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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들 한글문화도시 공감대 확산

정준모 문화도시 평가위원 초청 특강 진행
본청 팀장급, 읍면동장, 산하기관 간부 등 200여 명 참석

  • 웹출고시간2025.01.14 15:47:33
  • 최종수정2025.01.14 15:47:3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정준모 문화도시 평가위원이 14일 시청 여민실에서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향한 제안과 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14일 시청 여민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평가위원인 정준모 강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시청 팀장급 이상의 직원, 읍면동장, 산하기관 간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글문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준모 강사는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부장 겸 전문위원과 대변인을 거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덕수궁미술관장, 2011 청주공예비엔날레 총감독, 2025 서울공예박람회 총감독 등을 역임한 문화예술계의 명사다.

정 강사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향한 제안과 제언'을 주제로 세종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원년을 맞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국제비엔날레 개최 현황과 궁서·전서체 등을 활용해 예술로 풀어낸 한글, 한글 조각 등 예술 사례를 소개하고 세종시도 비엔날레 개최를 통한 세계적인 한글문화도시로 발돋움 해야한다고 제언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한글의 가치와 원리 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프레 비엔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문화도시 예비사업에서 호평받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부대행사로 개최하는 등 전국의 관심을 한글문화도시 세종에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프레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2027년에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창의와 연대의 장인 '제1회 국제 한글 비엔날레'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국제 한글 프레 비엔날레'를 통해 한글을 매개로 한 세계적 미술전의 서막을 연다"며 "정준모 강사의 특강은 첫 비엔날레를 준비하는 세종시에 창의와 상상의 바람을 불어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수립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 중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등과 함께 '문화특구'로서 4대 특구에 포함된 현 정부 대표 정책이다.

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지난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 시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 한글문화특구로서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한글문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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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