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보장을 위해 22일부터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무료로 개방한다. 증평읍 초중리에 자리 잡은 증평종합운동장은 지난해 10월 준공된 증평군 유일의 종합체육시설이다. 육상트랙 8레인(400m)과 보조트랙 6레인(140m), 천연 잔디 축구장, 1천365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 연령을 기존 72세에서 75세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충북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 고령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자격 연령 조건 확대 추진이라는 성과를 냈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충북일보] 옥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인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한시적으로 단속을 유예하는 구역은 통계청 사거리, 김밥천국 사거리, 매일약국 사거리 등 CCTV 주·정차 단속 지역 14곳이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은 평소 학업 등으로 수강이 어려웠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 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에게 직접 무형유산을 배울수 있는 기회다. 강좌는 청소년 가야금(초·…
[충북일보] 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21일부터 시작된다.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기간은 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 전일인 오는 2월 17일까지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예비…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충북 여행·관광 촉진을 위해 통 큰 숙박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여행·숙박 플랫폼 '야놀자'에서 숙박 할인쿠폰 1천 장을 선착순 배포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충북지역 숙박 5만 원 이상 예약시 3만 원, 3만 원 이상…
[충북일보] 충북도는 설 연휴기간 도민 생활안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민생안정과 물가 부담 완화, 안전 대응체계 강화, 응급 의료체계 구축과 안전한 교통, 주민편의 증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세부 과…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동계 특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동계 방학을 맞아 지역 장애아동의 지속적 체육활동 참여와 신체활동 부족 해소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여 대상은 청주시 거주 장애아동(초·중학생)으로 총…
[충북일보]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희영)는 20일 공동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배터리쇼인 '2025 배터리 쇼 유럽(The Battery Show Europe 2025)'에 참가할 충북 도내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이차전지·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농 상생형 일자리 사업인 도시농부의 참여 기준을 완화하고 연중 모집에 들어갔다. 도는 충북형 도시농부 활동 현장 의견을 반영해 올해 참여할 수 있는 기준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지원 대상 농가의 경작 기준을 2천㎡ 이하에서 3천㎡ 이하로 늘려 참여 확대를 유도…
[충북일보] 세종시 공공체육시설인 보람수영장, 조치원수영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휴관한다. 20일 세종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바닥 타일 청소, 샤워실·기계실 방청 작업, 시설물 정기 점검 등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
[충북일보] 옥천군은 빈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농촌 빈집정비사업'을 한다. 이 사업은 미사용하거나 거주하지 않는 상태로 방치한 빈집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주소지 읍…
[충북일보] 영동군이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안전 재해 위험에 대비해 지역 농가에 안전 보험비용을 지원한다. 농업인 안전 보험은 산재보험 가입 대상이 아닌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업인의 신체 상해 등을 보상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활동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이 보험은 농작업…
[충북일보] 옥천군은 고향 사랑 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신년 맞이 이벤트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는 고향 사랑 e음이나 농협은행을 통해 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된다. 군은 기부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외에 추가…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 아동들의 창의력 증진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의 '겨울 독서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다채로운 독서·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모집 인원은 예…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