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굴삭기의 농업용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형굴삭기(3t미만)면허 취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7일 음성군 농기계임대서부지소에서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과 농업기계 도로교통 안전교육, 굴삭기 조종실습 일정에 대한 설…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에서 화훼산업이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진천군이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와 인접, 장미를 주종목으로 화훼산업이 번창하고 있으나 앞으로 충주지역도 화훼산업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새로운…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14일 국내에서 수량이 가장 높고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청풍수수(충북33호·사진)'를 개발,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했다고 밝혔다. 수수는 벼과에 속하는 작물로 아프리카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파됐으며, 세계 곡류 생산량 중 5위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충북일보=단양] 군에 따르면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마늘재배 농가에서는 마늘 생육을 돕기 위해 마늘밭 손질이 일제히 시작됐다. 단양마늘은 지난해 가을 전체 농가(1천996농가)의 55%인 1천90여 농가에서 220㏊의 농경지에 파종됐다. 단양의 특산물 중 하나인 단양마늘은 석회암지대 황토밭에…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관행적으로 해오던 논·밭두렁 태우기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13일 농기원은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 방제에 아무런 효과가 없고 대형 산불만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논·밭두렁에 서식하는 생물 가운데 농사에 도움을 주는 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올해 밭기반 정비 등 3개 사업에 총 33억8400여만 원을 투입해 영농기반 인프라를 확충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영농 기반시설 확충으로 밭기반 정비사업 19억8천400만원, 농업용수개발 4억5천만 원, 수리시설 및 농업용수 이용시설 확충 9억5천만 원 등 모두 33억8천40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생물은 작물의 생육 촉진과 병해충 예방 및 축산 악취 저감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며 특히 퇴비 제조 시 발효를 도와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는…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군은 신기술 보급을 통한 선도농업 지향과 고품질 생산 기술지원 및 현장컨설팅 교육, 친환경 식량작물 확대 보급 및 부가가치 향상 기술지도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대비 4개 시범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사과·배 화상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일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열고 사업비 3천여만원을 들여 관내 사과와 배 재배 530농가 487ha에 대해 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하기로 하고 전면적인 공동 방제를 실시키로 했다. 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못자리은행이 육묘 판매가격을 4년 연속 동결키로 했다. 7일 충주시는 못자리은행 육묘가격 결정 심의회에서 육묘 판매가격을 2014년 가격인 2천800원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육묘 판매가격 동결로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6일 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올해 농촌지도사업에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드론 활용 벼재배 기술보급시범사업', '포도 국내육성 품종보급 시범사업' 등에 선정된 농촌지도사업 47건 87개소의 대상농…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명물인 찰옥수수 개발 괴산군이 적극 나선다. 괴산군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달 28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괴산군 찰옥수수 품종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괴산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부군수, 이규성 국립식…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23억2천925만원을 투입해 1만5천458t의 유기질 비료를 농가에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급량은 지난해 1만4천870t보다 588t 증가한 1만5천458t이고 농가수는 지난해 3천673농가보다 250농가가 증가한 3천923농가에 공급된다. 사업비도 지난해 22억701만…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지마을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3개 반 7명을 편성해 3월부터 12월까지 오창읍 화산리 마을(3월2일)을 시작으로 총 370개 마을에 농기계 수리를 지원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고장 난 농업기계의 부품 교체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도시 근교 농업의 재배품목 출하가격 안정을 위한 2017년 생거진천채소단지 육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생거진천채소단지 육성사업은 지역특화 육성 품목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규모 소득작목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지역특화 품목 육성을 위한…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