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 고추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발벗고 나선 가운데 고추묘 신청을 받는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첨단·육묘시설을 갖춘 공정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고추묘를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육묘신청을 받는다. 고추육묘 신청은 오는 11일부…
[충북일보] 시설재배지의 큰 골칫거리이자 일명 '청벌레'로 불리는 나비목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약제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대학 및 산업체와 공동으로 '바실러스 트린기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 균주를 이용해 나비목 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유기농…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총사업비 15억3천640만원 규모의 2017년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1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청 받는다. 대상 시범사업은 기후변화대응 신소득작목개발 육성사업, 작목별 맞춤형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 드론 활용 벼 재배 기술보급 등 45종이다. 이…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 '여름향 2호'와 '금향 2호'가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충북농기원은 서울 가락시장 동화청과 회의실에서 가락시장 경매사들과 농촌진흥청 관계관을 대상으로 모양과 맛 등에 대한 평가회를 가진 결과 아삭아삭한 식감과 이 사이에 끼지 않…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제5기 충주 농업인대학을 개강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충주 농업인대학은 농가소득 100%증진 10개년 계획 목표달성과 관내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성공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가공, 과수, 시설채소, 농촌체험 등 4개 학과를 운영하며, 모집인…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 교육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7일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2천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영농기술 14회, 전문교육 12회 등 26회에 걸쳐 실시되며 4천89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역 농업 현장에 신기술 보급 활성화를 위한 2017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본격적 정책 사업으로 추진 되기 전 농업현장에 신기술 보급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이번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문 지도사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민들을 위해 새기술을 보급한다. 센터는 2017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017년 시범사업은 새로 개발된 새기술 보급 및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식량작물 외 5개 분야에 46개 사업 83개소에 20억 1천…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 겨울 예년보다 잦은 혹한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월동을 위해 복숭아나무의 밑 둥을 볏짚 등 보호 재료로 감싸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1~2년은 비교적 따뜻한 겨울이었지만 올 겨울 들어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이상기온 현상이 자주발생하고 있다. 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가 매년 늘어나는 농기계 임대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감물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장 이전했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3억 8천만원(국비6억원,도비 1억8천만원, 군비6억원)을 들여 불정농협 창고를 임차…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생거진천 쌀 고품질화를 위해 추진하는 고품질벼(추청) 계약재배 사업 1천646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수매 실적에 따라 생산 장려금 11억4천700만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청벼 계약재배 사업은 생거진천 쌀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연중 균일한 품질의 쌀을 공급, 미질…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미니수박'에 대한 2년 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수박연구소는 미니수박 재배에 알맞은 적정 재배유형과 재식거리, 덩굴 유인방법 등을 새롭게 정립했다. 여러 가지 재배 유형 중 밀식이 가능한 '∩자형' 지주…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2016년 쌀소득보전직불금을 대상농경지 5천10ha에 대한 직불금 51억3천200만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급단가는 농업진흥지역은 107만6천416원/ha 농업비진흥지역은 80만7천312원/ha으로 결정됐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진천군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 자율형 '청년농업인 육성 공모사업'을 내년 1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3억원(군비 70%, 자부담 30%)으로 개인은 2천만원, 단체는 5천만원 이내로 사업비가 지원된다. 청년…
[충북일보=충주] 토양 속에 남아있는 살균제를 24시간 안에 분해하는 미생물이 발견됐다. 19일 농촌진흥청은 트리아졸 계통에 속하는 살균제인 디페노코나졸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토양에서 최초로 발견하고 '스핑고모나스 C8-2' 균주로 이름을 붙여 특허출원했다. 디페노코나졸은 각종 과수 및…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