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2월 21일까지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행복바우처는 문화·여가활동 기회가 적은 읍·면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 스포츠,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의료·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안경점 등…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가루쌀과 밀 생산단지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를 확대해 쌀 적정생산을 유도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쌀 수급을 조절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해 북이면에 조성한 가루쌀 생산단지를 기존 60ha에서 올해 90ha로 확대한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을 앞두고, 개원 후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할 전문성 있는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현재 제천지역 내 의료기관이나 산후조리업으로 신고한 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2월 21일까지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행복바우처는 문화·여가활동 기회가 적은 읍·면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 스포츠,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의료·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안경점 등…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5년 친환경벼 계약재배' 사업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친환경 벼 계약재배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의 벼는 지역농협의 1등급 평균 수매가(조곡 40㎏ 기준)보다 최소 8% 높은 가격으로 매입한다. 또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포대당 5천원의 장려금도 추가 지원한다.…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 나성동도서관이 다음 달 3일부터 어린이 자료실 운영시간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운영시간 확대로 평일 주간 시간대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 주민이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나성동도서관은…
[충북일보] 세종시가 스마트폰 등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받는 '2025년 모바일 헬스케업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채움건강' 앱에 개인별 건강정보를 직접 입력한 뒤 활동량을 측정하는 스마트워치와 연계해 24주간 건강상담·운동지도·영양 관리 등 비대면 맞…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5년 음성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음성의 책' 사업은 문화적 유대감을 확산해 자연스럽게 책으로 소통하는 음성군을 만들기 위한 독서문화진흥 운동이다. 어린이·청소년·일반도서 부문별로 각 1권씩 총 3권의 도서를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내 토지 소유자에게 사업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문자전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토지 소유권을 명확히 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절차는 사업 추진 때 토지 소유자에게 우…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저금리 융자로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규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려는 자, 무주택자,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려는 자, 농어업 분야 입주기업(법인)이…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 규모는 850명으로, 우수 창업아이템이나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단이 운영 중인 장사시설 3개소(목련공원, 매화공원, 장미공원)를 특별 운영한다. 세 곳의 장사시설은 명절 기간 동안 정상 운영된다. 다만, 명절 당일인 29일은 화장, 매장, 봉안업무…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충북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중장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센터 블로그(https://blog…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제천시청과 함께 상반기부터 남당초등학교와 경희숲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전 구간에 대해 어린이 사고 및 차량 통행이 적은 밤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의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30㎞에서 50㎞로 상향 조정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 단속 장비 설…
[충북일보] 괴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으로 , 괴산읍 시가지에 위치한 노상주차장 4곳과 노외주차장 4곳 등 모두 8곳이다. 노상주차장은 △괴산교-축협 주차장 △축협…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