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신축학교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시민참여 학교시설 점검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산울초중학교, 캠퍼스고등학교와 5-1생활권에 설립 예정인 (가칭)합강유치원, (가칭)합강1초등학교, (가칭)합강중학교가 대상이다. 시민참여 학교시설 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4일까지 '2025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숙련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기능수준 향상, 지역 내 기술·기능 개발 촉진을 위해 열린다. 올해 대회는 세종시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 주관으로 오는 4월…
[충북일보]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 세종 1호가 탄생했다. 세종시는 15일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으로부터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중 10억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이다. 도경희 부회장은 전국 최초의 부부…
[충북일보]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가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 첫선을 보인 '땡겨요'는 12월 기준 1천91개 가맹점이 입점해 있으며 총매출 규모는 13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의 대표 배달앱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과 국민주권의 공간적 전개' 토론회를 환영하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논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원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정에서 국민주권 철학의 가치를 구현할 방안을 논의…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14일 진정한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해 국회의사당을 세종으로 완전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과 국민주권의 공간적 전개 토론회'에서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으로 확보되는 국토 균형발전과 정치…
[충북일보] 세종시 소담동 3-3생활권 세종남부간선급행버스체계(BRT) 환승센터가 오는 21일 개장한다. 세종시와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이날 임시개장하는 싱싱장터 일정에 맞춰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다음 달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BRT 환승센터는 3-3생활…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한글문화·박물관도시'의 정체성 확립을 핵심으로 프레 한글비엔날레 개최,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등 다양한 문화체육관광사업을 펼친다.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4일 시청 정음실에서 '2025년 문화체육관광국 주요업무 계획'을 설명하면서 야간관광 활성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와 재정집행 분야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해 보통교부금을 추가 확보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도 재정집행 실적 분석 결과, 소비·투자 분야에서 상반기 목표액 3천790억 원 대비 107억 원 초과한 3천897억 원을 집행해 2025년…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교직원들이 설립한 환자 후원회인 '세종 사랑회'가 최근 5년간 61명의 취약계층 입원환자에게 총 5천529만원을 지원했다. 14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2020년 설립된 세종 사랑회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환자들의 적정 진료와 원활히 사회 복귀를 위해 다양한…
[충북일보] 세종시가 14일 시청 여민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평가위원인 정준모 강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시청 팀장급 이상의 직원, 읍면동장, 산하기관 간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글문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준모 강사는 1…
[충북일보] 세종시 어진동은 어진교차로(어진동 544)에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담아낸 태극기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태극기 조형물은 세종대왕의 묘호와 정신을 이어받은 세종시의 도시 정체성을 강조하고 지역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2024년 어진동 주민숙원사업 일환으로 추진…
[충북일보] 세종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청 소상공인과 세종·조치원소방서, 상인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날부터 20일까지 조치원·대평·전의·부강 등 전통시장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재알…
[충북일보] 장애인태권도 경기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세부종목으로 최종 확정됐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지난 12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서 '2027 충청 U대회' 세부종목으로 장애인태권도가 최종…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13일 '2025 세종대왕 훈민정음 대상' 행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 시장 등 8명의 수상자를 발표한 뒤 시상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개최, 한글문화센터 건립 추진 등 한글문…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