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는 양현봉 원장이 보건복지부의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 주관의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이 동참하고 있다. 양현봉 원장은 "젊은 도시 세종시를 포함해 대한민국 전체가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세종테크노파크도 함께하겠다"며 "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들을 통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양현봉 원장은 한국영상대학교 유주현 총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이어 세종신용보증재단 김효명 이사장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대표이사를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 [충북일보] 방일 중인 최민호 세종시장이 오사카와 나라현을 각각 방문해 국제박람회 참석, 오사카부 지사 및 나라현 지사 면담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해 세종시의 국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 엑스포는 지속 가능한 도시와 기술 혁신을 주제로 오는 10월 13일까지 열린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한 최 시장은 축사에서 한국관의 주제인 '진심'에 맞춰 진정성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개관식 자리에서는 개최지 지방정부의 수장인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와 인사를 나눈 뒤 국제교류 및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 또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과 함께 각국 한국관을 관람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와 같은 국제 행사 개최를 통해 국제도시로서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는 전략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은 나라현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를 면담했다.
[충북일보] 행복도시 5-3생활권(용호리) 세종오송로-외곽순환도로(행복대로) 삼거리 구간이 오는 19일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와 세종오송로를 연결하는 램프교 거더(girder, 건설구조물을 떠받치는 보) 설치 공사를 위해 해당 구간의 교통을 잠시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통 통제 시간은 오송에서 세종 방향은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세종에서 오송 방향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이다. 해당 구간은 통제 시간 동안 15분 차단 후 15분 통행이 교대로 실시돼 원활한 이동을 위해 1번 국도로 우회하거나 평소보다 약 30분 정도 일찍 출발을 권장한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차량 통행량이 가장 적은 토요일 오전에 작업을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에 관리인력 45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순민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원활한 공사 진행과 세종오송로 통행 차량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부득이 교통 통제를 실시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계획대로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제20회 세종시 복사꽃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세종사랑운동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상·하간 직접소통을 위해 간부와 직원들로 구성된 마라톤동호회를 결성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모두 완주하며 뜻깊은 도전을 마무리했다. '우리는 세종을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부착하고 참가한 직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마라토너들에게 세종사랑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전파했다. 정경용 보경환경연구원장은 "세종사랑운동은 세종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를 통해 세종사랑운동의 중요성과 가치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남자중등부(66kg)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보람중학교 박태랑 학생에게 세종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의회는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표창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채성 의장은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훈련에 최선을 다해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매우 값진 성과"라며 "성실한 노력과 성취가 세종시 청소년들에게 귀감 됐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의회는 포상을 통해 세종시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나아가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과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고운동은 실개천 꽃복숭아 산책로에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운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전날 진행한 행사는 실개천 3㎞ 구간에 심은 세종시 상징꽃인 꽃복숭아 302주의 만개 시기에 맞춰 열렸다. 주민 300여 명은 꽃복숭아길을 함께 걸으며 봄을 만끽했다. 꽃복숭아길 소원 달기, 포토존, 버블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김현경 고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꽃복숭아나무의 아름다움과 봄날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도서관발전 정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 2024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전날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에 수여되는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31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 등 총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사회적 약자 서비스 확대 △실감형 도서관서비스 등 2개 과제에서 우수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 약자 서비스 확대' 과제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독서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본인 인증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도서관 미인증 회원제'를 시행하고, 저소득층 아동에게 도서를 선물하는 '책심전심(冊心傳心)' 캠페인 추진 등 포용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실감형 도서관서비스' 과제에서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생한 체험이 가능한 미래형 도서관서비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교육전문직원(장학사 및 교육연구사) 임용후보자 38명을 모집한다. 시교육청의 '2025년 시행 교육전문직원 선발 공개경쟁시험 계획'에 따르면 △교감(5명) △일반(4명) △임기제(10명) △재전직(9명 이내) △늘봄지원팀장(10명) 등 총 5개 계열에서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총 38명(이내)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영역은 학교급별로 구분했다. 올해 교육전문직원 선발 공개경쟁시험은 교감 계열과 임기제 계열에서 선발 인원을 늘렸다. 또 그동안 점수에 반영하지 않았던 현장 평가를 1차 전형과 동시에 실시하고, 그 결과를 평가 점수에 반영한다. 세종시교육청에서 근무한 경력과 보직교사 경력을 평가에 확대 적용한다. 이는 세종교육과 학교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경력직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다. 재전직 계열에서도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늘봄교육의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해 늘봄지원팀장을 추가로 선발한다. 이강재 세종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공개 전형 계획에 반영했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인성과 자질을 갖춘 우수한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민 안전 주간'을 지정·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운영되는 시민 안전주간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국민안전의 날'(16일)과 연계해 추진된다. 시는 안전주간 동안 그동안 각 부서·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캠페인, 교육, 훈련, 점검 등 안전 관련 활동을 통합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세종사랑, 함께 지키는 안전'을 주제로 세종 전역에서 안전 관련 체험, 점검,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제11회 세종 어린이 안전교실을 비롯해 안전보안관 안전 한바퀴 캠페인, 생활 속 안전수칙 홍보, 자전거·PM안전교육,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교육 등 모두 33개 프로그램이 이 기간 운영된다. 고성진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세종시민 안전주간은 일상 속 안전을 다시 되돌아보고 시민 스스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면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생들과 청사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홍익대 세종캠퍼스 'Draw-All' 동아리는 전날 세종·부강사랑운동의 의미를 담아 청사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벽화에는 한글문화도시, 홍판서댁과 부강성당, 남성골산성 등 부강면의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유산을 그려 넣었다.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담아낸 그림을 통해 주민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의미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청사 벽화가 부강면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세종·부강사랑운동'의 의미를 전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운영 중인 공영자전거 '어울링'을 더 작고, 가볍게 제작해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인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소형 어울링은 기존 어울링보다 크기는 6인치(26→20인치), 무게는 3㎏(약 19㎏→16㎏) 각각 적다. 경량화에 따라 그동안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노인·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기 쉽다. 소형 어울링은 오는 11월 100대를 도입한다. 시는 도입에 앞서 세종시티앱 리빙랩 '시민 정책 소통방'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제시된 시민 의견을 취합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명칭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름은 '꼬마어울링' 등 기존 어울링 명칭을 활용해 작고 편리한 이미지에 맞는 이름을 제시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한 시민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세종앱에서 사용가능한 2천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소형 어울링은 시범운영을 통해 점진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소형 어울링의 이름 제안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정기 후원을 약속한 착한가게 3곳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도원종합광고사, 능소비빔국수 세종점, 희필라테스는 이번 착한가게 신규 가입으로 매월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됐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가게로, 조치원읍 지사협은 착한가게 발굴에 적극 앞장 서고 있다. 김병호 읍장은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가게를 홍보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들 가게를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선순환적인 기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