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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썰매장, 겨울철 놀이공간으로 '인기 만점'

  • 웹출고시간2025.01.16 13:32:21
  • 최종수정2025.01.16 13: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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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놀이공간으로 '인기 만점'인 보은읍 보청천 썰매장.

[충북일보] 보은군 보청천 일원에 조성해 놓은 썰매장이 겨울철 놀이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은 군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지난달 28일 보은읍 보청천 변에 무료 썰매장을 개설한 뒤 지난 14일까지 7천900여 명이 이 썰매장을 이용했다. 주말과 휴일엔 2천 명 안팎이 이곳을 찾는다.

이 썰매장은 '스노우 존' '얼음 존' '놀이 존' 3개 구역으로 나눴다.

'스노우 존'에는 눈썰매장, 대형슬로프, 눈 놀이터, 회전 썰매장 등을 설치해 놓았다. 또 '얼음 존'은 얼음썰매장과 얼음 슬라이드를, '놀이 존'은 범퍼카와 에어바운스 등을 각각 배치해 다양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썰매장 이용객들은 매점과 휴게공간에서 우동, 구운 달걀, 컵라면, 군고구마 등 다양한 겨울철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썰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하고, 설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면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권역별로 대형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1권역(장안·마로·탄부면·삼승면)은 매주 화요일, 2권역(수한·회인·회남면)은 매주 수요일, 3권역(내북·산외·속리산면)은 매주 금요일에 차량을 운행한다.

차량 운행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차량을 이용하고자 하는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거주지 면 행정복지센터 복지 민원 팀에 운행 2~3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안전한 썰매장 이용을 위해 이용자는 반드시 안전모,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한다. 안전모와 튜브형 썰매는 썰매장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도 있다.

한 방문객은 "아이가 아직 어려 음식부터 옷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왔는데 준비가 잘 되어있어 걱정 없이 놀았다"라며 "아이와 함께 맘껏 즐길 수 있었고 먹거리도 가까운 곳에 있어 편안했다"라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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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