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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데이션 K와 함께하는 팔색조 매력의 내륙관광 1번지 단양

등록 인구의 8.6배에 달하는 체류 인구, 관광도시 입지 다져

  • 웹출고시간2025.01.09 09:58:16
  • 최종수정2025.01.09 09:58:16
[충북일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단양군이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제시된 '그러데이션 K' 트렌드와 어우러지며 팔색조 매력의 내륙관광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데이션 K'는 한국 사회와 문화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담은 트렌드로 단양은 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단양군은 상주인구 약 2만8천 명에 불과하지만 체류 인구는 등록 인구의 8.6배에 달하는 약 24만 명을 기록하며 관광명소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중앙고속도로와 KTX-이음 연장 운행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더해져 체류 인구의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양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집와이어, 클레이사격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으며 단양강 잔도는 강물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팔색조 매력의 내륙관광 1번지로 주목받는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

ⓒ 단양군
또한 단양구경시장에서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하며 체류 인구 증가의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지역 관광 발전 지수 1등급을 받은 8개 지자체 중 하나로, 한국관광공사 인기 검색 지역 순위에서 부산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다"며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유연하고 창의적인 도시로서 그러데이션 K 트렌드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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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