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의 오송생명과학단지 유치를 희망하는 서명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섰다.충북도는 지난달 1일부터 대규모 국책 사업인 첨단복합단지 오송유치의 의지를 모으기 위한 도민100만명 서명작업을 벌여 20일 현재 107만9천여명이 서명하면서 목표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다음달 말까…
충북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가 청원군 오창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충북지식산업진흥원(1층)에 오는 11월 초 개소할 예정이다. 이는 여성부가 지난 19일 경기도 시화산업단지와 경남 창원산업단지에서 운영하던 원스톱(ONE-STOP) 종합여성취업지원센터인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를 올해 안으로 충북·…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2010년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한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도민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첨단 검사장비 설치가 증가함에 따라 청사 이전을 추진, 이미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 중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새로 건축되는 도 보건환경연구…
이종휘 우리은행장이 6일 IT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대전과 충청지역의 중소기업 밀집 지역인 대덕테크노밸리 및 오창단지에 위치한 메타바이오메드와 디엔…
첨단 B.IT 집적단지인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2분기 생산·수출액이 초고유가와 원자재 값 폭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고용도 전년보다 1천100여명이 증가하는 등 기업들의 왕성한 생산 활동으로 활기를 잃지 않고 있다.생산 및 수출증가세가 제자리걸음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오창지역의 악취 문제에 대해 김재욱 청원군수가 직접 나섰다.김 군수는 4일 오전 군청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창산단 악취와 관련해 “많은 공무원과 모니터링 요원이 늦은 밤까지 단속업무를 추진하지만 아직도 악취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단속방법이…
각종 대형 악재에도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성장세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과 수출액 모두 초고유가와 원자재가 폭등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아주 고무적인 일이다.국내기업 절반 이상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4%에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5…
첨단 B.IT 집적단지인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2분기 생산·수출액이 초고유가와 원자재 값 폭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고용도 전년 동 분기 대비 1천100여명이 증가한 9천200여명으로 집계돼 14%이상의 고용증가율을 보였다. 오창산단 관리…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오창 유치를 위해 100만명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29일 충북도도의선양협의회(회장 권인상)가 청주 성안길에서 첫 거리서명운동에 나섰다.이날 거리서명운동은 시군 지회별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오창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서명부에 도민들의…
오창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임종성 추진단장 임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됐다.오창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지난 6월 충북테크노파크와 지식경제부 상호간 정식협약이 체결된 뒤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이 임종성 추진단장에게 임명장이 수여함으로써 사업수행을 위한 진용을 갖췄다.오창혁신클러스…
청원군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오창 유치를 위해 군민이 나섰다. 청원군은 정부의 7~8월중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자 공모와 오는 11~12월중 입지 선정 등 추진일정에 맞춰 정치적 논리 차단을 위한 군민의 유치의지를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오…
LG화학이 2차 전지 생산 주력공장인 청원군 오창과학단지 내 오창테크노파크의 2차 전지 생산 공장 증설에 따라 기능직 신규인력으로 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연초 계획됐던 300명 보다 무려 200명이나 증원되는 것으로 내년부터 생산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용 2차전지의 생산…
청원군은 올 상반기에 9억4천600만원을 투입,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중앙공원 19ha에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오창 중앙공원에는 아카시나무와 리기다소나무 등 단순림으로 조성돼 있었으나 지구 온난화로 인해 아카시나무는 황화현상, 리기다소나무는 푸사리움병으로 많은 나무가 세력이 약화돼왔…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1천59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특히 개발 업체는 일반분양보다 산단 내 근로자의 조합원 구성을 통한 분양에 무게를 두고 있어 저렴한 분양가에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아파트 건설을 준비 중인 동춘산업개발은 30일 오창벤처프라자 회…
오창읍사무소와 팔결시설채소작목반(대표 유환영)은 오창 각리 과학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친환경 유기농농산물 소비 및 판매촉진운동’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오창 시설채소작목반(회원 17명)은 지난 16일부터 현재까지 총 6차례 아파트 단지를 돌며 판매활동을 벌인 결과 총 400여 박스(5kg기…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