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개설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룻,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샵,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 '주말농장' 신청도 받는다. (문의 043-214-2004)△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를 돕는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이다. (043-238-0001)△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타교실을 운영한다. (043-211-9101)△청주강서교회 공부방 어린이 모집청주강서교회 하늘공부방이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부방 어린이를 모집한다. (043-231-5004)△청주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청주동산교회는 매주 화요일 낮 12시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재래시장 살리
공자님의 제자 자공이 물었다. "나라를 평안케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공자님은 답한다. "모름지기?나라를 평안케 하려면 풍부한 양식과 강한 군대, 그리고 민심을 얻는 것이다" 자공이 다시 물었다. "그중에서 하나를 버리라고 하면 무엇을 버리겠습니까?" 공자님은 "강한 군대를 버릴 수 있다"라고 답한다. 이어서 자공은 마지막 질문을 한다. "또 하나를 버린다면 무엇을 버릴 수 있습니까?" 공자님의 마지막 답변은 "풍부한 양식을 버릴 수 있다. 끝까지 버려서는 안 되는 것이 민심을 얻는 것이다" 미디어법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과정은 불법이지만 선포행위는 무효로 할 수 없다" 아리송한 결정으로 혼란을 가중시켰고, 세종시 문제로 대통령까지 나서는 상황이지만 국민들은 정부도 믿지 못하고, 국회도 믿지 못하고, 헌법재판소의 판결도 믿지 못하겠다는 전체적인 불신의 풍조가 번지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하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는 2005년 3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생산해 국내에 판매한 양문형 냉장고 SRTㆍSRSㆍSRN 계열의 일부 모델 21만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삼성전자의 리콜은 폭발로 보이는 냉장고 사고가 발생한 후
"이에 일어나 아버지께로 돌아 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누가복음 15장 20절)요즈음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따뜻한 운동이 하나 있다. '안아 주세요(free hugs)' 운동이다. 한국에서는 '프리허그 운동'이라고 알려져 있다. 프리허그 운동은 free-hugs.com의 설립자인 헌터씨(Jason G. Hunter)가 2001년에 최초로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의 영향을 받은 호주 시드니의 '후안만이'라는 청년이 거리에서 '무료로 안아 드립니다.' 라는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안아 주기 시작한 이 운동이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포르투갈, 캐나다, 우리 한국에까지 확산된 것이다. 처음에는 웃기는 일로 치부하던 이들도 '후안만이'의 진심을 알고는 동참하게 되었다고 한다. '후안' 청년은 '사람들이 웃고 행복해 하는 것을 보고 싶어서 이 일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안아 준다'는 것은 '포옹'을 뜻한다. 포옹은 사랑, 위로, 격려, 관용, 반가움의 뜻이 있다. 치유사역의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안아주는 '스킨십'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장려되고 있다. '죠지 하우 콜
△명장사, 김장담그기 행사대한불교천태종 청주 명장사(주지 김용암)가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2009년 자비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는다.24일 오전 10시30분 청주 명장사에서 열리는 김장담그기에는 신도들이 주축이 돼 청주시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등 300가정에 모두 3천여 포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043-223-0322)△대한기독문인회 문예창작강좌 개설대한기독문인회가 가을학기를 맞아 문예창작강좌를 개설했다. 