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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규 충북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학회 학술대회서 우수연제상 수상

약물 알레르기 관련 앱 개발

  • 웹출고시간2018.11.14 17:37:15
  • 최종수정2018.11.14 17:37:15

강민규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강민규(사진)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2018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강 교수는 최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약물알레르기 또는 중증약물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들이 안전하게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자 맞춤형 약물 알레르기 예방시스템(Smartphone-based patient centered drug allergy preventive system)의 개발'을 발표해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약물알레르기 환자들은 특정 약물이나 약물군을 복용하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위험이 있는 약제나 복용할 수 있는 약제가 환자마다 달라 효과적인 약물 알레르기 사고를 예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의약품 적정 사용 서비스(DUR)에서도 약물 알레르기 환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강 교수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김미혜 충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약물 알레르기 예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약물 알레르기를 진단받은 환자들은 충북대병원 알레르기내과를 방문해 개개인의 약물 알레르기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에 저장하면 특정 약을 복용했을 때 위험이 있는지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으로 병원 처방전을 촬영하면 알레르기 위험 약제가 포함된 지를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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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