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뺑소니 자동차에 치여 피투성이가 된 할머니의 마지막 길을 지켜준 공무원의 선행이 화제다. 주인공은 보은군청 상하수도사업소에 근무하는 이명재(36)씨로, 지난 16일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칭찬의 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께 병원 진료를…
[충북일보] 정해성(서원대 멀티미디어학과) 교수가 '2018년 소재부품산업 발전 유공'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교수는 23일 '2018 소재부품 뿌리산업 주간'을 맞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소재부품·뿌리산업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신뢰성 향상을 위한 표준화와 전문위원 활동과 산학연간…
[충북일보=단양] 정옥림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양성평등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브랜드 대상은 4차산업 혁명시대의 대한민국 혁신성장브랜드 성장 동력 가치를 인정받아 개인과 기관, 단체, 기업 등이 받는 상이다. 정 회장은 2009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사무소 총무팀에 근무하는 김군식(35·사진) 주무관이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 냉장고(70만원 상당)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15회 생극면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및 면민화합 등반대회에서 경품으로 받은 냉장고를 담당 마을…
[충북일보=영동] 영동에서 활동중인 서예가들이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충청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서예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28회 충청북도서예대전'에서 무더기로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총 18명의 영동 서예가들이 남다른 실력을 뽐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글 부문에 정림 이정…
[충북일보] 김헌숙(여·64·예성봉사회·사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 부회장이 유한양행 유한재단의 '27회 유재라 봉사상' 복지분야 봉사자로 선정됐다. 김 부회장은 1996년 충주 예성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해 21년 동안 1만5천여시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각종 재난구호활동을 비롯…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사진) 의원이 22일 '27회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정치공로부문 '한국인물대상'을 받았다. 한국인물대상은 나라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을 기울인 각 부문의 명망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주최 측인 ㈜이십일세…
[충북일보] 바이오산업의 생물자원으로 가장 많은 항암, 항생물질들을 가지고 있는 태형동물 조사 발굴을 통한 미래신약의 원천소재생물자원 확보에 파란불이 켜졌다. 우석대 진천 캠퍼스 생명과학과 서지은 교수팀은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 태형동물 자원 기탁등록 보존기관' 으로 선정돼 해양 태형…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전북에서 개최된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충북선수단의 목표달성에 기여했다. 선수단의 목표 달성에 기여했다 청주대(총장 정성봉)태권도부 최원철(보건행정 1년)은 지난 15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54㎏급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청 사격·육상팀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사격대회에서 보은군청 사격팀(감독 양승전)은 50m화약총 복사부문 2위(김혜성, 624.4점), 50m화약총 3자세부문 3위(조진우, 1천1…
[충북일보] 충북대 차세대정보컴퓨팅기술개발사업 기계학습기반연구단 이건명 교수팀이 'ACM RACS 2018'에서 Best Paper Award in 2018을 수상했다 이 교수팀은 지난 1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 대학에서 열린 컴퓨터 분야 국제저명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충북일보=옥천] 옥천 출신 탁구 국가대표 '이근우 선수(여)'가 최근 열린 '2018년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고향의 명예를 드높였다. 군에 따르면 이근우 선수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6체급(…
[충북일보=충주] 충주 국원고 조정팀이 제99회 전국체전에서 금1, 은 1개를 획득했다. 지난 13~15일 군산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싱글스컬에서 김종민(2학년) 은 7분 56초 82의 기록으로 금메달, 쿼드러플 스컬에서 김종민(2학년), 3학년 임종성(3학년), 3학년 김도창(3학년), 3학년 정…
[충북일보]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행사로 열리는 시민 기록전이 눈길을 끈다. 한국공예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시민 기록전은 청주시청에 근무하며 고서와 근현대 자료, 행정자료 등을 수집해 온 남요섭(68)씨의 소장품이 전시되고 있다. 남씨는 충북 괴산이 고향이다. 괴산고를 졸업하…
[충북일보=영동] 지난 12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19회 전국 한우경진대회 암송아지부문에서 영동군 양강면 만계리 박정운(41·남) 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축산관련단체와 한우농가, 일반소비자 등 4천여명이 참석한 2018년 전국한우경진대회는 암송아지 부문, 출산경험이 없는 미경산우…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