수강기간은 11월까지이며, 시인 강준형 목사와 수필가 주정희 목사를 지도강사로 청주은파교회에서 열린다. (문의 019-939-8291)△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개설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룻,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샵,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 '주말농장' 신청도 받는다. (문의 043-214-2004)△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과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심상진, 이하 조불련)은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개성 영통사(靈通寺)에서 대각국사 의천(義天ㆍ1055~1101) 스님 열반 908주기 합동 다례재를 봉행한다. 의천 스님은 고려 문종의 네 번째 왕자로 11세 때 출가했다. 중국 송나라에서 불법을 공부하고 귀국해 영통사에 주석하며 천태종을 개창했다. 이후 활발한 국제교류를 펼치는 등 동아시아 불교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치다 영통사에서 열반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서해에서 남북 간 교전이 발생한 뒤 열린 첫 번째 공식 종교교류여서, 경색된 남북관계에 해빙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례재는 △헌화ㆍ헌향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북측 연설 △남측 연설 △축원 △공동발원문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된다. 다례재에는 천태종 총무부장 무원 스님, 사회부장 경천 스님, 섭외국장 거홍 스님, 의전국장 원재 스님, 사회과장 재홍 스님, 총무과장 자운 스님, 기획과장 거성 스님, 의전국부전 보성 스님 등 남측 13명이, 북측에서는 조불련 정서정 서기장 등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영통사는 고려 현종 18년(1027년) 개성 오관산(五冠山) 자락에 세워졌다
온 곳도 모르는 그 인간이 갈 곳을 어떻게 안단 말이가. 온 곳도 갈 곳도 모르느냐 그것도 또한 멍텅구리. 백년도 못사는 그 인생이 천만년 죽지를 않을 것 처럼 끝없이 걱정을 하는구나. 그것도 또한 멍텅구리 멍텅구리 멍텅구리. 우리네 인생이 멍텅구리 우리네 인생이 멍텅구리(법만스님 4집 '멍텅구리' 중)"대한불교법화종 서울종무원장을 지낸 법만스님이 법문가요 4집 '멍텅구리'를 발매했다 스님은 불교의 오묘한 법을 대중들의 생활 속에서 쉽게 깨달을 수 있도록 염불과 노래를 어우려 법문노래를 부른다.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불자들은 언제나 행복하다"며 "소승이 전하는 노래를 듣고 행복한 마음이 돼 보라는 의미에서 법문가요 멍텅구리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법만스님이 부르는 법문가요는 부처님의 말씀, 진리를 편하게 풀어낸 법문이라 할 수 있다. 각 곡마다 가슴을 파고드는 법만스님의 저음과 속세에 찌들지 않은 순박한 자연의 소리가, 흡사 각박한 도심 속에서 훌쩍 떠나 마치 깊은 산사에서 염불과 법문을 듣는 것 같은 편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또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사모곡이 절절이 묻어 있다. 스님은 중생이 편안하고 행복해
△대한기독문인회 문예창작강좌 개설대한기독문인회가 가을학기를 맞아 문예창작강좌를 개설했다. 수강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이며, 시인 강준형 목사와 수필가 주정희 목사를 지도강사로 청주은파교회에서 열린다. (문의 019-939-8291)△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개설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룻,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샵,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 '주말농장' 신청도 받는다. (문의 043-214-2004)△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를 돕는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이다. (043-238-0001)△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타교실을 운영한다. (043-211-9101)△청
그리스 신화에 보면 프리기아의 왕 미다스의 전설이 있는데 이 왕은 황금 손을 가지게 된 에피소드로 유명하다. 미다스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를 존경했는데 어느 날 술에 취한 디오니소스의 스승이며 양부인 실레노스를 잘 보살펴 주었다. 디오니소스는 그 고마움의 뜻으로 미다스에게 소원을 한 가지 들어 주겠다고 하니, 미다스는 자신의 손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 금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청한다. 만지는 것 마다 금으로 변하자 미다스는 기쁨에 넘쳤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 하인에게 음식을 시켰을 때, 미다스는 그 능력이 가장 고통스러운 재앙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빵을 집어 들든 포도주를 마시든 그의 손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 금으로 변했고, 마침 내는 사랑하는 딸까지 금으로 변해 버렸다. 미다스는 다시 디오니소스를 찾아가 이 재앙으로부터 구해달라고 애원하자 자비심이 많은 디오니소스는 미다스를 파크톨로스 강에서 목욕하게 한다. 그 능력을 강물에 버린 미다스는 그 후 검소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금에 눈이 멀어 목숨까지 잃을 번한 사람이 신화 속의 미다스 왕 만은 아니다. 금은 변함없는 빛깔과 희소성 때문에 오래 전부터 소중한 재물로 여겨져 왔다. 중세의 연금술, 마르코 폴로의 모험
