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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 원장 연임

이사회 재선임 의결 …내년 6월까지 임기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 웹출고시간2021.12.28 16:16:16
  • 최종수정2021.12.28 16:16:15
[충북일보] 연경환(58·사진) 충북기업진흥원장의 임기가 내년 6월까지 연장됐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기업진흥원은 최근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연 원장의 재선임을 의결했다.

오는 31일 임기가 끝나는 연 원장은 이번 재선임 결정으로 내년 6월 말까지 총 2년 6개월간 원장으로 재직하게 됐다.

지방 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지침에서는 기관장 연임 기준은 성과계약, 경영실적 평가 결과 그 실적이 우수한 경우 연임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연 원장은 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기관장 평가 S등급(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기관 또한 2년 연속 A등급(우수 등급)을 받았다.

연 원장은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비를 2019년 110억 원에서 2021년 241억 원으로 219% 증가시켰고 정규직 정원을 25명에서 40명까지 증원해 직원들이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에도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청년 일자리 확대·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청년지원부 신설,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 등 조직 개편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책임경영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고 자원봉사단을 창설해 매년 2회 이상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연 원장의 연임으로 인해 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아질 것"이라며 "6개월만 연장한 것은 차기 지사에게 임용권을 부여해 향후 민선 8기 새로운 도정철학과 기업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원장을 임용할 수 있도록 임기를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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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