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8대 들어와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실태를 파악하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영동군의회 이승주(57·사진) 의원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9일간 열리는 264회 영동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12월 3일부터 집행부를 상대로 벌이는…
[충북일보] '2018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충북과학고등학교 김진욱(35) 교사가 선정됐다. 김 교사는 과학 동아리를 통한 헌신적인 탐구활동 지도와 각종 교육연구회와 창의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는 전국과학전람회,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충북일보] 조각보는 천이 귀하던 시절, 옷을 짓고 남은 자투리를 모아서 형태와 색을 맞춰가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만든 것이다. 이를 다른 이름으로 규방 문화라고도 했다. 같은 규방 문화지만 궁궐이나 양반가에서는 수를 놓은 작품을 만들었으나 조각보는 주로 서민층에서 제작됐다. 서민…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학부모였던 정지혜(41·여·사진) 씨가 21일 대전광역시 동구청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9회 드림스타트 체험수기·웹툰 공모전'에서 웹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드림스타트 우수 사례 발굴과 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충북일보] 충북대 박걸순 사학과 교수가 (사)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의 주관으로 열린 순국선열의 날 겸 독립운동가 우당이회영선생 순국 86주기 기념식에서 '2018년 독립운동사 연구 공로자'로 선정돼 선정증서와 연구비를 수여받았다. 박 교수는 한국근대사학사와 한국독립운동사 연구를 통해…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예방안전과 오동계(36)소방교가'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소방안전원상을 수상했다. 오 소방교는 소방공무원 구급대원 폭행방지 예방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등을 통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점이 인정돼 UCC부문 소방안전원장상을 수…
[충북일보] 신입 티를 벗지 못한 2년차 농협 직원이 친절함과 인사성으로 소문이 났다. 그 주인공은 증평농협 사리지점 김재경(사진) 계장이다. 김 계장은 누구보다 먼저 출근해 밤새 어지럽혀진 주차장을 청소하며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출근하는 동료 직원과 지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경쾌하게…
[충북일보] 청주 출신의 수필가 이은희씨가 왕성한 문학 활동을 인정받아 전국 규모의 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현대수필사와 한국수필학회는 제14회 '구름카페 문학상' 수상자로 이은희 수필가를 선정했다. 시상은 12월 3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외교센터 12층 더 모스트에서…
[충북일보] 충북 출신의 영화배우 유해진이 모교인 청석고등학교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았다. 청석고 13회 졸업생들은 지난 17일 청주 S컨벤션에서 고교 졸업 30주년 '청석인의 밤'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13회 졸업생인 영화배우 유해진씨가 참석해 자랑스러운 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6일 충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제39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에서 이준규(33·사진) 前 괴산군4-H연합회장이 영농기술개발부문 '지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준규 前 회장은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4-H회의 결속…
[충북일보] 김경식(사진)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이 청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첨단 임상시험센터·연구소 설립, 병원 경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자원부 표창을 받았다. 베스티안재단은 바이오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국가가 조성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민간인 최초 투자로 신약 및…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강민규(사진)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2018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강 교수는 최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약물알레르기 또는 중증약물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들이 안전하게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충북일보] 2018년 제2회 여백문학상에 시인 신영순씨가 선정됐다. 신 시인은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1994년 월간 '포스트 모던'으로 등단하여 시집으로 '늦은 안부', '달을 품다' '푸른 도서관'을 출간했다. 제6회 '청주문학상'을 수상한바 있다. 1986년 여백문학회 창립 멤버로 3대에 걸쳐 총무를…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강초등학교 류원호(사진) 교사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은 발명교육과 발명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3차에 걸친 엄…
[충북일보] 최경철(51) 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34회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줄기세포의 암세포 타겟 효능과 암 발생에서 내분비교란물질의 역할 등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고, 최근 3년간 관련된 국제 학…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