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17년 생거진천채소단지 육성 사업 추진

2중비가림시설 설치 사업 진행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도시 근교 농업의 재배품목 출하가격 안정을 위한 2017년 생거진천채소단지 육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생거진천채소단지 육성사업은 지역특화 육성 품목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규모 소득작목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지역특화 품목 육성을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년간 신규 비 가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채소단지 육성에 기초를 다져왔다.

특히 2중비가림시설 설치사업은 3.2ha면적에 대해 시설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비 2억7천만원(50%), 자부담 2억7천만원(50%) 총 5억4천만원이 투입 된다.

앞서 군은 지난 10일 12농가에 대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사업대상자는 시설하우스 1㎡당 1만7천원을 자부담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야한다.

이헌우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다양한 작물 재배가 가능함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 생거진천채소단지 육성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