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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 3명 선정

이영정 교장, 김용·홍성학 교수
사도·학술·공로 부문 교육자

  • 웹출고시간2021.12.21 16:22:20
  • 최종수정2021.12.21 16:22:44

이영정 교장, 김용 교수, 홍성학 교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38회 충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로 △사도부문 이영정(61) 충북예술고 교장 △학술부문 김용(50) 한국교원대 교수 △공로부문 홍성학(60) 충북보건과학대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도부문 수상자 이영정 교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기획과 독도사랑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민주시민 양성에 헌신했다.

학술부문 수상자 김용 교수는 교육정책의 깊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충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에 의미 있는 전망을 제시하고, 여러 교육정책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충북 미래인재 양성에 크게 공헌했다.

공로부문 수상자 홍성학 교수는 실천적 지식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는 일에 정성을 기울이며 인권과 사회 공공성, 민주주의 가치를 실천하고 미래교육 개혁과 혁신에 적극 동참해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치러진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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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