한국불교 태고종은 오는 25~26일 총본산 봉원사 삼천불전에서 불기 2553년도 구족계 수계산림을 봉행한다.구족계는 출가한 비구 · 비구니가 지켜야 할 계율로 비구는 250계, 비구니는 348계를 지켜야 한다. 이번 구족계 수계산림은 사미계를 수지하고 4년이 경과한 예비승려를 대상으로 구족계를 수계한 뒤 정식 승려로 활동하게 된다.구족계 수계산림에 이어 26~27일에는 전통문화전승관에서 6기 전법사계 수계산림이 봉행된다. 전법사는 수계산림을 마친 뒤 1년 과정의 소정의 전법사 교육과정을 거쳐 종단의 전법사로 활동하게 된다.태고종은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등 4부중으로 구성돼 있는 타 종단과 달리 비구 비구니, 전법사(남·여), 우바새 우바이의 6부중으로 교단구성이 돼 있으며 한국불교에서 태고종만이 유일하게 교임제도(출가하지 않더라도 전법사 과정을 마친 뒤 수행과 대중교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김수미기자
△여성비젼스쿨·시니어스쿨21회 여성비젼스쿨이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충북성결교회에서 열린다. 대상은 미전도 종족 선교 관심자와 헌신자 등에 해당된다. 이와 함께 시니어스쿨은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청주향린교회에서 열린다. (문의 010-4944-5177)△대한기독문인회 문예창작강좌 개설대한기독문인회가 가을학기를 맞아 문예창작강좌를 개설했다. 수강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이며, 시인 강준형 목사와 수필가 주정희 목사를 지도강사로 청주은파교회에서 열린다. (문의 019-939-8291)△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개설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룻,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샵,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 '주말농장' 신청도 받는다. (문의 043-214-2004)△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
가을이 깊어 가고 있다. 간간히 얼굴에 닿는 시원한 바람과 점점 짙어가는 갈색 들녘에서 풍성한 가을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조금만 여유 있는 눈으로 우리 주위의 산과 들을 바라보면 계절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많은 열매들을 만들어 내어 놓은 가을나무들을 보라. 한여름 뜨거운 볕을 받으며 푸르고 푸르게 자라며 온 몸으로 열매를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은 이제는 사명을 다 했다 싶어 찬바람에 스스로 물러가 낙엽이 된다. 성실하게 최선의 삶을 살아 열매를 만들어 놓고 이제는 아주 겸손한 모습으로 내려앉는 가을나무.... 가을나무는 성실하다. 나무는 일 년 내내 싹을 피우고 가지를 이루며 성장했다. 한 여름 내내 강한 태양빛을 몸으로 받아 짙푸르게 그을리며 양분을 만들어 줄기와 뿌리로 공급하였다. 잎사귀들은 식물의 양분을 만드는 공장의 역할을 한다. 그 푸르던 잎에 누렇게 변하기까지 나무는 성실한 시간을 보낸 것이다. 그 댓가로 풍성한 열매를 만들어 인간들에게 선물한다. 마찬가지로 성실한 사람은 풍성한 인생을 살 수 있다. 그리고 얻어진 많은 열매를 나누어 줄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다. 가을나무처럼 성실함이 우리 인생에
한국사회에서 조계종 스님들은 타 종교 성직자들에 비해 신뢰도와 이미지ㆍ사회적 영향력ㆍ전문성 등이 낮다고 자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한국불교가 당면한 시급한 사회적 과제로 신뢰회복을 꼽았고 청정한 계행의 실천을 승려가 갖춰야 할 중요 자질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조계종 스님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에서 '한국사회에서 스님에 대한 이미지가 좋게 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는 대답이 '그렇다' '매우 그렇다'라는 대답에 비해 10% 이상이 높았다. 스님들은 한국사회에서 영향력이 큰 종교로 개신교(64.3%)와 가톨릭(18.4%) 다음으로 불교(16.4%)를 선택했다. 또 한국불교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신뢰회복(50.1%)을, 이웃 종교와의 관계 속에서 제기되는 과제로는 불교의 정체성 강화(54.2%)를 꼽았다. 승려의 신뢰도 전문성 등을 묻는 질문에는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적인 평가보다 많았다. 특히 스님들의 전문성에 대해서는 '높다(13%)'는 답이 '낮다'(49.7)는 답의 20% 수준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