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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도시농부 참여 기준 완화…연중 모집 시작

  • 웹출고시간2025.01.20 15:56:03
  • 최종수정2025.01.20 15:56: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농가에서 일하는 도시농부.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농 상생형 일자리 사업인 도시농부의 참여 기준을 완화하고 연중 모집에 들어갔다.

도는 충북형 도시농부 활동 현장 의견을 반영해 올해 참여할 수 있는 기준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지원 대상 농가의 경작 기준을 2천㎡ 이하에서 3천㎡ 이하로 늘려 참여 확대를 유도한다.

도시농부에게 이동 거리에 따라 차등 지급하던 교통비는 시·군 여건에 맞춰 최대 2만5천원 범위에서 자율 지급하도록 했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재보험 가입을 권고하고 농작업 실습 교육 강화, 사업 신청 및 중개 효율화를 위한 전산시스템를 도입한다.

사업 신청 문의는 시·군 농정부서와 도시농부중개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사업은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 공급하는 것이다. 만성적인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민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대상은 75세 이하 은퇴자, 청년, 주부 등이다. 선발 후 기초교육을 통해 영농 현장에 투입한다.

도시농부가 농가 등에서 하루 4시간 일하면 충북도와 시·군, 농가가 최대 8만5천 원(교통비 포함)의 임금을 지급한다.

2023년 사업이 시행된 후 지난해까지 모집 인원 2만 명, 인력 중개 실적 21만 명의 실적을 거뒀다.

도 관계자는 "전 도민 도시농부 참여 운동을 통해 도시농부 5만 명 모집에 연간 중개 실적 5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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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