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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4 13:31:15
  • 최종수정2018.11.14 13:31:15
[충북일보] 2018년 제2회 여백문학상에 시인 신영순씨가 선정됐다.

신 시인은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1994년 월간 '포스트 모던'으로 등단하여 시집으로 '늦은 안부', '달을 품다' '푸른 도서관'을 출간했다. 제6회 '청주문학상'을 수상한바 있다.

1986년 여백문학회 창립 멤버로 3대에 걸쳐 총무를 맡았으며 여백문학회 9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청주문협. 뒷목문학회 회원이다.

신 시인은 충북문단의 시 문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함은 물론 작품 경력이나 문단 활동 특히 후배 양성에 심혈을 기우려 해마다 역량있는 신입 회원들을 입회시켜 여백문학회 발전에 앞장섰다. 심사위원장 김길자씨는 "제3 시집 푸른 도서관을 읽으면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마력이 있다"며 "자연주의, 상징주의와 섬세한 감성이 연결되는 서정을 차분하게 그려내고 있다"고 평했다.

또 "문장의 기교가 능숙하고, 언어의 창조성이 풍부하며 넓은 혜안과 깊이있는 문학성이 돋보인다"고 말하고 "충북 시 문단에 공헌한 기여도 등을 높이 평가하여 제2회 여백문학상 수상자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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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