, 3위는 60만 원이 수여된다. 여자 일반부는 1위 200만 원, 준우승 100만 원, 3위 50만 원이다. 각 부문별 최우수선수상도 뽑을 계획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대회 장소에 도착해 선수 확인(주민등록증, 면허증, 여권)을 거쳐야 하며, 경기 시작 후 5분 안에 도착하지 않을 시 몰수패 처리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광복절을 기념하고 축구 동호인의 화합을 다지는 '44회 8.15 광복절 기념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보강천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했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축구협회가 주관해 27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올해 44회째를 맞았다. 이날 대회는 축구동호회 10개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았던 기량을 겨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 'STAGE 1'이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제천축구센터 2·3 구장에서 진행된다.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은 체계적인 축구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국내 농산어촌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선진축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 사업은 총 3개의 STAGE로 진행되는 단계적 사업으로 STAGE 1은 5~9월 중 대한축구협회에서 선정한 5개의 지자체에서 각각 150명의 유·청소년들에게 신청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TAGE 1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STAGE 2의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축구 재능이 있는 5명을 지역별로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유·청소년들은 유럽 명문 축구구단 아카데미에서 선진축구를 체험할 수 있는 STAGE 3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STAGE 3 프로그램을 손흥민 선수가 있는 영국의 토트넘에서 진행했으며 올해는 최근 김민재 선수가 이적한 독일의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최종 선발된 5명의 유·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유럽축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