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교조 세종지부는 최근 발생한 세종시 모 초등학교의 학부모 폭력 사태와 관련, 즉각 교육감 고발조치하고 악성민원에 대한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교조 세종지부는 27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는 서이초 이후에도 변함 없는 학교의 실태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며 "여전히 학교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 '모두 다 꽃이야'를 27~28일 이틀간 진행했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학생들이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배우고 익혀 창의력과 감수성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충북일보] 세종가 내년도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인문·사회 △창의·…
[충북일보] 세종시 연동면은 자율방재단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제설차량 운영 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설차량의 올바른 사용법과 도로 상태에 맞는 염화칼슘 살포 요령 등을 다뤘다. 자율…
[충북일보] 세종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서비스 공동 개발과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협약기관…
[충북일보] 세종시는 관내 취약계층 등 47가구에게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난방용 땔감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세종시산림조합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다. 땔…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이응패스'를 선정했다. 시는 최근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 중 예선심사를 통과한 8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4건을 선정하고 27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 2일부터 2025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보다 참여자를 274명 늘렸다.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천836명 △노인역량활용사업 903명 △공동체사업단 228명 △취업지원 328명 등 모두 4천295명을 모집…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27일 39만 세종시민의 염원인 세종지방법원 건립 조속 추진을 건의하는 성명서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날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인 강준현 의원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 위원장과 국회교통위원회 간사인 문진석 의원을 만나 세종지방…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시도 부지사,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
[충북일보] 세종상공회의소(이하 세종상의)는 27일 오전 7시 2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제33차 세종경제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전…
[충북일보] '세종 정원도시박람회 시민참여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재경 세종향우회가 지난 26일 국회를 찾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국비 예산안 사수를 위한 막판 지원전을 펼쳤다. 27일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 상임대표 등 5명과 재경 세종향우회장이 이날 지역구의원인 김종민 의원과 강준현…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추진 중인 '복합캠퍼스(가칭) 조성계획'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7일 행복청에 따르면 '복합캠퍼스'는 지역의 활력과 발전을 주도하는 이른바 앵커기업의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주거·교육·상업·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융·…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27일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 김대종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학생과 시민의 안전 의식 고취와 안전…
[충북일보] 세종시 어진동 주민자치회와 나성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30일 어진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연합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어진동과 나성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길러온 국학기공, 오카리나, 숟가락난타, 통기타, 라인댄스, 어린이…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