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는 17일 2015년 추석햅쌀용 고품질 조생종 ‘금영벼’를 수도시험장에서 수확해 농가에 보급한다. 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2년간 수도시험장에서 국내 육성품종인 금영,한설, 조운벼 3품종을 비교 시험했다.비교 시험결과 이번에 보급하는 ‘금영벼’가 식미평가에서 가…
청주 용암포도 탑프루트단지 회원 농가인 이종석씨가 농촌진흥청으로 부터 재배기술을 인정받았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14년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이씨의 포도가 포도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회는 지난 1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실시됐으며 5…
황토 육쪽마늘의 고장 충북 단양군에 오미자가 효도 농산물로 부상하고 있다.단양군에 따르면 오미자는 지난해 보다 10일정도 수확시기가 앞당겨져 지난 8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 단양 오미자는 다음 달까지 900t(100억원 상당)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재배면적이 30㏊…
충북지역에서 흑미·적미·녹미 등 특수미 재배면적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품질 좋은 색깔 있는 쌀을 얻기 위해서는 적정 수확시기를 잘 맞춰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충북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쌀은 현미의 착색 정도에 따라 등급을 정하기 때문에 품종별로 알맞은 이앙 시기…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에너지절감을 통한 부농 육성을 위해 설향딸기 전문 농업인을 중점적으로 양성한다.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노동 두산길에 거주하는 이원섭(58)씨는 17년 전 IMF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토목건축업사업을 부도 맞게 되어 어려운 시련속에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귀농하게 됐다. 귀농 당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열대작물인 여주(사진)를 시험 재배해 출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시험연구 사업으로 지난 3월 말 상당구 미원면 시내3길 800㎡ 규모의 시설 하우스를 활용해 여주를 심고 지난 7월부터 출하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수확하는 여주는 모모르데신, p-인슐린, 카라틴, 베타…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하늘작'충주복숭아가 전국 최고의 명품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주산지별 작목반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복숭아 수확 후 관리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컨설팅은 복숭아 주산단지의 컨설팅 신청 작목반을 대상으로 수확 후 관리에 대한 이론과 현장컨설팅을 병행 실시한다.농업기술센…
옥천·영동지역 농민들이 유해조수나 장마 등에 흠집난 과일을 즙으로 가공해 팔려다가 낭패 보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각 군은 과일즙의 경우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거나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신고를 한 경우만 판매가 가능해 절차 없이 포도즙을 만들어 팔기 위해 인터넷에 광고 글을…
충주시가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도내 최초로 농업안정기금 100억원 조성을 추진, 현재 84억원을 조성했다.시에 따르면 농업안정기금조성은 농림축산물의 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최저가격과 출하가격의 차액을 지원하는 농림축산물 가격안정 지원과, 농업경영을…
겉보리와 시설상추, 시설시금치 등 24개 작목의 농업인 소득이 오른 반면 가을감자, 당근, 양배추 등 34개 작목의 농업인 소득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13년 생산한 쌀보리와 시설오이, 사과, 시설장미 등 58개 작목 4천222농가를 대상으로 생산량과 농가 수취 가격, 종자비 등…
올해 충북지역 벼·고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충청지방통계청의 '2014년 충청지역 벼, 고추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역 벼 재배면적은 지난해 4만2천893㏊보다 5.2%(2천240㏊) 줄어든 4만653㏊로 집계됐다.고추는 지난해보다 22.3%(933㏊) 감소한 3천242…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께 '경영회생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어촌공사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를 상환하게 돕고, 농업인에게 다시 농지를 임대해 언제든지 다시 사갈 수 있는 환매권을 보장해주는…
옥천군에서는 지역농가의 신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는 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 수확이 한창이다.아로니아는 8월말부터 9월중순까지가 수확적기로 올해는 한달 가량 일찍 수확에 나서고 있다.10년 전 인천에서 옥천읍 서대리로 귀농해 아로니아 재배에 뛰어든 강종숙(62·여)씨는 2012년, 2013년 2차례…
최근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호두를 쉽게 수확할 수 있는 최신식 장비가 나왔다.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자체 개발한 호두 수확용 기계를 시연하고 호두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28일 오후 2~5시 호두 주산지인 경북 김천시 대항면 주례리 1023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
영동·옥천 포도농가들이 가을장마에 터진 포도 처리에 울상을 짓고 있다. 이 때문에 포도즙을 짜서 파는 영동의 S영농조합은 올해 가공량을 크게 줄일 계획이다. 지난해 회원들이 생산한 10t이 넘는 포도를 즙으로 가공했지만, 아직도 창고 안에 절반 넘는 분량이 재고로 남아있다.만생종 포도인 '마스카베리…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