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연경환(58·사진) 충북기업진흥원장의 임기가 내년 6월까지 연장됐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기업진흥원은 최근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연 원장의 재선임을 의결했다. 오는 31일 임기가 끝나는 연 원장은 이번 재선임 결정으로 내년 6월 말까지 총 2년 6개월간 원장으로 재…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최연서 농촌지도사가 '2021 농촌진흥사업 지식정보화분야 병해충시스템 이용 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1년간 지역농업 정보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병해충 시스템 이용 활성화 부문을 평가했다. 농업정…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2021년 4분기 베스트 청렴 소방관으로 김응현(38) 소방교를 선정했다. Best 청렴 소방공무원은 매 분기마다 청렴한 소방행정과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한 우수직원을 선정한다. 청렴 공무원으로 선정되면 특별휴가 2일을 부여받게 된다. 김응현 소방교는…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설증복 소방위가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수여하는 5회 생명존중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설 소방위는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3년간 구조대원으로 활약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LINC+사업단 바이오헬스ICC 센터장 이향렬 교수가 24일 충주시 시정발전유공자로 선정돼 '충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충주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고 바이오헬스산업 산·관·학 네트워크 구성에 기여했으며, 바이오 기업 정보제공 및 홍보에 기…
[충북일보] 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은 농업경영인 이경호(68) 씨가 최근 청주 엠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30회 충청북도 우수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 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우수 농업경영인을 선발·표창함으…
[충북일보] 김종렬(53·사진) NH농협은행 가경동지점장이 충북농협 사상 첫 '여성 지부장'이 된다. 김 지점장은 충북농협이 22일 단행한 내년 1월 1일자 부본부장·지부장·지점장급 정기인사에서 제천시지부장으로 발령됐다. 충북농협 60년 역사상 여성 지부장은 김 지점장이 처음이…
[충북일보] 청주대 연극학과 표원섭·손대환 교수가 한국문화예술학회 2021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표원섭 교수는 '막스 라인하르트 연출의 실험성 연구'란 제목의 논문을 통해 독일의 연출가 '막스 라인하르트'의 실험적 연출관을 분석하고, 한국연극에 접목시키는 방…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38회 충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로 △사도부문 이영정(61) 충북예술고 교장 △학술부문 김용(50) 한국교원대 교수 △공로부문 홍성학(60) 충북보건과학대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도부문 수상자 이영정 교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아리 관광두레PD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전국관광두레 평가에서 우수PD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 1차년도 평가 결과 이 PD는 전국 50개 지역 중 90점 이상을 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평가 항목은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등 3…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 역도선수들이 2021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중학교 역도 최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21일 이 학교에 따르면 올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이재령(81kg급) 선수가 발군의 기량으로 3관왕을 차지한…
[충북일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용우 농업법인 ㈜옻가네 대표, 장시혁 주식회사 성원1 대표, 김병구 모충주유소 대표 등 3명이 충북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2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정명수 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 본부장, 정원덕 충북…
[충북일보] 충주사과한과㈜ 이순영 대표가 2021년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20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농업회사법인 충주사과한과는 직접 재배한 사과 과육을 한과에 접목해 제조, 판매하고 한과 만들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체다. 이 대표는 1~3…
[충북일보] ㈜이엔드디 김민용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도내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6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1년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대한민국 벤처창업 생…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가 2년 연속 충북 1등 소방안전강사를 배출했다. 최근 충북소방본부가 주최한 8회 충북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진천소방서 김응현(38) 소방교가 '여러분의 대피로는 확보되어 있나요'를 주제로 경연에 나서 1위를 했다. 진천소방서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