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의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은 무용, 음악, 연극 등 공연예술 분야 예술인(단체)에게 최적의 연습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정기대관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고, 대관 시설은 △대연습실(108㎡) △중연습실(72㎡) △소연습실(49㎡·45㎡) 이다. 각 연습실에는 피아노, 신디사이저, 발레 바 등 다양한 악기 및 장비가 구비됐다. 샤워실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또 당일 연습실 이용자에 한해 사전 전화 예약 시 회의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10시~13시), 오후(14시~17시), 저녁(18시~22시) 등이다. 전일 대관(10시~22시)도 가능하다. 대관료는 시간대별로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 △소연습실 5천 원이다. 전일 대관 시에는 △대연습실 4만 원 △중연습실 2만 원 △소연습실 1만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세종시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청주에서 세종시를 오가는 B7노선 버스에도 청주시 정기권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교통카드 정산사업자가 △청주는 마이비(주) △세종은 티머니(주)로 서로 달라 B7-세종버스에 청주시 정기권이 적용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근 청주시준공영제관리위원회와 티머니(주)는 B7-세종버스에도 청주시 정기권이 적용되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행은 오는 27일 첫차부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시 정기권 확대 시행으로 청주-세종 노선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청주시 정기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B7노선은 청주 비하종점과 세종 집현동 종점을 오가는 편도 42㎞ 노선으로 배차 간격은 평균 22분이며 운행 시간은 약 80~100분이 걸린다. 2024년 8월 3일부터 총11대(청주 5대, 세종 6대)가 1일 48회 공동 운행하고 있다. 시는 시민 교통비 절감과 관광객 시내버스 이용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1월부터 시내버스 정기권을 도입했다. 정기권은 정해진 기간 무제한으로 청주 버스(시내·공영·급행·DR
[충북일보] 세종시가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 배출장에 투명페트병 수거 전용 봉투를 한시적으로 무상 지원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투명페트병과 일반 플라스틱류를 혼합 배출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 투명페트병 수거율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300ℓ 용량의 투명페트병 수거 전용 봉투 4만5천매를 제작해 관내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 배출장에 각 30장씩 배부할 계획이다. 전용 봉투에는 투명페트병만 담아야 하고, 유색 페트병 등 일반 플라스틱은 별도 분리 배출해야 한다. 분리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새로운 페트병 원료로 재활용되거나 섬유·식품 용기 등 고급 재생 소재로 쓰일 예정이다. 진익호 세종시 자원순환과장은 "깨끗이 분리 배출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 원료로 이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농지로서 이용 가능성이 낮은 30.48㏊를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고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해제 대상은 도로·하천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집단화된 농지와 분리된 3㏊이하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이다. 시는 주민의견 청취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등의 과정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받은 농업진흥구역 22.99㏊, 농업보호구역 7.49㏊ 등 26구역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했다. 해제 대상 토지는 세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따라 다양한 토지이용과 재산권 행사 등 시민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진흥지역은 1992년 우량농지의 효율적인 농지 이용과 보전을 통한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해 '농지법'에 따라 도입됐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에서 저녁노을을 배경 삼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세종시와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는 다음 달 14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간개방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세종시 대표 관광명소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옥상정원 야간개방 행사는 '찾아가는 세종 한글 컬처로드'와 연계해 열리며 다채로운 음악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을 머금은 옥상정원,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타 솔리스트 '김나린'과 유쾌한 판소리를 선보일 '바투', 재즈밴드 '레브드집시' 등 세종거리예술가 3팀이 감성과 개성을 갖춘 공연을 선보인다. 또 늦은 저녁에는 옥상정원의 색다른 야간 모습과 일몰과 어우러진 도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본인을 포함한 동반 4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카카오채널 '한글문화도시 세종'(pf.kakao.com/
[충북일보] 심리상담센터 '마음에 앉다'가 '어진마음 어진가게' 4호점으로 탄생했다. 세종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심리상담센터 '마음에 앉다'에 '어진마음 어진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기적으로 복지자원을 기부하는 관내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진가게(센터) 현판을 전달하는 어진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이다. 어진센터 4호점으로 등록된 심리상담센터 마음에 앉다는 어진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인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에 동참해 사회적 고립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5명의 심리상담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대상자를 확대해 연간 20명의 심리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주안 마음에 앉다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사의 재능을 베풀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용 휠체어를 보급했다. 시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이 사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스포츠용 휠체어는 범용 스포츠 휠체어와 배드민턴 전용 휠체어 총 2대다. 범용 스포츠 휠체어는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 비치해 생활체육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드민턴 전용 휠체어는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에 전달해 훈련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으로 생활체육 종목에 참여하는 기회가 확대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9∼30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의 실시간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를 스마트포털 '세종엔' 앱을 통해 제공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세종엔' 앱을 통해 24개 읍면동 사전투표소의 실시간 혼잡도와 투표소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앱을 설치하고 간편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면 스마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세종엔' 앱에서는 △초정밀 버스 도착 정보 △여권 민원 대기시간 △주요 놀이터 혼잡도 △미세먼지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시민 맞춤형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시민들이 대기시간 부담 없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전투표를 할 수 있도록 세종엔 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근 세종에서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세종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솔동의 한 음식점에 소방기관 명의로 27만 원의 도시락 주문이 접수됐으나 약속된 시간이 되자 주문자와의 연락이 두절됐다. 업주는 결제를 위해 119안전센터를 찾아 해당 사실을 알렸고 뒤늦게 소방기관 사칭 범죄임을 알아챘다. 영업주는 주문자와 통화 후 소방기관의 공식 문서처럼 위장한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를 문자로 받았다. 다음 날 해당 음식점을 방문하겠다고 약속까지 했지만 주문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세종남부소방 확인 결과 해당 구매자는 소방기관 소속 직원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영업주는 경찰서에 업무방해죄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세종남부소방서는 이와 같은 사칭 범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소방기관을 사칭한 피해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관련 기관에 직접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6회 세종정보올림피아드 대회가 지난 24일 초등학생부(5~6학년)와 중학생부를 대상으로 열렸다. 고등학생부 대회는 오는 31일 열린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C, C++, Phython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프로그래밍을 통해 직접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초등·중학생 90명과 고등학생 85명이 참가한다. 앞서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험 시스템의 응시자 프로그램 체험 기간을 지난 15~ 19일 운영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백윤희 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한 경험들이 정보 관려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종 해커톤 대회, 창의 융합 축제 등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산하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인식을 확산에 나섰다. 세종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종시 중소기업제품 등 공공구매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참석 대상을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했다. 그동안 시청 각 부서 회계 담당자만 설명회에 참석했었다. 시는 공공기관 제품 구매 실적을 꾸준히 관리하고, 우수기관에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권오수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설명회를 계기로 공공기관 전반에 중소기업제품 구매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부터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고당 잡고, 운동 더하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40∼64세까지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고위험군이며, 가정에서도 운동할 수 있도록 밴드, 아령 등을 활용한 스트레칭, 근력운동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질환관리와 영양 교육을 제공하고, 세종시 '똑똑건강앱'을 통해 지속적인 자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조치원읍 소재 세종시보건소 운동실에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오는 30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보건소 건강증진과( 044-301-2113)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