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24일 이틀간 지역 내 13개 리(천동리 외 12개 마을)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여했으며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전단을 부착하고 주민들과의 직접 대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등 발로 뛰는 복지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문이나 현관문에 안내 전단을 부착하는 등 촘촘하고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졌다. 장경인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이웃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라며 "이번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합모금 사업으로 선정 받아 시가지와 농촌지역을 구역별로 나눠 올해 총 4회에 걸쳐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24일 초록우산 사무실에서 정윤민 산청꿀갈비 대표를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 그린리더클럽은 매월 10만 원 이상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초록우산 후원자 모임이다. 정 대표는 매월 30만 원씩 연간 360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며 후원금은 충북도내 인재양성을 위한 아이리더 사업에 사용된다. 정 대표는 "예체능(야구)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과 결연을 맺어 지원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지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재)청주복지재단은 23일 청주시가족센터에서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2회차 지역사회조직화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청주시 내 사회복지 종사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선웅 관장(호숫가마을 도서관)이 '지역사회조직 사례 나눔'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지역사회조직화 경험 공유 △지역조직화 사회복지사와의 만남 △지역조직화 선행사례 탐색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지역사회조직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올해 사회복지 기관평가 전문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조직화 전문교육을 신설했다. 향후 △보고서 작성 노하우 △사회복지 홍보방법 △ 사회복지 자원개발 교육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21일 김상욱 ㈜바오밥케어 대표를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 그린리더클럽은 매월 10만 원 이상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초록우산 후원자 모임이다. 김 대표는 매월 30만 원씩 연간 360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며 후원금은 충북도내 저소득층 아동 3명에게 지원된다. 이와 함께 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바오밥매트 물품을 KBS 동행에 출연한 사례 아동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유년 시절 많은 분에게 도움을 받고 자랐다"며 "이제는 충북의 키다리아저씨가 돼 미래의 아동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바오밥케어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매트 시공 전문 기업으로 깊은 뿌리와 넓은 가지를 가진 바오밥 나무처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지역 인적 안전망 '이웃 연결단'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과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이웃 연결단'은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발견하고, 정기적인 안부확인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들은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사 위험 징후를 보이는 이웃이 있으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기관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어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가정방문 조사에도 나선다. 또한 사회적 고립 고독사 위험가구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내자, 조력자의 역할도 담당한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에 거쳐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04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했다. 첫날은 금융사기 인식을 제고하고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충북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해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둘째 날에는 충북 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아동 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했다.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포함한 이번 교육으로 참여자의 소양 및 전문성을 향상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배기환 관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노인 일자리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시·군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교통약자콜택시를 광역이동지원센터로 통합했다. 시·군 간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최적의 배차가 이뤄지도록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그 결과 이용 수요가 증가했는데도 대기 시간이 대폭 줄면서 빠른 승차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용객 관련 지표가 모두 좋아진 것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교통약자콜택시의 배차 요청에서 승차 완료까지 대기 시간은 19.3분이었다. 전국 9개 도(道) 중 가장 빨랐다. 17개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하면 울산(14.1분)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12월 이용 대상자는 2만8천462명으로 그해 5월(1만9천742명)보다 45% 증가했다. 이용 건수는 51만3천665건으로 통합 운영 이전(46만603건)보다 11.5% 늘었다. 도는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약자콜택시 운전원과 차량을 늘리고 배차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운전원 등 종사자 교육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도내 중증장애인들이 대전·세종에서도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두진백로아파트 경로당이 지난 14일 산불 피해지역의 구호 및 복구를 위한 성금 50만원을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를 본 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문경 동장은 "소중한 성금은 영남지역의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회장님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주식회사 엔이티가 14일 청주 지역 장애인 세대를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청주시에 8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시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자우 청주시 복지국장, 이태희 주식회사엔이티회장, 지현상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엔이티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500만원 상당 롤화장지와 장애인 복지사업 운영지원금 3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장애인단체를 통해 장애인 276세대에 롤화장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후원회장으로 2020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단체에 물품을 후원해왔다. 또한 청주시장애인단체 육성·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의 복지 욕구 충족과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다. 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지역 사회의 안전망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보호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단양읍 협의체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돌봄 플러그인 사업'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눔문화 확산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매포읍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촘촘한 보호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협의체는 1인 가구의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과 더불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공감대 확산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읍·면사무소 복지팀 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공위원장인 김문근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가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는 2일 정현순 하림충북유통㈜ 대표를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 그린리더클럽은 매월 10만 원 이상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초록우산 후원자 모임이다. 정 대표는 매월 30만 원씩 연간 360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충북도내 인재양성을 위한 아이리더 사업에 사용된다. 정기 후원금과 더불어 정 대표는 최근 경북지역 산불 피해 가구를 위한 긴급구호금 300만 원도 일시 후원했다. 그는 "학업(과학)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과 결연을 맺어 지원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지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초록우산 충북후원회(회장 이재진)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6년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기술지원형) 사업 전면 시행에 앞서 4월부터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화, 질환 등으로 거동 불편한 노인이 병원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생활지원 △요양 △주거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흥덕구와 청원구 일부 지역에서 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하반기부터는 시 전역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7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재가급여자, 급성기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퇴원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등급판정 대기자 및 등급외자(A,B)가 우선 지원대상이다. 대상자는 선별조사, 심화방문조사 및 통합지원 회의 등을 거쳐 대상자로 승인되면 관련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병원 퇴원어르신 돌봄서비스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돌봄서비스 △집으로 의사가 찾아오는 장기요양재택의료서비스 △주거환경개선서비스 △행복세탁서비스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이 있다. 시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별로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