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 이재욱 학생(3학년)이 59회 대통령기 전국 태권도 대회에서 밴텀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일 청주공고에 따르면 이재욱 학생은 앞서 열린 19회 제주평화기, 51회 한국 중·고 태권도연맹 회장기 대회에서 플라이급 금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에서 밴텀급 등 두 체금을…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 선수가 '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부 해머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철은 지난 13∼17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68.14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4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에도…
[충북일보] 청주 출신 골퍼 노승희 선수가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 원)'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지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승희 선수는 지난 16일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3언…
[충북일보] '여성친화도시' 청주시가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청주시여울림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6월 2일 문을 연 청주시여울림센터는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여성리더 육성, 여성 활동 공간 지원 등의 역할을 하며 여성 문화·교육·커뮤니티 거점…
[충북일보] 충북에서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두 쌍이 탄생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권호철 옥산레미콘㈜ 대표와 이규진 ㈜두진건설 대표가 각각 1억 원의 약정 기부를 약속하고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권 대표는 충북 88호(전국 3천…
[충북일보] 청주 만수초등학교 유승호 학생이 2024년도 유소년 롤러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16일 만수초에 따르면 6학년 유승호 학생은 지난 13일 스피드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최종 5인에 뽑혔다. 유승호 학생은 1학년 때 방과후 롤러 교실에서 처음 롤러스케이트를 접했…
[충북일보] 충주에서 ㈜병풀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조윤선 대표는 최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 전통 장류의 얼과 혼을 계승 복원하는 전국 전통장류발효인 및 치유음식인들의 큰 축제다. 조 대표는 병풀을 이용한 응용발효…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4일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 단독주택마당에서 지난달 22일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한 시민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당시 우편물 배송 업무를 수행 중이던 권태영(59)씨는 주택 마당(야자매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자 주민 한동민(56)씨와 함께 마당의 상수도를 이…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 김민성(1학년) 선수가 폴란드 오시예크에서 열린 '2024 모토서프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10일 서원대에 따르면 모토서프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2024년에는 4월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폴란드, 스웨덴…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죽전 1리에 거주하는 정금자(59) 씨가 경로 효행 실천을 통한 효 사상 고취와 복지사회 구현에 이바지한 공로로 충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정 씨는 신혼 초부터 30여 년 동안 시어머니를 친정어머니처럼 보살폈다. 특히 3년 전부터 치매로 인해 점점 기억을 잃…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등학교 제13회 전국 고등학생 일본어 스피치대회에서 김강빈(3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일본어·영어과 김강빈 학생은 '라쿠고가 쏘아 올린 작은공'이라는 제목의 일본어 스피치를 5분간 진행했다. 일본어 학습 과정에서 겪었던 우여곡절의 에피소…
[충북일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본부는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오흥배 회장이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헌액됐다고 3일 밝혔다. 오 회장은 지난 1986년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 38년동안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고액 장기후원자다. 그의 후원액은 형편이 어려운 충북지역 어…
[충북일보] 지난해 5월 문을 연 충북갤러리가 국내 미술계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울 인사동에서도 자리를 잡고 있다. 이 갤러리는 평론가 지원, 전자 도록, 온라인 VR 전시, 온라인 아카이브 게재 등 다양한 전시 활동을 지원하며 충북지역 예술 확장의 플랫폼 역할을 해내고 있다. 본보는 충북갤러리가 1년의…
[충북일보] 충주 목행초등학교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 부주산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부 개인전에서 탁월한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민건(6년) 학생은 테니스 개인전 결승에서 만난 서울 선발 대표선수를 전국 랭킹 1위답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
[충북일보] 충주 충일중학교 신지민 선수가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복싱대회에서 38kg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2학년인 신 선수는 16강에서 전북 박재형 선수에게 승리했고, 8강에서 경북 윤제연 선수, 4강에서 전남 장원 선수에게까지 승리하며 결승…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