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의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지난해에 이어 100만 명을 넘어섰다. 군에 따르면 관광지 방문객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지난해 처음 100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을 넘겼다. 특히 지난해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일부 관광지를 정상적으로 운영을 할 수 없었고,…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제천역이 2025년 첫 관광열차 상품으로 '1박 2일 남도 여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여행 기간은 2025년 1월 18일부터 19일까지로 여행 코스는 하동·여수·순천 코스와 여수 코스 두 가지이고 둘 중에 희망하는 코스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관광열차는 제천역에서 오전…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2024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연말의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다누리아쿠아리움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먼저 포토존 이벤트는…
[충북일보] 충주시가 수안보 족욕길의 겨울철 운영을 전면 개선했다. 기존에는 동파 문제로 겨울에 운영이 중단됐지만 올해부터는 시설 보강과 바람막이 설치로 사계절 체험이 가능해졌다. 10일 새로운 운영 계획에 따르면 기존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였던 운영 시간을 정오부터 오후 5시로 조정했…
[충북일보] 단양 선암골이 충북도를 대표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도는 단양 선암골이 도 대표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위한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수립한 '1차 충북도 생태관광 활성화 지원 5개년(2024∼2028년) 계획'에 따른 것이며 도내 첫 지정 사례다. 생태관…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 금강 변을 따라 조성해 놓은 힐링 로드가 주민과 자전거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희성)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면 초입인 지프내 공원~날근이다리~옥천군 이원면 경계까지 '파랑 자전거길'로 이름 지은 힐링 로…
[충북일보] 제천시가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기존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청풍 문화유산단지'로 명칭이 변경되며 단지를 새롭게 정비했다. 우선 기존 청풍문화재단지의 명칭 변경에 따라 노후 안내판을 교체했으며 관광객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이동로에 야자 매트를 설치하고, 잔디와 꽃잔디…
[충북일보] 음성군이 가족끼리 친구끼리 함께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겨울시골 추억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긴 겨울을 따뜻한 온기로 채우며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알록달록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가을 여행상품에 이어 두번째다. '겨울시골 추억여행' 상품은 내년 2월 28일까지…
[충북일보] 충주시가 도심 속 놀이공원인 라바랜드에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놀이기구를 대거 도입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종의 혁신적인 청소년 놀이기구를 신규 설치하고, 오는 12월 3일 본격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신규 도입된 놀이기구는 스릴과 안…
[충북일보] 단양군이 늦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낙엽길로 주목받고 있다. 울긋불긋한 단풍이 바람에 흩날리는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단양의 걷기 좋은 낙엽길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양의 길들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지만, 늦가을이 되면…
[충북일보] 보은군 회남면 대청호를 따라 만추의 아름다움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이 늘고 있다. 회남면은 지난 1980년 대청댐 건설로 상당 부분 수몰되어 넓은 들이 적다. 지역 대부분이 대청호에 접해 있고, 굽이굽이 이어진 길은 자전거·오토바이 주행 코스로 인기다. 특히 회남면을 관통하는 지…
[충북일보] 단양군이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겨울, 따뜻함의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의 천연동굴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영상 15도를 유지하고 있어 늦가을과 겨울 안성맞춤인 휴식처로 입소문이 났다. 단양읍에 자리한 단양 고수동굴과 영춘면의 온달동굴은 신비롭고도 아름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수상 여행용 달빛배를 금강에 띄운다. 세종시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세종이응다리 달빛배'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시범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강면 소재 기업인 ㈜제이원기획에서 공공성 확보를 전제로 배·부대시설 도입, 운영 등 사…
[충북일보] 최근 농촌에서 휴가를 보내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촌캉스'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증평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심의 바쁜일상을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전국 단위의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최근 '연례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단양군이 전국 8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21위를 달성한 군은 올해 총점 735점(1천 점 만점)으로…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