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 교육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7일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2천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영농기술 14회, 전문교육 12회 등 26회에 걸쳐 실시되며 4천89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역 농업 현장에 신기술 보급 활성화를 위한 2017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본격적 정책 사업으로 추진 되기 전 농업현장에 신기술 보급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이번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문 지도사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민들을 위해 새기술을 보급한다. 센터는 2017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017년 시범사업은 새로 개발된 새기술 보급 및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식량작물 외 5개 분야에 46개 사업 83개소에 20억 1천…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 겨울 예년보다 잦은 혹한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월동을 위해 복숭아나무의 밑 둥을 볏짚 등 보호 재료로 감싸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1~2년은 비교적 따뜻한 겨울이었지만 올 겨울 들어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이상기온 현상이 자주발생하고 있다. 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가 매년 늘어나는 농기계 임대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감물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장 이전했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3억 8천만원(국비6억원,도비 1억8천만원, 군비6억원)을 들여 불정농협 창고를 임차…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생거진천 쌀 고품질화를 위해 추진하는 고품질벼(추청) 계약재배 사업 1천646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수매 실적에 따라 생산 장려금 11억4천700만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청벼 계약재배 사업은 생거진천 쌀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연중 균일한 품질의 쌀을 공급, 미질…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미니수박'에 대한 2년 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수박연구소는 미니수박 재배에 알맞은 적정 재배유형과 재식거리, 덩굴 유인방법 등을 새롭게 정립했다. 여러 가지 재배 유형 중 밀식이 가능한 '∩자형' 지주…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2016년 쌀소득보전직불금을 대상농경지 5천10ha에 대한 직불금 51억3천200만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급단가는 농업진흥지역은 107만6천416원/ha 농업비진흥지역은 80만7천312원/ha으로 결정됐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진천군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 자율형 '청년농업인 육성 공모사업'을 내년 1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3억원(군비 70%, 자부담 30%)으로 개인은 2천만원, 단체는 5천만원 이내로 사업비가 지원된다. 청년…
[충북일보=충주] 토양 속에 남아있는 살균제를 24시간 안에 분해하는 미생물이 발견됐다. 19일 농촌진흥청은 트리아졸 계통에 속하는 살균제인 디페노코나졸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토양에서 최초로 발견하고 '스핑고모나스 C8-2' 균주로 이름을 붙여 특허출원했다. 디페노코나졸은 각종 과수 및…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수박 연작에 따른 품질 및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시설재배 토양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북농기원은 돌려짓기는 필수로, 부득이하게 연작할 경우에는 질소·인산·가리·퇴비를 균형있게 줘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작 장해는 같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년도에 공급할 벼 보급종을 신청 받는다. 공급 품종별 예시량은 오대벼 2.88t, 운광벼 3.48t, 하이아미벼 1.34t, 삼광벼 99.10t, 추청벼 30.52t 등 5개 품종에 모두 137.32t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20kg 포대 단위로 마을 이장을 통해 각 읍·면 산업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달 9일부터 문광면을 시작으로 실시한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실적은 2015년 대비 15%증가한 총 5만1천681포대(산물벼 7천325포대, 건조벼가 4만4천356포대)를 매입하였으며, 등급별로는 특등이 9천521포대(18%), 1등급이 3만5천670포…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동이면 평산리 한 농가에서는 상큼한 겨울 딸기 출하가 한창이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에 처음으로 보급한 '하이베드 양액재배' 시설을 갖춘 한현수(51)·백명화(45)씨 부부가 딸기 수확에 여념이 없다. 하이베드(high-bed)는 고설식(高說式)이라고도 불리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한창이다. 군은 지난달 9일 용산면, 심천면을 시작으로 총 3천456t을 오는 15일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18%인 553t이 증가된 물량으로 현재 82% 매입이 진행됐다. 대상 품종은'추청'과 '대안'으로 포장 단량이 알속 무게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젊은 CEO 육성을 위한 '2017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이달 말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후계농업인은 만 18~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대학의 농업 관련…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16일까지 강원도 산 찰옥수수 보급 종 공급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7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옥수수 공급 품종은 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이며 기한 내 신청농가에 한해 1kg당 2만5천원에 공급한다. 미백2호는 미백 찰 품종이 쓰러짐을 보완한 과피가 얇…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보급종 벼 종자와 강원도 옥수수연구소에서 생산한 찰옥수수 종자 신청을 받는다. 제천시에서 예시한 보급종 벼 종자는 오대벼(5만2천400㎏), 하이아미벼(6천180㎏), 추청벼(9천440㎏), 삼광벼(6천80㎏), 운광벼(1만2천580㎏)로 총…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딸기 명품화 사업으로 농가에 하이베드 시설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해 내년부터 3년간 33억원을 들여 첨단 하이베드 시설을 갖춰 딸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딸기 재배 농가당 0.2㏊의 하이베드 시설에 4천만…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농업기계 지원 사업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와 중부사업소(금성면), 남부사업소(덕산면) 3개소에 총 57종 301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한 결과 지난달 30일 현재 1천863대를 대여해 지난해 보다 10%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올해 '현미용 신품종 생산·가공 연계 시범 사업'을 통해 현미 생산단지를 조성, 고품질 현미 쌀 생산 및 유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을 수행한 신정현미작목반(대표 조규석)은 쌀 가공업체인 신정영농조합법인과 계약재배를 통…
[충북일보=옥천] 2016 전국 복숭아 사랑동호회 세미나 및 정기총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300여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국 복사동 지역농업인의 마음속으로'라는 목표로 옥천지역 복숭아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세…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도라지 2개 품종(으뜸, 으뜸백)으로 재배해 생산한 도라지 종자를 농가에 분양한다. 일반도라지 보다 30% 정도 증수되는 으뜸도라지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콜히친 처리를 통해 4배체로 육성한 품종으로 제천시농업기술센…
여기에 일반 곶감과 비교할 때 곶감 색깔과 당도도 우수하다는 결과를 알게 됐다. 물론 참 옻나무에서 축출한 옻 물에다 우루시울을 제거했기 때문에 옻 알레르기는 없다. 김 대표는 올해부터 조합원들에게 곶감 건조과정에서 옻 물을 뿌려 곶감을 말리고 있는데 날씨로 실패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충북일보] 신소득 아열대작물 '차요테(Chayote)'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재배법이 개발됐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체계적인 재배법이 정리돼 있지 않아 재배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차요테의 차광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농기원은 차요테 노지재배 시 고온기인…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