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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농기반 인프라 확충

34억 투자 안정적인 영농활동 뒷받침

  • 웹출고시간2017.03.12 14:35:41
  • 최종수정2017.03.12 14:35:41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올해 밭기반 정비 등 3개 사업에 총 33억8400여만 원을 투입해 영농기반 인프라를 확충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영농 기반시설 확충으로 밭기반 정비사업 19억8천400만원, 농업용수개발 4억5천만 원, 수리시설 및 농업용수 이용시설 확충 9억5천만 원 등 모두 33억8천400만원을 연말까지 투입한다.

총 사업비 19억8천400만원이 투입되는 밭기반 정비 사업은 영춘면 남천지구를 대상에 42.2㏊ 규모로 추진된다.

이 지구에는 암반관정(150㎥/1일) 3곳과 송·급수관로 2.8㎞, 농로포장 5.3㎞, 저수조(50㎥) 3조 등의 농업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앞서 군은 지난해 기본계획을 마친데 이어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또 4억5천만 원을 들여 적성면 현곡리 등 4곳에 대형 암반관정 5공과 송·급수관로, 저수조 등을 설치한다.

상습적인 농업용수 부족에 시달리는 이 지역들은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함께 수혜면적이 6㏊에 달할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이외에도 군은 올해 9억5천만 원을 들여 관내 11곳에 수리시설과 농업용수 이용시설을 확충한다.

이 시설이 확충되는 지역은 △단성 1곳 1.5㎞ △대강 2곳 2㎞ △영춘 4곳 3.5㎞ △어상천 5곳 5.5㎞ △적성 4곳 3.5㎞ 등 5개 읍·면 16곳 16㎞다.

군 관계자는 "영농기반 인프라가 확충되면 영농편의는 물론 농업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기존에 설치된 저수지, 관정 등 수리시설 431곳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등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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