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양강 박정운씨, 전국한우경진대회 암송아지부문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18.10.15 13:37:34
  • 최종수정2018.10.15 13:37:34

19회 전국 한우경진대회 암송아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동군 양강면 만계리 박정운 씨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지난 12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19회 전국 한우경진대회 암송아지부문에서 영동군 양강면 만계리 박정운(41·남) 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축산관련단체와 한우농가, 일반소비자 등 4천여명이 참석한 2018년 전국한우경진대회는 암송아지 부문, 출산경험이 없는 미경산우(처녀소)부문,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우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선발경쟁을 펼쳤다.

본 대회는 한우개량의 성과를 확인·평가하는 자리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해 격년제로 열리는 행사로 8개도에서 650여두의 한우를 사전 평가해 이번 경진대회에 98두(98농가)의 한우가 출품됐다.

박 씨는 지난 4일 옥천가축시장에서 열린 충청북도 한우경진대회 암송아지 부문에서 1등으로 선발돼 충북대표로 본 대회에 참가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박씨는 농업인후계자로 부친이 운영하던 농장을 이어받은 지 10년 경력의 축산농가지만 처음부터 한우개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행적 사육방식을 벗어나 개량에 매진했다.

그 결과 짧은 기간에 큰 발전을 이뤄 영동지역 한우사육에 모범사례를 남겼다.

철저한 기록과 관리, 우량 한우 암송아지 육성을 위한 사양관리 개선, 한우협회 회원 간의 교류 등을 통해 우수형질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 씨는 "우리 영동은 구제역과 AI가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라며 "한우산업과 축산업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